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면에 신기록
순천 교도소에 디모데를 면회갔다 오면서 디모데의 모습을 이제 2 년 7 개월동안 바라보던 우리 모두 모든 면에 신기록을 내는데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신앙인으로 뿌리가 박히기 위하여 먼저 말씀을 청종해야 하는데 낮에는 노역하고 밤에 공부해서 이년동안 학사고시도 패스하기 위해 공부해서 합격을 하는 가운데도 성경을 10 독째 하고 있고 그동안 암송을 한달에 한번 면회때 마다 한장씩을 암송하여 작은 서신서는 여러군데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로마서를 도전하기 시작하여 한달에 한장씩 암송을 하는데 지난달에 제가 미국에 다녀오느라 처음 두달만에 만나니 오늘 로마서 2,3 장 두장을 암송하는것이었습니다. 지난번 올가전도사님과 마그나이목사님과 같이 면회 갔을 때 로마서 일장을 다 암송하고 두달후에 제가 오면 두장을 암송하겠다고 약속한대로 두장을 전혀 막히지 않게 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그 말씀만 들어도 감동이었습니다.
새벽 여섯시에 출발하려고 아파트 문을 나가는데 우리 아파트의 부지런한 집배원은 우리 사서함에 디모데의 편지를 전해 주어서 그 편지를 차안에 있는 우리 모두 돌려가면서 읽었습니다.
샬롬, 참 많이 사랑하는 울 엄마께,
사람들은 거의다가 하나님의 이름은 알지만 실지 동행하는 기쁨은 모르고 살기에 최후의 승리를 하기가 힘이드는 것을 보게 되신다는 울 엄마의 말씀을 대하면서 요즘, 세상속에서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여 예수 믿는 신앙인들마저 도매금으로 지탄의 대상으로 만드는 삵군 같은 종교인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암송하고 있는 로마서의 말씀을 더욱더 묵상하게 되구요.
롬2:21-24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사랑하는 엄마,
주님이 가장 높은 자리를 좌정하여 계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인간 스스로가 차지하고 주님의 좋으신 이름을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하여 팔아 세상사람들중에 모독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니 어찌 이 무섭고도 무거운 죄의 심판을 면할수 있겠습니까? 어찌 의로우신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수 있겠습니까. 세상의 잘났다는 사람,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잇는 유명한 사람도 하나님을 만나서 목회자가 되었다고 하면서 3 년만에 개척한 교회를 정리하고 아내를 구타하여 온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의 지탄을 받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최우선 되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제가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엄마,
광주에서 지내는 한 형제가 징벌처분을 받고서 다른 교도소로 옮겨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동안 매달 등기우표 20 장을 후원했던 동료인데 그 후원했던 우표를 불법하는데 사용하였다가 적발되어서 그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니 처음에는 마음이 몹시 허탈했습니다. 무론 그 형제의 마음이 처음부터 선한 생각과 의지로 받아 들이지는 않을것이라 여겼지만 막상 현실을 알게 되니……그 형제의 어려운 현실을 도우려 했고 제가 주님께 인도했기에 책임감과주님이 함께 하시는 마음으로 서신들으로나마 진실을 전하면 그가 조금씩, 아주 조금씩이라도 주님의 뜻을 찾게 될것이될 것 기대감이 있었기에 마음 한 구석이 무너지는 허탈감이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저의 진심이 부족했음을, 저의 교만함을 깨닫고서 하나님께 저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사랑하는 울 엄마,
아무리 목사님께서 좋은 설교로 감동과 은혜를 넘치게 끼쳐도 그때뿐이지 교회 문밖으로 나가면 80%는 내용조차 잊어버리게 하는데 제가 아무리 글 잘쓰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표현한다해도 글 몇번 보내고 사람의 마음을 잡을수 있었는가? 하는 반문이 생기도록 회개하고 또 회개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작은 물질이지만 그 물질은 그냥 소비해 버릴수 있는 물질이 될수도 있고 사랑의 물질이 될 수도 있는데 저는 그것이 제가 엄마께로부터 받아드리는 사랑의 물질로만 당연히 생각했다는것조차 교만함이었다고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이런일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시금 깨닫게 된것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형제의 마음은 오직 주님만니 변화시키고 만져 주실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고백할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스럽던지요. 제게 위로를 주시는 주님이 함께 하심을 알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5 월 22 일 소인이 찍혀있는 엄마의 편지를 29 일에 받았습니다. 광주에서 보다는 조금은 늦은 업무처리지만 그래도 제 명을 살찌우게 만나를 끊임없이 공급 받을수 있음에 저는 정말 축복받고 감사한 인생님을 고백하게 됩니다. 또한 귀한 말씀들고 순천까지 오실 엄마를 다움 주엔 뵐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이구요.^-^
사랑하는 엄마,
기상 관측이후 107 년 만에 5 월달의 열대야를 경험하게 되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인해 때 이른 불볕 더위아래 지내게 되어서 그런지 동료들이 자주 다투는 일이 생겨납니다. 고도관들께서는 더위를 느끼는지 업부실에 에어컨을 틀어 놓기도 하는데 한 낮의 불볕으로 달구어진 훈련실과 방안에는 정해진 날짜가 아니라며 설치되어 있는 선풍기도 틀지 못하게 하는것이 너무 야속하게 생각됩니다. 긴 팔 죄수복을 벗고 짧은 팔 죄수복을 입고 지낼수 있기를 사정하는 우리들과 6 월 초까지는 규정대로 긴팔옷을 챡용하고 있으라는 교도관님과의 트러불이 생기기도 했는데 규칙과 질서가 단체 생활의 원할한 관계와 운영을 위해 필요하듯이 교정 교화를 통한 심성순화가 더 많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관리자와 피관리ㅏ간에 사랑과 역지사지의의 마음도 함께 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엄마 뵐때에는 반팔 옷을 입게 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엄마,
1 월 – 1 삼아 웃고, 2 월 - 1유없이 웃고, 3 월-3빡하게 웃고, 4 월 - 4정없이 웃고, 5 월 – 5손도손 웃고, 6 월 - 6쾌하게 웃고, 7 월 - 7칠하게 웃고, 8 월-8팔하게 웃고, 9 월 -9수하게 웃고, 10 월-시끌벅쩍하게 웃고, 11 월 11 이 웃고, 12 월 – 12 지장 끊어지게 웃고, - 훈련실 게시판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서로가 긍정의 마음으로 웃음을 잃지 않고 화목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가 게시판에 올려 눟은 것인데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뿐 아니라 매일 매일을 가장 슬기롭게 지낼수 있는 지혜라는 생각에 담아보았습니다. 먼저 친절하고, 먼저 칭찬하고 먼저 이해하고, 먼저 용서하고, 먼저 들어주고, 먼저 축복해 줄수 있을 때 교도관님이나 우리들이나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는 기쁘고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행복동 가족들께도 행복한 웃음으로 채워지는 기쁜날들이기를 소망하며 오직 사랑으로 희망을 주며 기쁨이 될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함니다.
엄마, 참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