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2)
미국에는 수 없이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몇 부잣집이 인상에 남는데 한 집은 돈을 많이 벌어서 미국인 부인도 일본인 부인도 함께 살았던 집인것 같았습니다. 일본인 부인을 위한 정원과 집 그리고 미국식 정원과 거처, 그리고 그들이 사용했던 그릇까지도 전시가 되었는데 과연 그런 곳에서 행복할수 있었을지?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한집은 돈이 넘쳐나는지 지금도 수영장에 물을 채워 놓았는데 수영장 밑에 금을 그어놓은것을 페인트로 하지 않고 금으로 해 놓았습니다. 전에 TV 가 없던 시절에 가족들만 관람하는 영화관도 있었고 그 집 정원은 너무나 넓어서 차로 한참을 다녀야 하는데 그 집에 손녀딸이 부잣집이기에 납치가 된 사건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한 집은 권총을 만들어서 부자가 된 집이었는데 가족 전체가 꿈마다 권총을 맞아서 죽은 사람들이 꿈에 나타나서 공포증으로 다 죽어버렸고 며느리 한명만 남았는데 꿈 마다 “내 집을 지어줘”라는 영혼들의 울부짖음에 집을 또 짓고 또 지어서 미로 같은 집을 지어놓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부잣집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정도는 아니고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가 있어야지? 라고 하면서 오직 영원히 이 땅에서 살것으로 생각하고 하늘을 향한 행진을 전혀 할줄을 모릅니다.
한번은 뉴욕을 방문하고 곧 이어 캘리포니아 시골 지역을 갈 일이 있었습니다. 뉴욕은 여러 번 갔었는데 모두 아주 바꾸기 때문에 그곳 주민이 농담을 가르쳐 준적이 있었습니다. “뉴욕 사람들은 일분 일초라도 바쁜 사람들이 모여 살아서 횡단보도를 빨간 불이라도 그냥 걸어가지요. 만약 파란 불이 켜질 때까지 기다리면 그 사람은 뉴욕 주민이 아니라고 해요.” 그렇게 바쁜 얼굴들을 보다가 캘리포니아 시골에 갔는데 그날은 마침 우리나라 골목 시장처럼 장이 서는 날이었습니다. 농부들은 각자가 자기가 농사지은 것을 가지고 나와서 팔면서 너무나 순박한 얼굴 표정으로 지나가며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먹어보라고 너도 나도 권해서 그것을 얻어먹다보니 저녁식사가 절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때 그 거리에서 느끼는 푸근함과 정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은 경제발전과 문명이 발달하고 부유할수록 이혼율이 높다는것입니다. 성경은 이미 번성할수록 패역하는 인간의 모습이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는 인류의 문화입니다.
호4:7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우리나라도 가난한 시절에는 이혼이라는 것은 저 먼나라 미국 사람 같은 사람들만 하는것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특별히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은 이 나라를 지켰고 늘 돌아갈 가정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인가부터 경제발전과 더불어 이혼은 누구든지 싫으면 그렇게 해도 되는것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사별을 경험하면 충격이지만 어린 아이의 사고에도 죽음은 사람이 어찌할수 없는것이라는 것을 아는데 이혼을 했을경우의 충격은 사별보다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기에 큰 사회문제로 자리잡는것입니다. 네팔에 갔을 때 카투만두 수도에도 신호등이 켜지는것을 몇 개 볼수가 없고 길은 전체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으며 마실물도 절대 부족하고 전기는 수시로 나가는 나라에서 이혼도 자살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공사장에서 여자들이 등에 자갈을 메고 나르는 것을 보고 훌륭한 모성애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나라들을 많이 돌아보았고 또 제삼세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지내기에 무엇을 먹어도 그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그곳에 더 많은 사랑을 실어 보내고 싶은 마음에 어떤 좋은 물건도 가지고 싶고 사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행복의 첫 순위가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주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물질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며 그러한 청지기에게 아버지의 모든 소유를 맡기시기를 원하시기에 우리가 합당하게 할 때 근심을 겸하지 않는 물질을 맡기십니다. 위의 열거한 부자들은 물질이 근심을 가져왔고 행복하지 않은 경우를 열거한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선하고 지혜롭고 충성될 때 아버지의 모든 소유를 맡기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24:45-47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청지기라는 신분을 아는 사람들은 물질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데만 관심을 두게 됩니다. 우리 소유가 아니고 시간도 물질도 재능도 주님것이라는 것을 늘 깨닫고 투명하게 주님을 위하여 영광이 나타나기만을 소유하기에 설사 돈이 많아도 수영장에 금으로 줄을 긋는 일을 하여 돈을 과시하기 보다는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것을 소원합니다.
돈
돈을 아름답고 바르게 사용하면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수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으며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기에
언제나 행복하고 외로움이 절대 없어요
주님의 모든 소유를 맡을 수 있으려면
정직하고 돈을 잘 관리하는 신용을
얻어야만 하지요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풍성이
가는 곳마다 나타난답니다
돈울 주인 삼아 살면서
땅의 것을 위해 사용한다면
언제나 목마르고 고달픈 인생
땅에 박히고 하늘을 볼줄을 모르지요
우주 만물의 주인이 찾으신답니다
지혜롭고 충성된 청지기에게
나의 모든 소유를 맡기리라
이 영광스런 직분을 사모합니다
(마24:45-47절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