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버지와 전혀 다른 그 아들
세월호의 영웅중에서 그 아버지와 그 아들의 감동스런 이야기가 있는데 그 아버지와 전혀 다른 아들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1960 년대 중반에 한국에서는 월남전에 파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문제는 상당히 많은 반대와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쳤습니다. 우리나라 특수상황인 남북대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대를 그렇게 많이 빼내면 어떻게 하느냐는 여론도 있고 전쟁이 치열한데 젊은 청춘을 보내기 싫은 부모의 마음도 있었습니다. 데모도 많이 하고 여러가지 의견도 많았지만 미국의 군사적 경제지원으로 대한민국정부는 파병을 했습니다.
그때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든 것을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가 실지 이야기를 만든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청외대 높은 지위를 가진 아버지는 월남 파병을 결정했을 때 아들이 군복무중에 있었습니다. 그 아버지는 지극한 부성애(?)로 아들을 서울 가까운곳에 배치했는데 이 아들이 월남파병부대에 지원을 해서 월남전에 간것입니다. 이 아들에게는 약혼녀도 있고 아무 부족함이 없는데 전쟁에 시달리는 월남 아이들이 너무나 안스러운 마음이 있어서 아버지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그곳에 갔습니다. 처음 아들이 월남 파병을 지원한 것을 들었을 때 대한민국 국민들이 반대하는 데모나 정치권의 반대에도 파병의 필요성을 연설하던 아버지는 자신의 친 아들이 막상지원하니 아들에게 노발대발 하며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갔습니다.
전쟁이 극심한 가운데서도 나무 사이에 그네를 만들어서 아이들을 태워주고 늘 함께 놀아주는 너무나 멋진 청년이었습니다. 곧 제대 날자를 앞두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해변가로 야유회를 데리고 갔습니다. 아이들은 너무나 신이나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이들답게 즐겁게 마치 전쟁이 없는것처럼 놀았습니다. 한데 해변가에 베트공이 놓아둔 폭탄이 있었는데 마치 장난감처럼 생겨서 한 어린 아이가 폭탄인지 모르고 그것을 만지려고 다가 가는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것을 바라보고 있던 청년의 시야에 그 장면이 들어오자 그 청년은 몸을 날리면서 “안돼” 소리 지르며 자기 몸으로 그 폭탄을 덥쳤습니다.
그 폭탄은 그 청년이 몸을 덥치자 마자 터졌고 멋진 청년은 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 이 청년의 목숨은 다른 아이들을 무사하게 보호했습니다. 시신으로 돌아온 아들을 묻고 그 아버지와 약혼녀는 그 앞에서 오열을 하는 모습이 오래전에 본 장면이지만 그 역을 맡았던 탈란트의 모습까지 기억이 납니다..참으로 오래전에 본 장면이지만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죽어야 할 모든 대가를 대신 지불하고 돌아가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라는 이야기를 잘 실감있게 전달하기 위하여 말레이시아에서 성경공부 교제를 번역할 때 이 이야기를 삽입했습니다. 그때 듣던 말레이시아 청년들도 잘 이해하고 감동스러워 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아버지보다 아들이 너무나 다릅니다. 한데 우리는 반대로 우리아버지의 형상을 닮아야 하는대 전혀 닮지 않았으니 과연 우리를 보고 최초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하나님의 자녀답다 할는지 심히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에게서 과연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맡을 수가 있는지요? 나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하면서 늘 부끄러워 감히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늘 감사한 것은 우리 주님이 의인을 위하여 죽으신 것이 아니고 죄인을 위하여 죽으셨기에 소망이 부끄럽지 않다는것입니다.
롬5:5-8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한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십자가의 고난은
십자가의 고난은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을
열었답니다
아버지와 함께 있던
에덴동산에는
죽음도 질병도 미움도 분열도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품에서
누리며 즐거워했던 그곳
우리 주님 죽으심으로
아버지 품에서 자유의 길을
활짝 열어놓았답니다
십자가의 고통의 대가에
주어진 구원의 축복에
감사 감사 할뿐입니다
우리 모든 고통을 가져가신 주님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