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기쁨은 우리의 기쁨
마음이 상했던 은주
육체가 상했던 은주
은주가 주님 품 안에 안겼을 때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을
보고 있는 이 기쁨을
당신께 전해 드리고 싶어요
말을 못하던 언어장애는
정상인으로 바뀌었어요
언어교정을 받은 것도 아니요
주님의 사랑이 마음에 부어지니
저절로 고쳐졌지요
소망은 단 한가지도 없어 보였는데
소망은 넘치도록 이루어 졌어요
마음속 깊은 곳에
치료 받을 수 없을 것 같은 슬픔은
기쁨으로 변하였고
은주의 바라던 소원은
생각한 것보다 넘치게 이루어졌어요
우리가 복음을 들고 전하는
기쁨의 택배원이 된 것은
너무나 영광입니다
세상이 볼 수 없는 기쁨
다른 사람이 누릴 수 없는 기쁨
주님과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
주님을 만난 은주는
그 기쁨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
또 다른 마음이 상한 사람
육체가 상한 사람에게
소망을 주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권사님 지금 임대 아파트 당첨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라는 소식을 듣자 너무나 기뻐서 은주하고 한참 전화를 하면서 축하했습니다.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어릴 때 할머니의 실수로 건강하게 정상인으로 태어났던 은주가 뇌성마비가 되어 손과 발을 못쓰고 말도 어눌해서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는데 전화로 흘러나오는 은주의 목소리를 들으면 “전능하신 하나님은 못하실 일 전혀 없네♬♬” 찬양이 저절로 나옵니다. 거의 정상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이 있지만 가족이 찾아오지를 않기에 우리와 함께 가족이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처음 은주를 만난 것은 하나님께서 수 많은 장애우중에 은주 옆으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2001 년 포천 장애우 대회가 열리고 있던 그 자리에 김영덕목사님께서 함께 가기를 말씀하셔서 수천 명의 장애 우들이 있는 그 자리에 갔는데 그날 만남을 이루어 졌고 은주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우리들은 목격할 수 있는 놀라운 현장에 있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은주의 치유 중에 가장 놀라운 치유는 마음의 상처가 치유된 것입니다. 어릴 때 은주가 겪었던 이야기들은 보통 사람들이 들으면 이해할 수 없는 세계의 이야기가 너무나 많습니다. 혼자 연탄불이 며칠째 꺼진 채로 가족들이 들어오지 않고 혼자 집에서 먹을 것이 없이 냉방에 있어서 몸을 굴러서 마당으로 나가서 수돗물을 마시던 일이나 오랜만에 엄마를 찾아서 굶어도 좋으니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을 했으나 시설로 보내진 일이나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어서 마음이 사실은 좋은 성품이 많은데 한번 상처가 재발하면 다른 사람과 교제가 정상으로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전능하신 하나님은 못하실 일 전혀 없네” 라는 찬양을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 깊은 곳까지 빛을 비추어 밝은 은주로 바뀌어서 그렇게 아름다움 얼굴의 모습이 되었고 그런 은주를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셨습니다.
발가락 하나로 컴퓨터를 하고 직장생활도 하고 일본도 출장 가보게 하나님께서는 은주를 여러가지로 인도하셨습니다. 은주는 간절한 소원 중에 하나가 시설에서 나가서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것 처럼 살고 싶어서 임대아파트 당첨을 놓고 기도 부탁을 해서 우리 같이 기도를 했습니다.
그 소원을 하나님께서는 들어주셔서 은주는 어제 너무나 행복해 했습니다. 우리는 옆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보는 것이 같이 행복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