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님을 따라(2)
우리는 “선교”는 특별한 “선교사”만 하는 것으로 보통 인식합니다. 하지만 주님을 만난 사람은 주님을 자랑하고 싶고 주님을 소개하고 싶어서 저절로 주님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특별한 사람만 나의 증인이 되라고 하신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에게 부탁하신 말씀입니다.
무엇보다도 천국을 발견하고 천국 맛을 본 사람은 그 보화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 주고 싶은 강렬한 마음으로 가득 찹니다. “마13:44-46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을 한 순간이 이제 30 년이라는 시간이 거의 다 가면서 새로운 감격이 차오릅니다. 다른 길을 갔으면 지금 엄청 후회가 많았을 터인데 주님 말씀을 따라 오다 보니 이 길은 세상의 어떤 것과 비교할 수도 없는 길이었습니다.
꼴부인과 주님의 심복
우리 아버지 집에는
모든 것이 넘쳐났어요.
내 것은 다 네 것이란다
믿을 수 없는 현실이었답니다
아버지 것이 다 내 것이라니….
이 세상 빈손으로 태어난
인생들에게 아버지는
넘치도록 모든 것을 주셨지요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모르는 인생들은
꼴 부인이 되었답니다
외모자랑, 학식자랑,
돈 자랑, 지위 자랑, 가문자랑
그러다 보니
꼴 부인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지요
꼴 부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주님을 따라간 사람은
주의 심복이 되었답니다
낮은 대로 임하신 주님
좁은 길을 걸어가신 주님
십자가의 길을 기뻐하신 주님
주의 심복이 되니
그곳은 천국이었습니다
주님은 물어보셨죠
꼴 부인이 되고 싶니?
아니면 나의 심복이 되고 싶니?
사랑하는 주님의 심복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없어요
나는 주님의 심복이 행복해요
따라가다 보니 인생은
쏜살같이 지나갔지만
발자국마다 주님 함께 하신 이길
너무나 행복한 선택이었습니다
주님의 심복이 되었을 때 우리는 천국의 진수를 보는 기쁨은 보통 “끼리 끼리” 모여 사는 세상과는 달리 주님 안에는 모두 형제 자매 한 가족으로 이루어지는 하나가 되는 특별한 세계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세상사람들은 지식층은 지식층끼리, 부자는 부자끼리,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 끼기 끼리 갈라지는데 처음 홍콩에서 필리핀 자매들과 같이 지내면서 참으로 즐거웠고 천국의 맛을 보기 시작하면서 주님께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다시 그 땅으로 오게 주님이 만들어 주시라고요.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그렇게 삼 년을 기도 드리는데 사실은 그럴 수 있는 확률은 현실적으로는 거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남편의 직장을 따라 다니는 주부 선교사이고 남편이 홍콩으로 다시 보내져야 그곳에서 선교를 할 수 있는데 다니던 외국은행에서 한번 외국에서 근무한 사람을 또 보내줄 확률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셔서 소원하던 그 땅으로 다시 삼 년 후에 보내졌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계속 전하는 일을 가르치시고 깨우쳐 주시고 훈련시켜주셨습니다.
다시 돌아가서는 필리핀 자매와 처음 시작한 선교가 홍콩 사람들에게까지 더 많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만 혼자 전하는 것이 아니고 그곳에 주재원으로 나와 있는 사람들에게 설득을 시켰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홍콩에 파송 하기 위해 엄청난 파송비를 계산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곳에 비싼 집세, 학비 그리고 생활비를 하나님께서 지불하셨기에 우리는 복음을 전하자고 설득했습니다. 그렇게 설득해서 함께 복음을 전할 사람들이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