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140)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성경에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 때 가르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늙어도 어릴 때 배운 것을 떠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한국 속담에는 세 살 적 버릇이 여든 간다고 합니다. 그것은 인생의 경험에서 배운 속담입니다. 잠언의 말씀이나 우리가 인생의 경험에서 본 속담은 우리 가 잘못 배운 “내가 하나님 일하면 하나님이 내일 책임진다”가 틀린 것을 알게 됩니다. 믿음이 굳건한 토래이 집안은 4 대째 신앙의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센 병을 획기적으로 수술을 해서 인류에 큰 공헌을 한 폴 브랜드의 자서전에도 보면 자신의 거울은 인도에 죽음의 계곡이라는 곳에서 선교사로서 헌신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어머니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거울이라니….너무나 부러운 표현이 아닐까요?
“천대의 복을 누리는 은혜 가문 세우기” 저서를 쓴 장신대 박상진 목사님의 책을 꼭 필독을 해보시면 참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독교 교육학 교수님이기도 한 박상진 목사님의 저서는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자녀를 키울 것인지에 아주 좋은 양서이며 놀라운 것은 아버지가 롤 모델로 하나 하나 아버지 박용묵 목사님이 하셨던 교육방법입니다. 책 서문에 이렇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영파 복용묵목사님은 나의 아버지이며 내 생애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 세상을 떠나신 지 십오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기도 방석 위에 앉아 몇 시간이고 기도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한 이미지로 남아 나를 계속 형성해 가고 있다. 지금도 아버지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내 눈에 눈물이 맺히고 내 가슴이 따뜻해진다. ‘나도 그렇게 살아야 될 텐데….’ 부모의 이미지는 생전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평생 동안 지속된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들려주신 교훈의 내용만이 아니라 비록 침묵 속에서도 그 눈길과 몸짓, 그리고 무언의 표정들과 존재 자체가 소리 없는 힘이 되어 내 삶의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행복한 나의 아버지와의 동행에 독자들을 초대하기 위해 쓰였다……아버지의 자녀교육으로부터 누리게 된 복은 혼자 누리기에는 너무 벅찬 것이어서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용기를 내었다……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우리 아버지의 뒷모습은 자녀들로 하여금 그 길을 따라가려는 소원을 갖게 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은 굳어지기 전에 인생의 기초 석이 되는 모든 가치관과 인격이 가장 가까운 부모를 보고 생기기에 박용묵목사님의 행동 하나 하나를 보고 자녀들은 배웠고 그것을 실패한 수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을 물려주지 못하게 됩니다. 모태신앙이라고 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적을 두고 마당 뜰을 밟고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최우선의 삶과는 거리가 먼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을 직접적으로 훈계는 간접적으로 하라” “기도로 하나님을 경험케 하라” “훈계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로 이어지게 하라” “몸으로 전하는 사랑을 가르치라” “언행 일치의 삶을 보여주라” “자녀의 가슴에 웃음을 남겨라” “화평에 금실을 자랑하라”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라” “사랑을 100% 표현하라” “신앙의 정체성을 갖게 하라” 등등
몇 년 전에 읽은 책이지만 자녀교육에 너무나 좋은 모델의 책으로 강추 합니다. 후손 일곱남매는 그런 아버지 어머니 밑에서 교육을 받고 자라서 교수로 목사로 의사로 등등 이 땅에 빛과 소금으로 살면서 아버지의 삶을 본받아 자녀들로 구성된 선교회를 만들어 구정에는 인도로 선교여행을 가서 의사는 진료하면서 한편 옆에서는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박용묵목사님의 가정은 “마땅히 행할 일을 어릴 때부터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부모의 삶을 통하여 교육을 시킨 것이지” “내가 하나님 일하면 하나님이 책임진다”는 잘못된 시행착오로 그 열매를 보고 한탄하는 케이스가 아닌 것입니다.
문제는 어릴 때부터 기초가 다져진 신앙의 인격을 심어주면 일생을 떠나지 않아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데 그렇지 않고 팽개쳐 놓은 그 중요한 시간의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 하지 못하므로 일생을 두고 두고 한탄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교육으로 부모와 전혀 대화를 나눌 시간을 놓쳐버리고 오히려 공부를 스스로 하는 의욕을 상실하게 만들고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는지 인생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실패작품을 만들고 장성한 다음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박용묵목사님의 삶을 통하여 자녀에게 바른 신앙 관과 가치관을 심어준 모습은 우리에게 좋은 모델의 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지를 권면해 줍니다.
마땅히 행할 일을 아이에게 가르칠 사람은 부모 외에 아무도 그 자리를 대행할 사람은 없습니다. 어린이 집에 선생님이 엄마의 사랑으로 가르치기를 바라는 것은 과연 그런 기대가 이루어 질것인지, 학교에 선생님이나 사교육 담당자가 스스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아이에게 심어줄 수 있는 것인지 한번 하는 행동을 멈추고 곰곰이 생각해 볼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아이는 언제까지 내 곁에 있는 아이가 아니라 내가 방심한 그 시간에 아니면 잘못 판단하여 열성적으로 교육을 시킨다고 내가 할 일을 다른 곳에 맡겼을 때 다시는 그 시간이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내가 심은 열매를 어느 날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