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39)
기도를 응답받기 위해서 가장 필수 조건이며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은 믿음입니다. 이 믿음의 의식구조가 되어 있지 않을 때 우리의 기도는 언제나 허공을 치는 기도밖에 안됩니다. 이 믿음의 의식구조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네가지 종류의 도로를 비유해 보고자 합니다. 이 네가지 도로는 제가 직접 본 도로들입니다.
첫번째 도로: 전혀 도로 포장이 안된 좁은 길로 나라 전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곳에서 인도로 걸어갈수도 없이 좁은 비포장 도로에 차와 오토바이가 몇줄을 질서없이 달리기에 포장이 잘되고 교통질서를 잘 지키면 오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가 삼십분이 걸리고 집을 나서자 마자 마치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기분이기에 정말 불안했습니다.
두번째 도로: 우리 조국의 도로는 아스팔트로 모두 덮혀 있는데 수시로 구멍이 납니다. 그러면 한국인의 “빨리 빨리” 정신에 입각해서 금방 때웁니다. 한데 또 얼마 가지 않아서 구멍이 파지는것을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는 지하차도 밑에 구멍이 뻥 뚫려 있어서 위험한 것을 보여준적이 있습니다. 정말 가슴이 섬찟합니다. 전에 무너졌던 성수대교가 생각이 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세번째 도로: 전에 홍콩에서 살 때 겉은 페인트 칠을 안해서 허름해 보이는 아파트가 백년이 넘은 아파트들이 많이 있었는데 속은 내장이 튼튼했습니다. 집은 기초를 짓는데만 일년이 넘게 시간이 소유됩니다. 길에 거리가 구멍이 나면 아주 오랫동안 원상 복구가 되지 않아서 처음에는 왜 그렇게 빨리 빨리 하지 않고 느린가 불평을 했는데 그냥 아스팔트를 덮어버리는 것이 나이고 철근을 넣고 다지고 또 다지고 하여서 오래 걸리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고치고 나면 아주 오랫동안 튼튼한 것을 보았습니다.
네번째 도로: 로마시대에 만든 도로 아피아가도 - 우선 깊이1~1.5m 정도의 깊이로 땅을 판 다음에 최하층으로 30cm정도의 높이로 자갈을 깔고. 이렇게 한 목적은 2 가지인데. 1) 평야라 해도 평탄하지 않은지 표면을 완전히 평탄하게 고르기 위해. 2) 전체깊이 2m가까이나 되는 도로내부에 침투한 물이고 이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리고 자갈위에돌과 점토를섞어서 깔았습니다. 그다음에는 인위적으로 잘게 부순 돌맹이들을 아치형으로깔고, 그위에 사방70cm 정도크기의 마름돌을 빈틈없이 끼면 이것으로 로마 가도가 완성됩니다. 너비는4m였고 그 양옆에 3m정도의 인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로와 인도의 사이에는 배수로가 있어 물이 잘빠지게 했고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그 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천년이라는 세월을 지나고도 지금도 사용할수 있는 도로는 차곡 차곡 자갈과 돌을 여러가지로 고려해서 만들었기에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 길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구조가 말씀으로 다져지고 또 다져져서 우리가 어떤 상황에 쳐했을때도 이런 믿음의 길로 아버지께 나아간다면 우리는 넘치게 응답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에 이천년이 지나도 늘 달려갈수가 있을것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믿음의 구조는 우리나라 아스팔트를 까는것과 같이 급하면 때우고 또 구멍이 나고 말씀이 없기에 쉽게 부식하는 길과 같은 것을 보게 됩니다. 오래 연조를 자랑하지만 차도밑에 구멍이 뻥 뚫려 있다면 그 믿음은 진짜 믿음이 아닌것입니다. 거의 성경을 읽지 않고 기도만 합니다. 그것도 늘 깊은 감사와 기쁜 교제속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할때만 하는 기도입니다. 성경을 전혀 읽지 않은데 단단한 믿음의 도로가 되지 않는것입니다.
나라 목사님의 어머니는 한국나이로 67 세입니다. 이분은 예수님을 믿은지 오년이 되었는데 처음 믿을 때부터 성경을 늘 눈에서 뛰지 않고 지내셔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 목사님이 하는 말이 가장 성실하게 그리고 풍성하게 십일조 이상의 헌금을 하시고 음식을 돌아가면서 해 올때도 가장 최선을 다해서 해가지고 오신다고 합니다. 물론 깊은 기도속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처음 우리가 몽골가서 뵐 때 다리를 잘 걷지 못하셨는데 이년반 전에 한국에 오셔서 인공관절 수술을 양쪽 다 받으시고 과연 괜찮으실까 걱정했는데 쌩쌩 달려다니며 섬기신다는것입니다. 이년반전에 한국에 오셨을 때 병원에 입원중이셨을때도 수술하고도 성경을 눈에서 손에서 띠지 않고 읽으시고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손자 씨즈래도 자기가 볼 때 집안에서 가장 속이 깊으신분이기에 모든 것을 할머니하고 상의하면 틀림이 없을것이라고 할정도입니다.
정확하게 안 세어보셨지만 오년동안 수십독 성경통독을 하셨을뿐더러 말씀대로 순종하였기에 그 믿음의 의식구조가 아피아가도 처럼 만들어져 가는것입니다. 그런 믿음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너무나 많은 응답을 종일 자랑하게 될것입니다. 몇십년 교회다녔다 해도 이렇게 차곡 차곡 믿음이 쌓여있지 않다면 설사 중진이 되었다고 해도 하나님 그분을 잘 알수가 없을것입니다.
믿음의 의식구조가 되려면
믿음은 아주 조금
겨자씨만큼만 우리 속에 있어도
우리 앞에 가로막는 태산을
바다에 던질 수 있다는 것을 알지요
그런 믿음의 의식구조로 바뀌려면
불신과 상식 선을 못 넘어가는
내 의식구조를
믿음의 의식구조로 다져져야 되요
매일 차곡차곡 다져지고 또 다져진
말씀으로 지어진 단단한 믿음은
산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풍랑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그 앞에 계신 주님만 보이는
믿음의 의식구조로 자리잡아요
하루 이틀이 아니고 매일 다져져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