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68)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 내신 주님의 마음 본 받음이라♬♬”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내 입에도 불평의 언어가 없어질것입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을 생각하면 우리는 어떤 불평도 할 수가 없고 감사밖에 드릴 말씀이 없을것입니다.
참 흥미로운 사실은 무엇을 많이 소유할수록 점점 더 감사는 무디어 지고 더 많은 것을 바라며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 인간의 죄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보게 됩니다. 네팔 같은 나라를 방문할때 시원하고 좋은 물을 마시는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여기 저기 휴게소에서 정수기가 있어서 얼마던지 좋은 물을 마실수 있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물도 충분하지 않은데다가 우물을 길으러 다니는 여인들을 생각하면 한국은 시골에도 물이 너무나 잘 공급이 되어 있습니다. 고무 장갑 좀 사다 달라던 메뉴카가 부탁하던 선물은 얼마나 소박한 부탁이었는지요!. 고무 장갑을 전 교인들 다 나누워 주자 좋아했던 그들과 우리는 가난해도 세탁기를 쓰면서도 그것 때문에 감사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사람들의 본성에는 주신 사랑이나 받은 것을 기억하는 메모리 장치가 망가진 것 같습니다.
어제 간증을 쓴 권사님이 남편이 이틀에 한번씩 신장 투석을 하는 가운데서도 권사님이 생계를 도 맡아서 미장원을 하면서도 감사 고백을 보내왔습니다. 낮에 일을 하는 가운데서도 딸의 도시락을 싸주면서도 감사하고 남편이 아픈 가운데서도 그림을 그리며 몰두 하며 성경 전체를 글로 써서 책으로 만들정도로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것에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주님을 구주로 모시고 살기에 그런 모든 어려움이 어려움으로 보이지 않고 이길수 있는것에 감사하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 구주를 절대 받아 들일 생각이 없는 친지들에게도 꼭 전하고 싶은 열정이 있는 것을 감사했습니다. 미장원에 가니 남편이 그린 그림을 액자에 넣어서 벽에다 여러 작품을 전시해 놓아서 미장원의 분위기가 더욱 색달라 보였습니다. 그렇게 몸이 열두개 라고 모자랄 정도인데도 자녀에게 도시락을 싸주면서도 감사하는데 남이 해주는 음식을 먹는 귀부인은 오히려 감사를 못하기에 우울증 타령을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팔개월이 넘게 병원에서 수술후에 물도 음식도 못 들면서 입원중인 집사님이 계속 매일 열가지씩 감사를 보내오는데 오늘은 이런 감사도 보내왔습니다. “떡보다도 더 귀한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양식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내 맘에 불평아 사라지니까” 이런 귀한 고백이 나오는것입니다.
전에 어떤 탈랜트가 예수를 믿게 되어 여기 저기 간증을 하러 다닌분이 간증을 하시는 것을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병에 걸렸다가 기적적으로 하나님께서 치유하셨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간증을 하러 다녔는데 직업이 탈랜트 였기에 이 교회 저교회 초청을 해서 다니게 되었고 가는곳마다 그분께 봉투를 드려서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큰교회 가면 많은 액수를 주고 적은 교회는 적은 액수를 받게 되었다는것입니다.
한데 한번은 같은 탈랜트가 새로 개척한 교회에 초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곳은 교통도 불편하였고 가서 보니 교인도 몇 명 없었다고 합니다. 오가는 길에 상당히 고생하였고 그곳은 교인들도 거의 없는 상태이기에 봉투도 당연히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 나빠”라고 투덜되었다는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갔다 오고 나니 몸이 다시 병져 눕게 되었고 하나님을 높이기 보다는 돈을 받아 버릇해서 변질된 자신을 보고 울면서 회개를 했다고 그분은 솔직하게 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회개를 하고 다시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은 것을 고백했습니다. 그분의 간증이 참 우서웠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큰 교회에서 초청을 하던 아니면 아주 소수이던 전혀 봉투를 받지 않고 오직 주님만 높이고 주님을 전하는데만 초점을 두면 사용해 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를 드리고 한 영혼만 변한다 하더라도 오늘 생명과 시간을 주셔서 쓰임받는것에 감사를 드릴수가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내일은 순천 교도소에 갈 예정입니다. 이제 디모데를 만난지 정확하게 삼년이 되었고 한 생명이 예수님을 만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을 보게 한 것을 감사드리며 그런 아들을 소개해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표현모 기자님이 홀리네이션스 선교회를 기사를 씀으로 먼곳에서 디모데를 만나게 해 주신 것을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특별 은혜로 특별접견실에서 면회를 할수 있는것도 감사하고 삼년동안 엄청난 많은 일들을 해서 학사고시도 합격할뿐더러 교도소에 파송된 선교사처럼 잘 감당하고 있음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새로운 거듭난 새 사람의 모습이 어떤것인지를 보여주는 기쁨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