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온 편지
교도소에 디모데는 기도에 관한 이야기를 제가 늘 보내준 편지를 통하여 듣고 그 내용을 정리를 해서 보내왔습니다. 참 잘 깨닫고 순종하는 귀한 주님의 제자입니다.
샬롬! 참 많이 사랑하는 울 엄마께,
하늘 아버지와 가족들의 큰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평안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 아들은 내일 있을 엄마와 사랑하는 분들과의 면회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도에 대한 가르침이 어떻게 정리가 되는지 엄마께 이야기 해보라고 하셨죠? 그동안 엄마의 가르침에 따라서 전적으로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 조지뮬러의 믿음의 기도를 아들도 본으로 삼고 그런 기도를 드릴수 있도록 행위 즉 마음과 삶에 진정성을 담으려고 힘썼습니다. 사람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우리 하늘 아버지의 공급하심만을 신뢰하며 바라고, 엄마의 가르침이신 주님의 임재하심을 제 삶 가운데서 생생하게 체험하기 위하여 늘 말씀을 가까이 하려 노력했습니다. 제삶의 모든 필요 즉 그것이 물질이든 지혜와 건강등이든,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배웠습니다.
저는 기도하는 법을 엄마께 배웠다기 보다는 기도하는 마음과 자세를 전수 받고 있고 아직도 진행형으로 삶의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지뮬러의 성경에 근거한 기도를 저도 배우기를 원합니다. 기도드리는것에 방법이 있다는 딱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쉬움과 어려움! 쉬운 방법은 믿음과 확신이 담긴 진정성으로 드리는것이고 어려운 방법은 꾸밈과 형식이 담긴 거짓으로 드리는것이죠. 쉬운 방법으로 드리는 기도는 평안과 능력이 하나님으로부터 누려지기에 감사가 가득하겠고 어려운 방법은 어려우느라 애쓴(?)덕에 사는게 힘겨웁고 불만과 불평만 가득하겠구요.
엄마의 아들은요, 엄마가 가르쳐 주셨듯이 세상적인 일에서든지 영적인 일에 서든지 제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야 하는 것이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진정성이며 엄마가 암송하기를 권면하신 요한 일서 3:21-22절 말씀처럼 제가 하는 아버지의 계명들을 지키고 기뻐하시는 것 행하는 가운데 내 마음이 책망할것이 없으면 무엇이든지 구할 때 원하는 대로 받는다는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가 제가 엄마께 가르침을 받고 깨달은 기도의 자세라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또한 엄마의 가르치심 중에 성령안에서의 기도만이 참된 기도의 비결이다 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제가 드리는 모든 기도가 성령안에서의 기도이기를 사모하며 성령이 함께 하심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광스러운 자유와 기쁨을 누리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엄마께 말씀을 드리다 보니 다시금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진정한 기도를 드릴수 있는 것은 제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인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제 안에 게신다는 사실을 믿고 거룩한 성전으로 세워져야 한다는 깨달음입니다. 거룩한 성전으로 세워졌을 때 성령의 가르침을 받을수 있음을 믿습니다.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 주님의 영광을 볼수 있음과 깨달을수 있음과 그리하였을 때 주님을 사랑하게 됨으로써 생명의 능력으로 제 안에 있는 생명의 마음이 흘러 나오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그 생명의 마음이 기도의 응답임을 믿습니다.
그 생명의 마음안에 울 하늘 아버지의 능력의 풍성함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 생명의 마음안에 울 하늘 아버지의 사랑의 행함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 생명의 마음안에 울 하늘 아버지의 은혜의 감사가 있음을 믿습니다.
그 생명의 마음안에 울 하늘 아버지의 영광의 기쁨이 있음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어린 의연이가 뇌종양으로 고생하는 가운데서도 감사하고 동생을 임신하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축복이”라고 이름을 부르면서 애기를 순산하신 축복이 어머님께 임하신 성령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합니다. 축복이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진정한 축복입니다. 정말 기도를 잘 드리는 분이 축복이 어머니임을 실지로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두려워 않고 믿기만한 그 믿음이야 말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겠습니다. 울 하늘 아버지께서 축복이 어머니의 건강을 돌보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엄마, 조지뮬러는 악하고 나쁜 젊은이였지만 회심한후 고아원을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얼마전에 뉴스를 통하여 35 년형을 선고 받은 사람을 볼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유기형량의 마지노선은 20 년이었는데 이제는 35 년의 유기형이 선고되도록 법이 바뀌었으니 앞으로의 무기형량을 짊어지고 있는 동료들은 최소 35 년 이상을 이곳에서 지내야만 바깓 세상으로 나갈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히스기야 왕에게 베푸셨던 하나님의 생명 연장의 은혜가 제게도 이미 능력으로 역사하셨음을 믿게 되니 “할렐루야!” 기쁨의 감사와 찬양의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최소 35 년 이상의 형량을 이곳에서 지내지 않도록 20 년의 형량으로 바뀌게 하시어, 최소한 15 년의 생명을 바깥 세상속에서 섬기는 일에 생명주신 하나님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데 사용하게 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울 엄마를 택하셔서 이곳에서의 남은 시간동안 잘 가르침 받고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올바르게 순종하고 주님의 영광이 되라고 하십니다. 성령하나님과 함께 한 시간들, 돌아보면 때마다 곳마다 울 하늘 아버지의 세삼하신 계획과 은혜와 도우심이 미치지 않음을 알게 되고 감사로 고백하지 않을수 없게 하십니다.
생명주신 울 하늘 아버지
내 몸에 손대지 않으셔도 해 그림자가 뒤로 물러나지 않아도
내가 살아가는 순간마다 보여지는 내 모습이 능력이 되어 나를 놀래키고
내 마음이 나를 책망치 않으니 성령 하늘 아버지 나를 새롭게 하셨음을,
새 생명 주셨음을 나 고백하지 않을수 없네
참 생명되신 하늘 아버지를
나 사모하지 않을 수 없네
그래요 엄마, 저는 죄인중의 죄인이었지만 울 하늘 아버지께서는 저를 말씀과 능력과 엄마를 통한 사람으로 든든히 무장시켜서 세상에 내 보내실것입니다. 믿습니다! 새롭게 주신 생명, 기쁘고 복되게 하늘 아버지께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해요 엄마, 오래도록 강건하세요.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내일 뵈요.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