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우리의 특권입니다
성경에서 가르쳐 주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하이디 베이커의 고백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내 이웃을 저절로 사랑하게 되어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하나님께서 만드신 한 영혼 영혼을 사랑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는 말씀은 늘 한 영혼을 소홀히 대할수 없는 시금석이기도 합니다.
마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이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발걸음을 옮길 때 우리는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우리 아버지의 손길을 늘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우리 선교회에 필요한 물질이 어떻게 다 빚이 하나도 없이 충당되느냐는 질문을 들었습니다. 많은 일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지극히 작은 형제중에 하신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는 가르침대로 순종하며 나아갈 때 다른 사람들이 자주 경험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늘 경험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기적이라고 일 컸는데 순종하면 “기적은 일상생활에서 늘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나는 날마다 기적을 경험한다”라는 책을 쓸 수가 있는 것이고 그 이야기는 과거에 있던 이야기가 아니고 오늘도 진행형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진리는 요즈음은 전도가 잘 되지 않는다고들 한숨을 짓는데 하나님께서는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영혼들을 맡기시기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이 오게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많이 맡겨주셔서 날이 갈수록 바빠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도에 가서 뵈었던 마더 테레사는 수 많은 아이들을 수녀원 앞에 갔다 버리고 또 경찰서에서 버려진 아이를 데려가라고 하는 가운데서 영국에 BBC 기자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하늘에 별이 많다고 합니까?” 라고 되물었습니다. 그 말씀이 기억나는 말씀 중에 하나이고 마도테레사가 운영하는 장소마다 “하나님을 위해서 우리 아름다운 일을 합시다”라고 써 붙여 있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는 이웃사랑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일입니다.
우리 선교회에 두달이 넘게 중환자실에 있던 카자스탄 형제를 퇴원시키러 병원에 들어서니 허리 디스크 환자로 병원에 온 처음 보는 파키스탄 형제를 병원 일층에 놓고 간호사 한 분이 저를 보고 반가워 하며 달려 왔습니다.
“권사님이 언제 오나를 계속 내다 보면서 기다렸어요”
“왜 기다리셨는데요?”
“이 외국인을 도와 줄 수 있나 해서요”
참으로 기가 막혔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걷지도 못하면서 휠체어에 앉아 있는 외국인을 바라보니 그를 데리고 온 옆에 서 있던 친구는 나를 보고 “도와 주세요” 애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온 알리를 그렇게 해서 수술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형제가 퇴원하고 돌아서자 마자 단 며칠이 지나서 우즈베키스탄 형제 바리스가 배가 아프다는 것이었습니다. 검사 결과 맹장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벽에 기도하면서 마더 테레사는 “하늘에 별이 많다고 합니까?” 라는 신앙수준이지만 저는 반대로 “하나님 너무 많이 보내시는 것 아니세요?” 라는 불평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순종을 하였습니다. 바리스를 다인실 입원실이 없어서 2 인실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너무나 많이 아파하는데 시간을 지체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속으로 얼마나 병원비가 나올까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속으로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라는 말씀을 선포하며 나의 연약한 믿음을 다졌습니다.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얼마 후에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한 분이 전화를 했습니다. 그 전화 내용은 몇 주 전에 아는 분이 새로 집을 사서 텔레비전을 하나 사드린다고 수표와 현금을 가지고 나갔는데 그만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사람을 기쁘게 하는 데는 돈을 쓰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데는 쓰지 않은 것을 회개 하고 수표 분실 신고를 하고 그것을 찾으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데 돈을 쓰겠다고 약속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 그 수표를 기대하지도 않았고 포기 했는데 놀랍게도 찾을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선교회로 송금을 해 왔는데 그 금액은 정확하게 바리스의 수술비의 금액이었습니다.
이런 계속 되는 경험은 살아계셔서 함께 동행하시는 우리 아버지를 더욱 신뢰하게 되는 살아있는 믿음이 성장하는 촉진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약속은 언제나 신실하게 지켜 진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이 가진 것을 먼저 드리지 않고 다른 사람 것으로만 하려고 한다면 이런 하나님의 역사는 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먼저 자신이 가진 것을 믿음으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주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대상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이런 살아 있는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늘 신실하신 아버지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격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