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가 온다 구요? 나는 믿음의 길을 선택합니다”
이런 고백을 한 엄마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의사소견은 아기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뇌성마비가 온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전혀 요동하지 않고 아기는 엄마의 믿음대로 된다는 것을 믿고 믿음의 길을 선택해서 불평하지도 불안해 하지도 않고 한숨과 눈물로 세월을 보내는 대신 기도로 아기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 아기는 무럭 무럭 자라서 지금 고1 이 되었습니다. 뇌성마비를 전혀 믿지 않았고 믿음의 길을 선택한대로 아무 문제없이 우수한 학업 성적을 보여줄뿐더러 믿음의 가문의 자녀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만 소유해도 인생의 태산은 바다로 던져 지고 우리는 모든 것을 이길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릴 수가 있답니다.
“간증”
믿음의 길을 선택했을 때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특권은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 안에 있으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눈으로 어려운 일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은 오히려 우리가 기도하게 되고 그 기도를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었던 것을 고백합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결혼하고 1998 년 첫아기를 가졌을 때 설렘으로 뱃속에 아기와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어떤 성품을 가졌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보는 임신기간 동안 잘 자라고 아무런 문제없이 출산 예정일 하루 전 새벽에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갔습니다. 진통은 계속 되었고 저는 첫 아이 출산이라서 배의 힘을 주라는데 어떻게 힘을 줘야 할 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기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데 아기가 뱃 속에서
태변을 먹고 안 좋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힘을 주지 못하니까 간호사들이 제 배를 누르며 힘을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기를 자연분만 시킬 수 없다고 판단을 하였는지 주치의가 보호자를
찾았습니다. 제왕절개를 하려면 보호자의 서명이 필요하다면서요.
남편은 금방 달려올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병원에는 친정식구만 있어서 보호자가 될 수 없다고 했는데 그 사이의 다른 선생님이 응급 콜을 받고 오셔서 흡입으로 첫 딸이 태어났습니다. 첫딸이 태어난 기쁨을 맛보기도 전에 제가 회복 실에 있는데 아기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큰 병원으로 옮겨야겠다며 동의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중한 첫아기를 안아보지도 못하고 광주 기독병원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저녁 기독병원에서 남편에게 전화가 왔는데 아이의 상태가 좋지 않다며 오늘이 고비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놀라운 청천 벼락의 통보를 받았지만 하나님은 생명의 주관 자 이신 것을 믿고 기도하니 감사하게도 딸은 그 고비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주치의의 말에
의하면 딸이 어느 것 하나 온전한 게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고 했습니다. 외부,내부 출혈
흔적도 없는데 헤모글로빈 수치가 너무나 낮아서 수혈을 두 번이나 했고 칼슘 수치가 낮아 두 번이나 경기를 했고 이마에는 혈관을 찾지 못해 잘못
찌른 주사바늘로 갈색 반점까지 생겨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3주를 입원하고 퇴원하는 날 병원에서 차트와 MRI사진을 복사 했는데 차트에 예후가 안 좋다고 적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의 심정을 쓴 일기장을 펴서 살펴 보았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원망하며 투덜대었는지? 아니면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였는지?를 진짜 믿음인지 아닌지를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날 일기를 보니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의 고백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 날 제가 쓴 일기입니다.
“차트상에 예후가 poor라고 기록되어있다. 왜일까? 상태가 안 좋은 걸까? 예후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 오직 하나님만이 주장할 수 있는 일이다. 기도하자. 그리고 믿자. 딸아이가 건강하고 육체적인 결함이 없을 것을. 그리고 감사하자“
딸이 3개월이 되었을 때 연대 세브란스 소아과 선생님이 아이가 저산소증으로 부분 뇌 경색이
있었기에 반드시 뇌성마비가 온다고 했고 재활의학과에 의뢰가 되어서 입원을 했고 딸의 상태를 들어보니 문제가 너무 여러 가지였습니다. 그런 상태였기에 2주 입원 후 퇴원해서 돌이 될 때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통원치료를 하였습니다.
돌이 될 쯤 딸은 걷기 시작했고 걷는 모습을 보자 병원에서 더 이상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제가 딸을 낳고 너무 상심해 있을 때 잘 아는 집사님께서 저에게 이런 조언을 하셨습니다.
“집사님, 아이는 엄마의 믿음대로 되는 거예요. 아이를
안고 절대 울지 말고 한숨 쉬지도 말아요”
다른 분은 “빨리 둘째를 낳아. 그러면 괜찮아”라고 말씀하시면서 딸이 낫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포기하고 다시 건강한 아이를 낳으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저는 “엄마의 믿음대로 된다는 말씀”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그 이후로 한 번도 딸을 안고 상황을 비관하며 울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지켜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눈으로 아기를 바라볼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금
고1 학생이 되었는데 성경 읽고 기도하면서 스스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면 지혜의 근본이 여호와를 아는
것이라는 말씀이 실감납니다. 전혀 사교육을 시키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아서 잘 할뿐더러 그 후 태어난
두 동생도 엄마가 없을 때는 잘 챙겨줄 정도로 자상함을 보여줍니다. 딸아이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마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 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