“오직 주에 사랑에 매여 내영 기뻐 노래합니다”
우리는 외국인들하고 오래 같이 지내서 피부가 다르다는 것이나 문화가 다른 것이나 어떤 다른 것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한 가족같이 지냅니다. 우리는 일을 하거나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과 열애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께서 부탁하신 일을 하고 있기에 전혀 피곤을 잘 느끼지 못하고 이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한달 전에. 전주에서 일을 하다가 다리를 다친 캄보디아 형제 다라를 병원에서 보고 왔는데 퇴원을 해도 그곳은 건축현장이라 더 이상 그곳에서 일을 할 수가 없기에 다라는 집을 찾아오듯이 쉼터로 왔습니다. 퇴원하고 다시 일을 찾을 때까지 쉼터에서 묵기 위해서 왔습니다. 쉼터를 찾아온 그의 모습은 반갑고 측은한 마음일 뿐입니다. 다리를 정상으로 걷기 약간 불편한 모습으로 걷고 있으면서 “다리 걷는 연습을 하는 중이에요”라는 말을 “다리 걸어요 스타디(study)해요” 하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모두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내 전화 번호 바뀌었어요. 내 전화 번호 기억해 주세요”라고 하는 것을 “내 번호 잡아요” 라고 하지만 말하고 싶은 내용을 알아듣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엘자 전도사님은 일주일을 고려식당을 소개해서 일하던 시간을 이야기 하는데 이 또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신영미권사님이 “이것 좀 썰어요”라고 썰라고 이야기 한 것을 얼른 가서 빗자루를 가지고 와서 바닥을 쓸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주일 일하고 식당에서 그만 나오라고 이야기 했던것을 이야기 하면서 웃었는데 우리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다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외국인은 사장님이 “저것 좀 치워”라고 하는데 “추워” 라고 알아듣고 “저것 좀 추워?” 무슨 뜻이지 생각을 하고 사장님을 쳐다보니 또 똑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역시 못 알아듣고 쳐다보니 답답한 사장님이 “야 이 새끼야 아휴” 하면서 금방 물건을 치워 버리더라는 것입니다.
한 러시아 사람은 닭고기를 사오라는 말을 듣고 가다가 그 말을 잊어버려서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궁리를 하다가 “달걀 엄마”라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가르쳐 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또 웃었습니다.
아픈 환자들을 도우려고 우리가 발을 내 디딜 때 정말 많은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의사선생님들을 하나님이 만나도록 해 주십니다. 앞니가 부러진 사람, 틀니가 필요한 사람, 앞니가 깨져서 마음에 자신감이 없어 고민하는 사람을 자신의 이익보다는 그들을 도와 주는 치과 선생님이 함께 했는데 다시 외국인이 앞니가 자기 나라에서 하고 온 것이 부러져서 치료가 필요한데 또 다른 곳에서 치과선생님이 기쁘게 치료를 해 주시고 있습니다.
우주베키스탄에서 대장항문과에서 수술을 받고 그 수술이 잘못되어 고생하는 외국인이 전에 한국에 있을 때 자신의 아들이 자전거 타고 사고가 났을 때 우리가 도와 준 것을 기억하고 다시 한국으로 찾아왔습니다. 수술을 한국에서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하나님께서 이 또한 길을 다른 의사선생님을 통하여 여시고 계시는 것을 보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는 홀로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하셨고 우리는 그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쁘게 찬양을 부르면서 가고 있습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에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 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아나에 갇혀 내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딸에서 주께 경배 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