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66)
“감사부흥회”
골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의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감사 부흥회가 열린 것 같아요”라고 우리 동역자가 신종 언어를 사용하여서 “감사부흥회?” 라고 받아서 그 말을 해 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그 실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감사 부흥회”에서는 성가대의 이름도 “감사 성가대” 입니다.
성경에는 깨어 있으라는 말씀을 여기 저기 있는데 골로새서의 말씀은 그냥 깨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기도를 계속 하는것도 아니고 기도를 계속 하고 기도의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 더욱 마음에 와서 닿습니다. 성경에서 보면 하나님 가장 기뻐하시는 언어가 “감사”라는 것을 알면 우리가 기도할 때 “무엇을 주시옵소서”라는 것 보다는 이미 주신 것을 감사하는 것이 훨씬 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열흘전에 처음 만난분 병원에 입원중인 집사님이 지난 2 월에 수술하고 8 개월째 물도 못마시고 음식도 제대로 못들면서 수액으로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감사 일지를 쓰기
시작하자 그 감사는 날이 갈수록 수준이 더 깊고 아름다워 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도 못마시고 음식을 못들면서도 아직 후각이 살아 있는 것을 감사하는 것을 보고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러자 그 집사님을 소개 해주신 권사님이 감사의 고백을 보내왔습니다. 결혼 28 주년의 감사인데 남편은 경제 활동을 못할뿐더러 계속 치료 받아야 하는 투병중입니다. 그런데도 부모의 이혼으로 가정이 지켜지지 않을 때 겪은 고통을 아는 것을 감사하며 주님을 영접한후 그것을 참을수 있는 것을 감사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분이 감사의 메아려 울리는 것을 듣고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남편의 부정적인 면을 보고 속상해 했었는데 남편이 건강한데서부터 좋은 점을 감사 찬양하며 30 가지를 써 내려가고 300 가지를 써 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감사 고백을 직접 해 보라고 하니 남편분이 많이 좋아하더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런 감사가 여기 저기 산 봉우리에서 마치 “야호” 라고 외치면 여기 저기서 메아리쳐 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여지껏 들어본 최고의 아름다운 합창이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분이 또 감사의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구체적으로 감사하는 글을 보내면서 이런 고백을 하셨습니다. 미국에서 오년동안 지내다가 한국에 귀국한지 이년동안 너무나 사랑하는 엄마와 그리고 일년후에 아버지를 잃고 슬퍼하다가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한국에 와서 지낸 날들을 감사하는 기도 드리는데 벅찰정도록 많더라구요. 요즘 권사님 글로 인해 감사 부흥회가 열리는 것 같아요. 저도 더 이상 울보가 아니라 감사 딸이 되려구요.^^”
나는 아픈 분이나 어려운 분들에게 현재 받은 것을 감사하라는 권면을 수 없이 하는데 그것은 누구 책이나 간증을 듣고 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을 읽으면서 감사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보았고 감사할 때 다니엘도 사자입을 막을수도 있었고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한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요나도 감사할 때 고래 뱃속에서 나오는것을 보았으며(욘2: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더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 체험을 해 보았기에 감사를 권면하고 또 권면합니다.
한자매님이 보내준 글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
(Live to the point of tears)
두 아이의 엄마 샬롯 키틀리가 (영국),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6세 대장암 4기 진단후, 간과 폐에 전이되어 25회 방사선 치료와 39번의 화학 요법 치료도 견뎌냈지만 끝내 놓아
주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남긴 마지막 블로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살고 싶은 나날이 저리 많은데, 저한테는 허락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 못된 마누라도 되면서 늙어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안
주네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이 닦으라고 소리 소리 지르는 나날이 행복이었더군요.
살고 싶어서, 해보라는 온갖 치료 다
받아봤어요. 기본적 의학 요법은 물론 기름에 절인 치즈도 먹어보고 쓰디쓴 즙도 마셔봤습니다. 침도 맞았지요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귀한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례식 문제를 미리
처리해놓고 나니매일 아침 일어나 내 아이들 껴안아주고 뽀뽀해줄
수 있다는 게 새삼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얼마
후 나는 그이의 곁에서 잠을 깨는 기쁨을 잃게
될 것이고, 그이는 무심코 커피잔 두 개를 꺼냈다가 커피는 한 잔만 타도 된다는 사실에 슬퍼하겠지요. 딸
아이 머리 땋아줘야하는데....., 아들 녀석 잃어
버린 레고의 어느 조각이 어디에 굴러 들어가 있는지는
저만 아는데 그건 누가 찾아줄까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22개월 살았습니다. 그렇게 1년 보너스로 얻은 덕에 초등학교 입학 첫날 학교에 데려다 주는 기쁨을 품고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녀석의 첫 번째 흔들거리던 이빨 이 빠져 그 기념으로 자전거를
사주러 갔을 때는 정말 행복했어요. 보너스 1년 덕분에 30대 중반이 아니라 30대 후반까지 살고 가네요. 중년의 복부 비만 이요? 늘어나는 허리둘레 그거 한번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희어지는 머리카락이요? 그거
한번 뽑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살아남는다는 얘기잖아요.
저는 한번 늙어보고 싶어요. 부디 삶을 즐기면서
사세요. 두 손으로 삶을 꼭 붙드세요. 여러분이 부럽습니다." 'Live to the point of
tears.'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 눈물이 나도록 살아라.'
신부 화장도 해 주는 전문 미용직에서 일하는 권사님이 이런 고백을 하시네요 “감사만한 기초 화장품이 없어요 권사님. 화장 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요” 정말 재미있지요.
감사는 감사를 낳고
감사는 감사를 낳고
감사할 일이 계속 나오네요
세상은 봄날처럼
화사한 햇빛으로 찬란하고
꽃은 여기저기 피어나고
내 주위에는 좋은 사람만 넘치니
불평하면 불평을 낳고
불평할 일은 계속 나오네요
언제나 먹구름에 비바람에
추위를 몰아오고
햇빛은 구경도 할 수 없네요
내 주위에는 나쁜 사람만 넘치니
아무도 이런 날들이 계속되는 것
원치 않아요
감사로 감사를 계속 낳으면서
좋은 사람들이 넘쳐나고
기쁜 찬양으로 행진해요
하나님께 감사 주위 사람에게도 감사
봄날 같은 화사한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