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히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우리는 매일 어디로 가고 있는것일까요? 우리는 죽음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성경에서는 더 나은 본향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더 나은 본향” 그곳을 사모하기에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다는 말씀은 우리가 생각하는 죽음과는 전혀 다른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우리 자매 세명은 오늘 엄마 아버지께서 잠들어계신 산소에 갔습니다. 늘 갈때마다 느끼지만 그 산소에는 우리 온 친척이 오랫동안 다니던 교회묘지이기에 많은 분들이 그곳에서 있습니다. 우리 막내 이모와고 우리 오빠는 같은해에 10 일사이에 같이 떠나서 묘지가 둘이 나란이 있습니다. 이모는 1997 년 4 월 15 일 오빠는 열흘후 4 월 25 일이라고 묘비에 쓰여 있습니다. 동생의 장례를 치우고 돌아서자 마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떠나 보낸 우리 엄마 마음을 한번 해아려 봅니다.큰 이모와 이모부도 둘이 떨어지지 않고 한곳에 계시고 친할머니, 주일에는 늘 웃으면서 만나던 장로님들 부부, 권사님 사모님 모두 그곳에 계십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너무나 실감이 나는 이때에 산소앞에 앉아있으니 그곳은 인생이 가야하는 본향을 배우는 수업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동생 둘에게 “우리는 이제 앞서거니 뒤서거니 모두 하나님앞에 갈 준비를 하고 살아야해” 라고 말하니까 막내동생이 “어떤 준비를 해야하지?”라고 물어서 그 준비를 구체적으로 나누웠습니다.
“히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어떤 사람도 한번 죽는 것이 정해진 이것에서 예외가 될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떠나갑니다
고대 강실에 살면서
최고의 학문을 배웠어도
그곳을 떠나지 않을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작은 오두막집에 산 다해도
설사 교도소 안에서 산다 해도
그곳을 떠나지 않을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이 세상은 영원한 곳이 아니라고
누누이 배웠지만 우리는
본향을 바라보지 못하네요
이 세상은 내집이 아니랍니다
우리 주님 본향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해
죄 씻을 길을 열어주셨지요
정결하게 씻어야만 들어갈 수 있기에…
우리가 죽으면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는데 공력대로 상을 주신다고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비밀을 아는 사도바울은 이렇게 고백을 통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빌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사는 사람은 오직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며 관심은 오직 한가지 살든지 죽든지 우리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것뿐입니다. 이 귀한 복음을 한명이라도 더 듣게 땅만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전하며 주님의 증인이 될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주님이 내게 맡기신 가족에게 정말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를 마음판에 새기도록 특히 자녀에게도 전수해야 할것입니다. “요일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신4:10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라 하시매”
자녀는 내 소유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생명일진데 이 세상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세상의 것만 심어준다고 하면 이번 세월호 같은 사건이 터졌을 때, 갈 방향을 잃어버릴것입니다. 평소에 그냥 월급쟁이 교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교사로써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아버지를 보았기에 남윤철교사는 젊은 나이에 학생들을 구하고 자신은 그리스도인의 참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을 생명을 바쳐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영원히 사는 부활의 신앙인것입니다.
전도서에는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전7: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초상집에서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된다는 진리를 요즈음 세월호 사건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더 숙연해지고 죽음에 관하여 생각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잔칫집에서는 우리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살것으로 착각하게 되겠지만 한번 죽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정한 이치라는 것을 생각하며 준비하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하나님앞에 가는 준비로 아름다운 천국의 지점을 누리면서 살게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