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들의 병을 치료할 때
오늘 천안 단국대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필리핀 자매 미나를 찾아갔다 오면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에는 선교회 문을 두드리는 모든 외국인 환자들은 아버지 집에 온 도움이 필요한 영혼들이기에 모두 그들을 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를 한다라는 각오로 그들을 섬겼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시며 병원비를 마련해 주시는 기적을 늘 체험하도록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각종 질병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심복인 여러 의사선생님들을 연결시켜 주시고 함께 도와 주도록 하셨습니다.
윤권사님과 여러 병원을 외국인 환자들과 같이 다녔었는데 서울에 있는 병원을 비롯하여 수원, 안양등 여러병원을 수시로 갔었습니다. 그들을 입원 시키고 퇴원시키고 외래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데리고 다니는 일은 무척 시간과 돈이 많이 필요하고 또한 아버지의 심정이 아니면 불가능했습니다. 여기 저기서 외국인들이 도와달라고 도움을 청했는데 많은 경우 교회 나오지 않는 외국인들의 친구가 아파도 우리는 기꺼이 그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간 농양을 앓았던 인도 아제이도 의정부에 있는 성모병원에 쵸베이가 자기 아는 사람인데 응급실에 입원해 있으니 가서 도와 달라고 해서 우리 둘은 같이 그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아제이를 데리고 일산복음병원으로 데리고 와서 중환자실에 한참 있다가 일반 병실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고 당시에 천만 원이 넘는 돈이 들었습니다.
방글라데시 라나는 수원에 있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입원보증금이 없는 가운데서 우리 명함을 주고 입원했고 SOS 를 요청했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우리를 어떻게 믿었는지 그를 수술해 주었습니다. 의료보험이 없어서 라나도 엄청 비싼 병원비를 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든 상황에서 언제나 신실하게 성경에 약속대로 병원비를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빌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요로결석 환자들은 너무나 아파서 쩔쩔 매여서 다음날까지 기다릴 수가 없이 밤에 병원에 급히 데리고 가야 하는데 이들 대부분이 밤중에 아픈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장에 전도하러 갔다가 아파서 신음하는 외국인들을 데리고 병원에 간 적 도 있고 해서 처음 홀리네이션스 재정은 장학금보다 더 많은 병원비가 지불해졌습니다.
요즈음은 해외 8 나라를 지원하기에 병원비를 그렇게 사용하지 않고 해외 지원비에 더 비중을 두다가 얼마 전부터 기도하는 가운데서 다시 질병에 고통 당하는 외국인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기도제목을 윤권사님과 이민희선생님과 함께 나누고 다시 이 일을 잘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제목을 나눈 다음날 하나님이 너무나 이 일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일이 생겼습니다.
이민희 선생님이 아는 치과 원장님이 전에도 제가 쓴 책 “나는 날마다 기적을 경험한다” 책을 읽으셨는데 그때 그냥 읽으셨다가 다시 그 책을 읽으시면서 외국인 환자들을 치료하는 모습이 귀하다고 하시면서 외국인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사용해 달라고 헌금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이민희선생님과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시작하자 마자 확신을 주신것입니다.
그러자 필리핀 미나는 척추결핵이 걸려서 천안 단국대 병원에서 두 번 수술을 했다고 우리 선교회 열심히 출석하는 린이 이야기를 하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우리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쳐주기를 원하시는 분이 낸 헌금과 같은 액수를 우리도 내고 같이 합쳐서 미나를 돕기 위해 천안 단국대 병원에 갔습니다. 우리는 함께 기도했고 눈물을 흘리면서 누워있는 미나에게 병원비를 전했습니다.
천안이 멀지 않느냐고요? 전남 끝에 있는 장흥교도소까지도 가는데 천안은 조금 수고하면 가는 곳입니다. 윤권사님과 이민희 선생님과 셋이서 우리는 기도한대로 주님이 인도하신 대로 순종하며 다녀왔습니다. 우주베키스탄에서 암 수술을 받은 이걸씨는 수술이 그곳에서 제대로 되지 않아 이곳에서 다시 수술 받기를 원하면서 전에 이걸씨의 아들이 자전거 타고 사고 났을 때 우리가 도와준 것을 기억하고 전에 있던 교회 장소를 찾아 다니며 새로 지어서 이사한 교회로 왔습니다.
우리는 다시 마음을 합쳐서 찬양을 부릅니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