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섬기는교회의 말씀잔치(4)
뉴욕공항에서 한가지 더 깊은 추억이 있습니다. 2001 년 5 월에 하나님께서는 나의 폐렴을 완벽하게 고쳐주셨습니다. 나는 오개월동안 심한 폐렴을 앓았었습니다. 당시에 일산복음병원에 외국인 노동자를 데리고 거의 매일 가다시피 했었습니다. 내가 심하게 기침을 한번하면 쉬지 않고 하는것을 보고는 내과 선생님이 외국인 노동자들만 데리고 다닐것이 아니라 내가 엑스래이를 찍어보는것이 좋겠다고 강권하셔서 찍어보니 한쪽 폐가 허옇게 보이면서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당장 입원을 하라고 하였는데 입원하지 않고 계속 아팠습니다. 그리고 기운이 너무나 없어서 조금 장거리도 차를 타고 갈수가 없을정도였습니다.
어떤 약도 듣지 않고 기침을 해서 기침을 잠깐만 멈출수 있는 약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2001 년 5 월에는 딸이 대학을 졸업을 맡기에 장거리 비행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과 거의 기온이 같은 것을 생각하고 옷을 입고 갔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갑자기 이상기온으로 추워서 미국인들은 오버코트를 입고 있을정도였습니다. 나는 호텔에 들어가서 침대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에 갑자기 어디 가서 따뜻한 옷을 사 입을수도 없을뿐더러 나는 너무나 기침을 심하게 하기 때문에 그 추위를 견딜수가 없었고 다음날 졸업식을 캠퍼스 야외에서도 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서 창문밖을 보니 비바람은 사라지고 따뜻한 해님이 방긋 웃었습니다. 그래서 아무 이상이 없는것 같이 학교에 가서 졸업식을 보고 모든 일정을 잘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서 다시 뉴욕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내 생각속에는 장거리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인데 그날은 주일 새벽이어서 아픈 몸으로 어떻게 예배를 참석하나 걱정으로 차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성경을 읽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역대상 4:10 절 말씀을 가슴 깊이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대상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그 말씀을 묵상하는데 갑자기 야베스는 환난을 벗어나 근심을 없게 해 달라는 믿음의 기도를 해서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신 것이 깊히 와서 닿았습니다. 그러기에 어떻게 비행기를 타고 장시간 가서 주일 예배를 드리나? 라는 생각을 바꾸어서 아주 단순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일 기쁘게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를 하고 비행기에 탑승을 했는데 의자에 앉아 있는 느낌이 아니고 우리집 편안한 안방에 누워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밤을 지내고 새벽에 도착하자 나는 독수리처럼 날라가는 기분이었고 오개월동안 괴롭히던 폐렴이 사라졌습니다.
이번에 그 추억을 다시하고 아픈분들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의 심령이 능히 병을 이길수 있는 말씀의 참 의미를 묵상했습니다. “잠18:14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섬기는 교회에 부목사님 자녀 한명은 반주를 하면서 열심히 경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자녀이기에 이제 대학 진로를 생각하던중에 자신도 신학을 할것인지 아닐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말씀 잔치”를 통하여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 평신도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보고 신학공부를 하는대신 평신도로서 섬기는 쪽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사모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너희는 나의 증인이되라”는 주님의 말씀은 꼭 특별한 교회 중진을 맡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내가 만난 너무나 좋으신 주님”을 전해서 영혼이 살아나는 일을 주님이 가라고 하는곳에 가야만 하는것입니다.
어제는 예배 도중에 마음에 고통이 있는 자매가 34 통의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그 문자를 읽으면서 몸부림치며 울부짖는 영혼의 고통이 들려왔습니다. 그 자매는 자기의 고통을 들어주는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며 눈물을 흘리며 때로는 전화로 이야기 보따리를 늘어놓는것입니다.
많은 질병을 앓아본 사람은 미국이던 영국이던 아니면 다른 어느나라이던 그들의 고통을 이해할수가 있고 마음의 고통이 있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넘치는 평강과 기쁨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 정상인것입니다.
이번 미국 수련회는 그야말로 “말씀잔치”에서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 주시는 기쁨을 안고 돌아올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뉴저지에 섬기는 교회가 그곳에 선교기지가 될것을 기도합니다. 아침에 길에 나가니 스페니쉬 들이 국경을 넘어와서 일일 구직을 하러 한국 식당 근처에서 서성거렸습니다. 아침 9 시까지 그날 일을 구하지 못하면 먹을것도 없다고 오권사님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 영혼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줄수 있고 이미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었지만 지금은 교회건물은 있지만 거의 비어져 가는 미국교회에 다시 주님의 이름을 높힐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