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36)
“달리는 기차안에서도 복음은 역사한다”
몽골에서 나라목사님이 와서 오늘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졸라전도사님 소식을 들려주며 함께 사역을 하면서 졸라 전도사님이 이곳을 졸업맡고 간후 교회에 오려면 두번 버스를 타고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서 오는데 항상 제일먼저 와서 기도를 하고 있고 성경을 읽고 있다고 들려주었습니다. 너무나 신실하게 하는 모습이 감동이라고 하며 이번에 한국에서 서울 신대원 후배 학생들이 와서 몽골의 어린이들이 여름 수련회에 너무나 뜨겁게 울어가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에는 이제 저런 주일학교를 보기가 힘들다고 하더라는것입니다. 몽골에서 모든 어린이들에게도 성경을 많이 읽히도록 하고 있는 이야기를 늘 들으며 기뻐합니다. 졸라전도사님과 같이 사역을 하면서도 서로 아름답게 동역을 하고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달리는 기차안에서 받았던 복음의 크신 능력에 대해서 나라 목사님이 이야기해서 나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그때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나라가 처음 교회를 나오기 시작한지 이년이 채 안되어서 몽골로 돌아갔다가 학생 신분으로 다시 돌라와서 서울신대원을 입학했었습니다.
그때는 아직 신학공부를 하기전에 당시에 한국어도 아주 어눌했던 때였습니다. 날마다 술에 절어 있어서 별명이 “소주 알리”라고 부르던 이란 사람(무슬림이 어떻게 소주 알리가 되었냐구요? 그들은 강제 통제가 안되었을 때 그렇게 되는 사람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다섯명이나 30 세에 두고도 밤이고 낮이고 집을 비우고 다니는 무질서한 여인과 나라와 윤권사님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명이 태백에 있는 예수원을 향해서 갔습니다. 그 기차안에서 전혀 통제 불능인 두명과 이제 세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나라와 함께 로마서 8 장을 읽으면서 복음의 진수를 같이 나누웠습니다.
나라의 고백이 그때 로마서 8 장을 읽는데 옆에 소주에 쩔은 소주 알리나 자식도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여인이 아닌 자신이 죄인이며 주님의 보혈로 새생명 주신 구원의 은혜를 깨닫게 되며 새로운 감격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때 한국어도 충분하지 않는데 그냥 성경(몽골어성경) 그 자체에서 주님께서 깨달음을 주셨다고 생각됩니다. 당시 한국에 노동자로 왔다가 식사동 근처에서 일을 했던 나라는 복음을 알고 싶지도 않았고 몽골에서도 아이들이 전도지 받아와도 야단쳤었는데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이 아플 때 윤권사님이 그를 병원에 가서 치료해 주는모습에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을 다시 하는것이었습니다. 그후 자신이 병이 걸렸을 때 윤권사님과 함께 병원을 같이 가면서 예수님의 이미지가 전혀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왔다는것입니다. 그러면서 강힌 복음이 말씀으로 그 영혼을 강타하면서 몽골의 사역자가 되었으니 참으로 놀랐습니다 그리고 부부가 같이 목회자의 길을 가면서 아름다운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하였습니다. “내가 부족할때는 남편의 단점이 보이더니 복음으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남편의 좋은점만 보이고 감사하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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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교회 예배때는 유소취전도사님이 중국어로 로마서 8 장을 암송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네팔에 단카전도사님이 암송을 하기로 하였고 그 다음에는 언물이 그리고 다른 외국인들에게도 전체 암송을 권했습니다.
우리는 로마서 전체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암송하고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사랑의 의미를 계속 반복해서 묵상했습니다. 그때마다 새로운 은혜를 깨닫게 되어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진짜 복음이 옥토밭에 떨어졌을 때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이 다른 열방으로 나아가서 열매를 맺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곤 합니다. 교도소에 디모데는 로마서 전체를 암송하라는 숙제를 매달 한장씩을 하면서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며 너희도 따라하라는 말씀대로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로마서 8 장만이라도 암송을 해 보시면 어떠실런지요!!!
롬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