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145)
주연이는 초등하교 3 학년인데 꿈이 하버드 대학을 가는 것이고 의사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 꿈은 엄마가 하버드 대학을 가라고 한 것이 아니고 자기가 교육방송에서 나온 하버드대학을 보고 꿈을 꾸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동안 성경을 통해서 양육하고 지금도 하루에 열 장씩 성경을 읽고 배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천재수준의 여러 가지를 보고 엄마에게 양육법을 나누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해보려고 다섯 살 때부터 4 년을 시도해보니 하나님말씀이 사람을 명철 하게 한다는 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저는 아동학이나 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굉장한 교육을 받고 자란 것도 아닙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배웠고, 무엇보다 말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제 삶 속에 적용하며 순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자녀와 회복의 시간 갖기
딸이 3살이 되던 해부터 남편과의 불화가 일어나면서 극도로 예민한 심경을 아이에게 쏟아 냈습니다. 아이가 찡찡대면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분노로 때렸고, 미워하는 남편을 닮았다고 머리를 감기다 비눗물도 안 빠진 상태로 머리를 잡아당기며 때렸습니다. 나를 향해 오는 아이의 표정이 어두워 보여서 그 표정이 싫어서 때리기도 했 습니다. 그러나 홀리네이션스 내적치유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나의 죄를 보았습니다. 그 즉시 딸 앞에 무릎을 꿇고 그동안 자녀에게 상처 주거나 고통을 준 것들을 철저히 사과하였습니다. 부모라는 이유로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며 내 기분을 쏟아냈던 지난 시간이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회개와 사과는 또 다른 회복을 선물로 주셨습니디.
2. 자녀와 새로운 시작을 설계하기
나의 잘못을 거울에 비춰보며 나의 생활을 바꾸는 시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생활에서 TV를 없애고 그 시간에 자녀와 대화를 하는 시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가끔씩 아이가 TV를 본다고 해도 못 보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TV를 보는 아이 곁에서 성경을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몇 차례 하다 보니 아이는 엄마가 보는 책을 더 궁금해 했고, 자연스럽게 TV곁에서 멀어졌습니다.
둘째, 저녁밥을 먹고 나면 함께 차를 마셨습니다. (저는 커피, 딸은 우유나 유자차)
차를 마시며 나누는 대화는 똑같은 나이로 돌아갔습니다. 잘 고쳐지지 않거나 고집을 피우는 일이 있으면 똑같은 엄마 입장이 되어 대화를 했습니다. 예를 들면 “주연이 아줌마. 아줌마는 딸이 있나요?” “ 네, 있어요.” “ 아줌마 딸은 안 그래요? 저희 딸은 인사를 잘 안 해요.” “ 그러면 혼내지 말고, 인사를 잘해라 하고 사랑스럽게 말해 주세요.” “아! 그 방법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눈높이 대화를 통해 아이는 자기 스스로 인사를 하게 되었고,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자신이 사랑의 언어를 써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셋째,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매일 매일 조금씩 함께 읽고 단어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한 것이 만화로 된 성경을 구입하여 스스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성경의 인물들과 이야기를 어느 정도 알게 되어 함께 Q,T하는 것이 아주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Q,T 내용 중 생각나거나 느낀 것을 노트에 적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 줄을 쓰던 두 줄을 쓰던 그림을 그리던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표현을 적었으며, 자연스레 글자의 받침이나 띄어쓰기 등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넷째, 하루에 20분씩 책상에 앉는 습관 기르기
요즘 아이들 중 주위 산만한 아이들이 많고, 책상에 앉아 있는 것을 너무도 힘들어 합니다. 어릴 적 습관이 평생을 간다는 사실을 제 습성과 습관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끈기와 있고, 지구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해도 좋으나 하루 20분씩은 책상에서 할 수 있도록 약속을 하고 그에 따른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아이는 최장 4시간을 책상에 앉아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을 보았고, 지금도 그 습관은 좋은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아이가 책상에 앉아 때는 엄마도 책상이든 상이든 펴 놓고 성경을 읽거나 독서를 합니다. 무조건 해라 보다는 먼저 본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섯째, 단둘이 산책을 하거나 시장가기
저녁을 먹고 나면 가까운 동네 산책을 나갑니다. “꼭 우리 둘이 비밀 만들자” 하고 나가면 아이는 너무도 좋아합니다. 아이가 많다면 번갈아 가며 해 보는 곳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는 오직 엄마와 단들이 뭔가를 한다는 것에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고 어른이 된 듯 한 기분을 참 좋아합니다. 시장에 갈 때도 가급적 데리고 가서, 물건을 집어 사보고 가격을 보다 보면 숫자도 익히고 수의 단위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주연이는 산책을 통해 감성이 풍부해 지고 시를 쓰기도 했습니다.
3. 성경을 읽고 암송하기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성경을 읽고 암송하는 것은 그 어떠한 것 보다 뛰어난 지혜와 뇌를 자극 할 수 있다. 우선 큰 달력을 준비하고 직접 말씀을 적어 벽에 붙였습니다, 처음엔 반복된 단어를 찾는 놀이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자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문장을 끊어 읽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듯 엄마가 먼저 하면 아이는 따라 하고 가끔씩은 랩을 하 듯 하면 더욱 더 관심을 갖고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시편 23편이었습니다. 하나하나 무슨 말인가를 설명해 주고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어느 날은 ‘영원히 살리로다~ ’마지막 절을 손을 쭉 뻗어가며 “영~~~~~~~~~~~원히 살리로다.” 하고 표현해서 많이 웃었습니다. 암송을 하다 보니 성경뿐만 아니라 동화책을 읽어도 문장 전체를 외워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표현력도 뛰어나고 외웠던 문장을 적절히 이용하여 말의 표현을 또래보다 훨씬 잘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나의 자랑인 아닌 하나님께 기도 드리며 지혜를 구했기에 얻은 귀하고 귀한 것들입니다.
4. 영어성경 암송하기 도전
어느 날 권사님이 외국인 3명을 동국대병원까지 태워다 주러 가는 길에 주연이와 함께 권사님 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때 권사님께서 영어로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걸 본 주연이가 집에 돌아와 “엄마, 권사님은 너무 멋져요. 나도 영어로 외국인과 말하고 싶어요” 그 말을 지나치기엔 아이가 너무도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전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고, 자신 없는 영어지만 아이의 바람을 도와 줄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달력을 찾아 영어로 시편 23편 1~6절 말씀을 적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1절을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주일에 권사님을 만난 주연이는 신이 나서 자신이 외운 영어말씀 한절을 암송 했습니다. 그때 권사님께서 정말 아이의 마음을 완전 녹이듯이 칭찬해 주셨고, 그 칭찬을 듣고 온 주연이는 “ 엄마 다음절이요”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권사님께서 싱가포르에 간 아이들이 성경 66권의 순서를 영어로 외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 얘길 주연이에게 해 주었더니 자기도 하겠다고 하면서 영어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엄마도 자신이 없는 터라 힘들었지만, 먼저 인터넷을 통해 듣고 익혀서 아이에게 가르쳐 주고 한글 암송과 같은 방법으로 노래로도 동작으로도 외울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외운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권사님이 수련회나 특강을 다른 교회에 가실 때마다 주연이를 데리고 가셨고, 말씀을 전하시기 전, 여러 사람들 앞에서 암송 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처음엔 목소리도 작고, 쑥스러워 했지만, 날이 갈수록 담대해지고 한국말과 영어로 여러 장을 막힘 없이 외웠습니다. 그 결과 주연이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초등학교 3년인 지금도 가장 발표를 잘하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5. 무시로 전해주고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함께 하기
[신명기 11장 18~21]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
말씀대로 우리 아이가 잘되기를 소원한다면 하나님 말씀 안에서 교육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 부모인 우리 자신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말씀이 체질이 되어야 하고 말씀으로 우리의 환경과 생활습관이 바뀌어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많은 학원을 다니고 지치고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다 뛰어나게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즐거우며,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스스로 읽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안다면 아이는 공부하라 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는 것을 제 삶 속에서 체험합니다. 주연이는 6시면 일어나 성경을 읽고 기도합니다. 정말 피곤한 날 빼고는 거의 일어납니다. 제가 깨우지 않습니다. 깨우는 것도 습관이고, 스스로 일어나 해야 다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5장, 잠들기 전 5장으로 하루 10장을 읽습니다. 때론 저 보다 성경 인물의 이름을 잘 압니다. 성경을 읽으므로 인해 주연이는 문장 표현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그래서인지 서술형이 학교 수업에도 막힘없이 해결해 갑니다. 따로 가르친 것이 아니 오직 성경을 읽고 깨달은 것을 적인 것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6. 물질을 어떻게 써야 하는 가를 가르쳐 주고 실천하기
물질을 하늘에 쌓는 것만큼 크게 돌아오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홀리네이션스선교회를 통해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 법칙을 아이에게 적용하였습니다. 우선 모든 용돈은 수고를 거쳐 주었습니다. 방 청소하기, 책 바르게 꽂기. 쓰레기 버리기, 신발 정리하기, 심부름하기 등 조금씩 다르게 용돈을 주고 그 용돈을 용돈 기입장에 쓰게 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곳에 잘 사용 할 수 있도록 가르쳤습니다. 주연이는 돈을 벌면 가난한 아이들이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세우고,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것부터 실천 하다 보면 물질의 주인이 누구인가! 물질을 어떻게 써야 옳은 가를 어릴 적부터 몸에 익히면 절대 함부로 돈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7. 자녀의 꿈을 격려해 주고 할 수 있다는 용기주기
주연이의 꿈은 미국 하버드대학을 가는 것이고, 의사 작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하버드 대학은 자신이 EBS 방송을 보다가 정한 것인데, 처음엔 저도 웃어 넘겼습니다.
하지만 주연이는 꿈을 굽히지 않았고, 늘 하버드대학에 간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못할 것이 없다는 권사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제 자신을 반성 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인터넷에서 하버드대학의 전경의 사진을 벽에 부쳐주고 꿈을 꾸게 도와주었습니다. 주연이는 아침에 학교 갈 때마다 그 사진 앞에서 “ 주연이의 꿈 하버드 대학교. 아자! 실력 인견과 헌신을 갖춘 주연이가 될 거야.”하고 아주 씩씩하게 학교를 갑니다. 네가 무엇을 한다고 가 아니라 아이의 꿈을 응원해 주고 기도해 주는 것이 부모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의사 작가는 자신의 쓴 글을 읽으면 아픈 사람이 낫고, 슬픈 사람을 웃게 하는 작가랍니다.
8. 나의 생활 속에서 감사 찾기
주연이는 매일매일 감사노트를 씁니다.
학교를 가고 오고, 친구들과의 생활과 모든 일정 가운데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하고 그 속에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자기 10분전 꼭 씁니다. 감사를 알면 우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모든 기도의 능력임을 저 또한 배웠기에 가르칩니다. 감사할 때, 우리는 모든 것에서 회복됩니다.
이 모든 것을 하기까지 저는 편하게 아무 고생 없이 좋은 환경에서 한 것이 아니기에 더더욱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 모든 일 가운데 저는 남편의 외도로 극심한 우울증과 싸워야 했고, 간경화와 용서하지 못하는 억울함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좋으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자녀가 아픈 것을 원치 않으셨으며, 날마다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을 용서하므로 인해 제 모든 질병을 고쳐 주셨고, 자녀를 잘 양육 할 수 있는 선물까지 주셨습니다.
그토록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던 남편은 5년여 만인 작년 10월 17일에 가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엔 완전히 변했겠지 했지만, 여전히 마음에 안 드는 것들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전과 다른 것이 나를 보는 눈이 생겼기에 나를 먼저 돌아보고 회개하는 것을 먼저 합니다. 그래서 매일 이길 수 있고, 새로운 힘을 받는 것입니다. 상대를 보기 전에 나도 누군가에게 마음에 안 들고 거슬리는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긍휼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혼이 최선인 줄 알았던 저였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것을 하기보다 인내하고 이 길을 온 것을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한 그 이상을 덤으로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안다면 오늘 가정을 깨뜨릴 것이지 아니면 말씀을 순종할것인지 선택할것입니다.
롬1:17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10:38-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상대를 살리고 자녀를 살리고 나를 바로 세우는 사람으로 살지는 우리 모두의 생각에 달렸습니다.
가정은 작은 천국이요, 가정에서의 사랑이 모든 사랑의 원천임을 저는 오늘도 가슴에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