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도 사랑의 장기를 이식시켜준 천국 병원으로 생각하면 건강합니다
교도소라는 장소에는 우선 자유가 구속되고 수감자라는 번호가 붙어 있고 자기 마음대로 갈수도 없을뿐더러 아무런 희망을 갖지 못하기에 운동을 해야 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 그곳이 교도소라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의 태도를 고치는 장소라고 생각을 바꿀 때 너무나 건강하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날마다 디모데의 고백을 듣고 그의 글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리는 재능을 장기 입원중인 한집사님에게 편지를 쓰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오늘 서울대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그 마음까지도 하나님이 아셔서 새벽 7 시전에 우편함에 디모데의 편지가 있어서 전달해 드리니 “기쁨 택배원 디모데 드림”이라고 위로가 가득담긴 편지가 한집사님에게 엔도르핀을 넘치게 제공하는 것을 복았습니다.
“참 많이 사랑하는 울 엄마께”
벌써 11 월이 시작했습니다. 참 사랑이신 하늘 아버지와 울 엄마의, 멋진 아들을 기대하심에 부끄럼이 덜 하려고 힘 있게 달음박질을 하다 보니 올 한해도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갖게 되고, 그런 날들을 지내고 있음을 감사 드리게 됩니다. 참 멋지신 울 하늘 아버지! 또 멋지신 울 엄마! 멋진 믿음의 가문에 양자되어 멋지고 복된 알들을 기쁨을 배달하며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디모데의 인생은 정말로 “멋진 인생입니다요!”
그리고 엄마, 가끔씩 말씀 드리지만 교도소에 갇혀 지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법무부 시계는 왜 이리도 더디게 가는 거야!” 라는 생각들을 갖고 지냅니다. 아무래도 육신의 매임 바 된 현실을 지내다 보니까 바깥 세상의 자유로움을 많이 동경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을 기다리게 되니까 하루가 이틀 같고 또 어떤 이는 하루 하루가 불만과 지긋지긋한 심정으로 지내게 되는 말 그대로 고통의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었지요.? 그들보다 더 한 심정으로 더 처절함 몸 짓으로 하루 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던 때가 있었는걸요.^-^
사랑하는 울 엄마! 그래서 제 입술 아니, 제 마음 가득히 감사의 노래가 불려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절망과 고통의 때를 겪고 그것이 바탕이 되다 보니까 지금 누리고 있는 이 귀한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를 제 마음속 구석 구석, 아주 미세한 속 깊은데 까지 에도 알게 된 것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엄마께, 언젠가 말씀을 드렸었지요. 제게 있어 이곳 교도소는 절망의 골짜기가 아닌 기쁨과 축복의 성산이요, 소망과 복음의 학교요, 감사하는 사랑의 장기를 이식시켜준 천국 병원이라는 사실로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저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보듬고 치료하시고 가르쳐 주시는 중에 이제는 너무나 복된 직업까지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기쁨을 배달하는 “기쁨 배달원”이요. 물론, 회장님은 하늘 아버지시고 지점장님은 울 엄마, 저는 기쁨을 나르는 영업사원!
사랑하는 울 엄마,
세상의 영업 사원들은 각자마다 그 직업을 대표하는 유니폼을 입고 있지요. 배달사원 특히, 배달 업무를 맡고 있는 배달원이니까 배달 사고가 나지 않도록 무장을 단단히 하여야겠습니다. 먼저, 어느 곳이든 빠르게 달려 찾아갈 수 있는 능력의 오토바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능력의 오토바이에는 안전 장치가 잘 되어 있어야 하겠고 특히 오토바이 앞면에 믿음의 가림막을 특히 설치하여 기쁨의 소식을 들고 목적지를 찾아 나아갈 때 쉬지 않고 앞을 가로막을 마귀의 공격을 믿음의 가림막으로 잘 막아내며 정진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는 진리의 벨트로 저를 감싸고 있는 복장들의 허리를 단단히 조여서 안정감과 준비된 자의 모습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그 다음엔 의의 슈트를 착용하여 우리 하늘 아버지의 귀한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자랑을 품고 지내는 가슴을 잘 보호하여야 하겠습니다. 저의 온 몸을 보호하는 것, 모두다 중요하겠지만 제가 만나는 고객들에게 멸망의 자손들이 되지 않도록,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만이 우리를 살릴 수 있다는 그 생명의 약속과 부활을 증거하고 생명을 증거 하게 하는 복음이 담겨있는 가슴을 잘 보호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평안의 복음의 견고한 부츠를 신고 세상의 험하고 거친 그 어느 곳을 지나더라도 믿음의 자세를 잘 지켜내며 지탱시켜 주는 부츠를 신으므로 발을 잘 보호하여야 하겠습니다. 꼭 그 다음은 구원의 헬멧을 잘 착용하여야 하겠습니다. 하늘 아버지를 바라 보는 문과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고백하고 노래하는 입과 하늘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 귀와 하늘 아버지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코와 하늘 아버지의 은혜와 섭리를 깨닫는 지혜가 담겨 있는 머리를 구원의 헬멧을 착용하므로 잘 보호하여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능력의 오토바이에 영의 기름을 항상 가득 채워 넣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엄마도 아시겠지만 영의 기름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제가 기쁨의 배달을 잘 하고 능력이 나타날 수 있는 힘은 오직 영의 기름인 하늘 아버지의 말씀이 반드시 필요하고 또한 원할히 공급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할 때 울 하늘 아버지의 능력이 발휘되고 기쁨이 잘 배달되고 잘 배달 되는 곳에는 감사와 행복이 살아나는 은혜가 풍성히 누려지는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아들 디모데가 기쁨의 배달원이 되기 원하시는 엄마의 마음을 만나면서 배달원으로서의 준비하는 자세(마음)을 담아 보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저는 하늘 아버지의 전신 갑주를 잘 구비하여야 함을 생각하게 되며 점검을 해 봤습니다. 진리의 허리띠를 잘 동이고 있는가? 의의 흉배를 붙이고 있는가? 복음의 예비한 신을 신었는가? 믿음의 방패를 잡고 있는가? 구원의 투구를 썼는가? 성령의 검은 꼭 쥐고 있는가?
사랑하는 울 엄마,
하늘 아버지의 전신 갑주로 잘 무장되어 잇는 믿음의 아들이 잘 되어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앞에 더 기쁘고 복되게 쓰임 받고 분명히 승리하는 디모데가 되기 원합니다. 이곳에서도 담 밖으로 보이는 야산은 물론 운동장 주변에 심겨져 있는 작은 나무들의 잎 파리들이 무더기로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의 낙 옆을 밟는 시간에 후회 없이 너무나 잘 걸어 왔다고 고백하는 아들이 되기를 기도하시는 울 엄마! 감사해요 엄마!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날들을 위해 믿음의 점진에 힘쓰겠습니다. 그리하여 지금보다 더 영광스런 하늘의 인생이 되는 그런 아들이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춥지 않습니다. 육신의 곤고함이야 당연히 겪게 되겠지만 하늘 아버지의 참 사랑의 난로가 제 영을 따뜻하게 보호하여 주시니까 잘 견딜 수 있습니다. 겨울 기운이 감도는 아침 저녁의 날씨이오니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엄마를 참 많이 많이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기쁨을 배달하는 아들 디모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