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가르침은
성경전체를 하루에 반드시 40 장 이상을 하루의 일정한 음식보다 더 귀히 여기며 묵상을 하면서 신 구약 전체를 깊게 자세히 읽습니다. 그런 가운데 언젠가부터 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좀더 잘 배우고 싶어서 하루에 사복음서를 반복해서 5 장을 같이 읽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한마다 한마디나 예수님의 생애의 발자취를 묵상하면 할수록 감동되고 더욱 사모하게 됩니다.
마25:34-40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이 말씀을 귀담아 듣는다면 우리는 지극히 작은 자 어느 누구도 소홀하게 할 수가 없는 것이 그 영혼을 진실하게 섬기는 것이 곧 주님께 한 것 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가르침을 몸소 행함으로 사복음서에 이미 보여주신 기록을 우리는 많이 읽었고 들었습니다. 주린 사람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다음에 생명의 떡이나 생수를 가르쳐 주셨지 그들을 굶주리게 하고 “생명의 떡이 중요한 것이지 먹는 것은 먹어도 곧 죽게 된다”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병든 자가 소리지르면 바쁜 걸음을 멈추시고 식사할 겨를도 없으시고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먼저 이런 롤모델이 되어서 보여주시고 우리도 그 발자취를 따라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지금부터 9 개월 전에 정신병동에서 한 자매가 전화를 걸었는데 그 자매는 자신을 만나러 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 병원은 일산에서 먼 거리에 있는 병원이었고 정신병동에는 가족 외에 면회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특별히 그 병원에 의사로 근무하는 사촌동생에게 부탁을 했더니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알아본 결과 이 자매는 중증이라 담당의사가 허락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자매는 계속 전화가 왔었는데 전혀 정신병에 걸린 것이라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85 세 된 엄마가 병중에 계시는데 그 엄마를 너무나 사랑해서 돌보아 드려야 하는데 가족이 이 자매와 의견이 다르면서 정신병동에 넣은 것이었습니다.
면회를 가려고 해도 병원 측에서 허락이 되지 않아서 중증이라고 하는 의사의 말보다는 하나님께 의뢰하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빨리 퇴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하니 놀랍게도 중증이라고 한 것과는 달리 빨리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매의 엄마 사랑은 너무나 유달라서 엄마의 상태를 늘 이야기 하며 기도부탁을 했습니다. 보통 한번 전화를 하면 울면서 한 시간 이상을 했습니다. 문자로 설명하면 수십 통을 자세히 엄마에 상황을 보내왔습니다. 위급상황이나 힘들 때 마다 전화를 해서 전화는 밤 늦은 시간에도 아침 일찍 에도 왔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듣는 상황을 윤권사님하고 실지로 가서 보고 기도로 돕기로 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간병인이 병실을 지키고 있었고 이 자매는 잠시 병원 내에 교회에 가서 하루 두 시간 이상을 기도하고 엄마의 생명 연장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눈으로 뵐 때도 85 세나 되셨고 좋은 엄마를 그 동안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천국에 가실 준비도 마음으로 할 시기도 되었지만 이 자매는 5 년이라도 엄마가 곁에 있어 주시는 것만이라도 감사하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너무나 애절한 이 자매의 울음을 냉정하게 외면하고 “현실을 직면하고 준비하라”고 말하는 것이 주님의 대답이실까? 항상 생각해 봅니다. 밤에던 낮에든 이 자매의 이야기를 같이 들어주며 위로했고 대학 부를 맡았을 때 제자였고 목사님이 된 형기석목사님을 소개했습니다. 목사님은 이제 오십이 넘었고 그 병원 근처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기에 이 자매의 상황을 설명하고 부탁 드렸습니다.
그리고 9 개월이 지났고 이틀 전에 그 어머니는 85 세를 이 땅에서 지내시고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형기석목사님이 모든 장례집전을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자매는 여러 번 목사님이 찾아와 주셨던 것을 감사하고 엄마가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80 세 때 편찮으셨을 때 오 년만 더 살게 해 달라고 자신이 기도했던 것을 기억했다고 고백하고 이미 85세까지 사셨기에 감사함으로 엄마를 천국으로 가시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자매는 엄마를 떠나 보내드릴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님께서 주신 것을 감사 드리고 형기석목사님의 사랑의 섬김에도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대학부 제자도 이런 내용을 보내왔습니다.
“마마 평안하셨지요.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드려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준 사마리아인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것을 진정으로 나누고 희생하지 얂고는 진정한 섬김은 없다는 것을 다시 금 깨달아요. 가족관계, 교회, 직장, 어느 곳에서든... 교통사고 후에 어깨와 무릎이 아직 불편하지만, 치료 받고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거동이 힘든 환자를 부축하거나 치매 환자를 돌볼 때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마마의 기도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조심 조심 일하고 있어요. 감사하죠. 저희 병동에는 양로원, 요양원 환자들이 50% 정도 되고요, 일반환자들이 오세요. 양로원, 요양원 환자분들은 가족이 없거나 다른 주에 살아서 외로운 분들이 많아요. 저는 이런 환자분들이 더 마음이 쓰이고 더 잘해드리려고 노력해요.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여러 인종, 다른 언어와 문화권의 환자들이 오시지만, 일단 몸이 아파서 치료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니 까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몸이 회복되어서 퇴원하시는 분들을 뵈면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해요.”
선한 사마리아인이여
당신의 귀는
거의 죽어 있는 사람의
신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 귀를 갖게 하소서
당신의 눈은
거의 죽어 있는 사람의
고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눈을 갖게 하소서
당신의 가슴은
거의 죽어 있는 사람의
아픔을 보듬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가슴을 갖게 하소서
당신의 손은
거의 죽어 있는 사람의
고통을 섬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손이 되게 하소서
당신의 발은
거의 죽어 있는 사람의
고통을 치료하기 위해
바삐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발이 되게 하소서
당신의 지갑은
거의 죽어 있는 사람을 위해
모두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갖게 하소서
(눅10:25-37절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