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의 이야기
우리 선교회에서 장학금을 받아서 신학공부를 한 학생들은 자국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그런 모습으로 사역을 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신뢰하는 선교사님들은 당연히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하나님만 신뢰하지 못하는 선교사님들의 기도편지가 거의다가 “무엇이 얼마 필요하니 기도해 주십시요” 라고 간접적으로 돈이 필요한 이야기들을 합니다. 우리는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할 때 절대 하나님만 신뢰하고 그런 기도제목을 내놓지 못하게 강한 훈련을 합니다. 그대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늘 듣고 보고 하나님이 어떻게 할 때 빨리 응답을 받을수 있는지를 늘 귀에 들려 외우게 했습니다.
딤전6:18-19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다른 선교사님들과 달리 더 후원금을 올려달라고 우리 목사님 전도사님들이 그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낸 후원금중에서 오히려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라는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는 삶을 실천하는것입니다. 몽골의 마그나이 나라 목사님 부부는 오래전부터 북한과 중국 할빈 건축헌금에 함께 동참을 하고 있고 지난달부터는 아직 신학교에 재학중인 나라 목사님의 아들도 북한에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한국을 방문하였던 러시아에 올가 전도사님 부부도 이달부터 그렇게 동참을 하고 싶다고 남편 이노르 전도사님이 더 북한에 관심이 많다고 하면서 그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참으로 부부가 서로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이제는 그리스도의 평강을 누리며 사역을 하면서 하는 모습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행복동의 가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것입니다.
잠11:24-25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또 다른 기쁜 소식은 은주의 소식입니다. 은주는 처음 만났을때를 회상해보니 2001 년도 였습니다. 그때 포천에 장애인대회에 가서 수천명이 모인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은 은주를 만나게 하셨는지 하나님의 한걸음씩 인도하시는 것은 늘 경이롭습니다. 처음 장애인으로 태어난것도 아닌데 할머니가 부주의로 무거운 것을 애기 머리에 떨어트려서 뇌성마비 장애인이 되어서 말도 어눌하고 손과발을 못쓰고 시설에서 지내던 은주의 변화를 보면 하나님께 찬양만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선 언어는 거의 어눌한 것이 없어지도록 발음이 뚜렷해 졌습니다. 오늘은 김포에 향유의 집에서 고전 13 장을 은주가 이렇게 선포하도록 시켰습니다. “은주는 오래 참습니다 .은주는 온유합니다. 은주는 시기하지 아니하며 은주는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은주는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은주는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은주는 성내지 아니하며 은주는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은주는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은주는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우리 모두 들으면서 그 발음이 너무나 또렷해서 박수를 쳤습니다.
은주는 45 세가 되었는데 처음 30 대 초반에 만났을 때 보다 더 아름다워 졌습니다. 여전히 손발을 못쓰고 휠체어에 앉아 있지만 발가락으로 컴퓨터를 해서 직업도 가졌고 더 기쁜 소식은 믿음이 신실한 두살이 어린 왕자님이 나타나서 은주의 손과 발이 되어 주겠다고 교제를 하면서 어제는 커플링을 받았다고 오늘 그 반지를 끼고 나온 은주의 손이 너무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분이 어떤 분이냐고 내가 꼬치 꼬치 물으니 그분이 성경을 묵상한 내용을 받은 것을 보내주었는데 그분의 묵상이 신실한 믿음의 사람인 것이 보였습니다. 직업은 의자 디자이너라고 은주가 가르쳐 주었습니다.
행복동의 이야기들은 교도소에서도 행복한 이야기이고 장애우들이 백명이 넘게 사는 향유의 집에도 행복의 진한 냄새가 풍겨납니다. 핼렌켈러처럼 되는 것이 꿈인 은주를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 그렇게 행복한 은주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핼랜켈러가되기까지
핼랜켈러는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이며
지금도 우리에게 소망울 주지요
하나님은 삼중고의 장애를
하나님의 영광으로 바꾸신 우리 아버지
핼랜켈러를 하바드의 장학생으로
만든 설레반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던 그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설레반은 정신병동에서
포기한 아이였죠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한 간호사가 없었으면
하나님의 영광은 나타내지 못했겠죠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바라며 견디느니라
모범을 보여준 당신들께
감사하며 배우기를 소원합니다
한가지 더 기쁜 이야기는 교도소에 교도관님이 내게 이런 고백을 보내주셨습니다. “번거로움을 감수하시고 저희가 해야할 교정교화를 대신해주시는데 대해 늘 감사드립니다~^^다른 많은 수용자들도 언젠가 임근택씨(디모데) 처럼 새삶의 기회를 찾을수있길 소망합니다. (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