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펜젤러 선교사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남윤철교사
제자들을 구하느라고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아름다운 남윤철교사의 글을 받았는데 너무 감동이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그 부모님의 모습도 보통 부모님 같지 않기에 그런 아들을 만들었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남수현치과의사 이시며 충청대학교 치위생과교수의 인터뷰글이 나온 것을 읽어보았습니다. 평소에 아들에게 “지식만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닌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수 있는 스승으로 남으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치과 개업의였다가 지금은 교수이신 아버지의 신문기사에 이런 글이 실려있었습니다. 남교수님의 좌우명은 “최선을 다하고 남을 나처럼 사랑하자” 그리고 늘 기도문을 마음에 새기는 기도문은 “위로 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고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고……” 평화의 기도문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부모님의 교육을 평소에 받았기에 그런 생사가 왔다 갔다 하는데서 아펜젤러 선교사님같이 행동을 할 수가 있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고 남윤철선생님의 부활의 삶 *
지난 16일 침몰 직전의 세월호에서 담임선생님은 마지막까지 선내에 남아 학생들을 구하느라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은 제자는 다섯 살 아이를 품에 안고 극적으로 탈출했습니다.
고 남윤철 아우구스티노, 그는 안산 단원고 2학년 6반 담임선생님입니다. 생존 학생들에 따르면, 남선생님은 선체(船體)가 급격히 기울어진 16일 오전 10시쯤 선실 비상구 근처에 있어 얼마든지 먼저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선생님은 학생들의 구명조끼를 챙겨주고 “빨리 빠져나가라”고 외쳤습니다. 구조된
학생에 의하면 “안내 방송에 따라 구명조끼를 입고 가만히 있었는데, 방 안에 물이 차오르자 선생님이
오셔서 우리를 대피시켰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물이 허리쯤까지 차올랐는데도 우리를 챙기고
있는 담임선생님을 봤다”면서 “물이 키를 넘어서면서 정신없이 빠져나오고 나서 돌아보니 선생님이 보이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사랑과 헌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떠난 선생님입니다. 고 남윤철 교사의 장례식에서
남교사의 아버지는 "사랑한다. 내 아들아, 잘 가라. 장하고 훌륭한 내 자식"이라고
오열했고, 장례식장은 일순간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남교사의 어머니는 슬픔을 억누르고 말합니다. “내 아들,
의롭게 갔으니까 그걸로 됐다.” 아버지는 말합니다.
"아이들을 놔두고 살아 나왔어도 괴로워서 그 아인 견디지 못했을 겁니다. 윤철인
그런 아이였어요..." 고 남윤철 선생님의 아버지는
"처음에 전원 구조라고 해서 병원에 있으면 데려오려고 내려갔다"며 "중간에 상황이 바뀌어 학생들 30명 정도가 객실에 남아있어
구해야 된다고 했을 때, 윤철이가 그 안에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에는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안내장이 붙어 있었고, 남교사의
아버지는 마음만 받겠다고 하며 “생사를 모르는 제자가 많은데 이렇게 먼저 빈소를 차린 게 미안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누가 저에게 부활의 삶을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저
의로운 사람을 보세요. 그가 부활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도 부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자, 살아 남은자,살아 돌아온자의 할일이
있습니다
세상을 더 맑고,밝게 만드는데 헌신하는 삶을 사는것이 그것입니다
다른생명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더 나아가 생명을 구하는 삶!
누구나 그렇게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마음속을 좋은생각으로 그득하게하고,
좋은 말과 행동으로 미소짓는 삶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삶이 될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모두는 생명을 구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위의 글을 읽고 아펜젤러 선교사님을 너무나 닮았구나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