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139)
삼상2:12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삼상8:1:-3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왕상1:5-6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성경을 자세히 묵상하면 한국교회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내가 하나님일을 하면 우리 가정은 하나님이 책임져”라는 가르침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위의 세 사람의 경우, 엘리는 제사장인데 그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사장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모르다니…..옆에서 늘 보고 듣는 것이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의 아들인데….그들은 하나님을 머리로만 알기에 결코 죄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더 두려운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상3:13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괴롭게 하기 위해 저주를 한 것이 아니고 엘리의 잘못된 교육 즉 죄악을 금하지 않고 저주를 자청한 것이 그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저주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무엘은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지만 그도 역시 자녀교육에 실패한 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아들들을 성경에는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라고 기록되어 있고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도 전혀 자녀를 야단을 치지 않고 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 왜 그랬어?’ 라고 섭섭한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랬기에 다윗도 자녀들 때문에 압살롬, 아도니야 모두 잘못 키운 대가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교훈은 우리가 가정을 지키고 자녀교육을 잘 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모범적인 칭찬의 가정은 잠언 31 장의 여인의 모습입니다.
잠31:28-31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 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주님의 사랑이 강권하시기에 선교의 길을 걷기 시작한 28 년 전에 우리 아들은 10 살이고 딸은 7 살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생활은 너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점점 더 많은 일들을 하게 되면서 시간은 하루 48 시간이라도 모자라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복음을 전하고 숙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우리 집은 공개 되어 있고 대학부나 청년부를 맡았을때는 언제든지 나의 시간은 그들을 위해 열려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 자녀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행실이 나쁜 그런 기록의 사람들과 같이 된다면 그것은 선교의 제 일 번지 우리 집에서부터 실패한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자녀들과의 시간을 가질 때는 모든 일을 멈추었습니다. 그런 날을 우리는 데이트하는 날이라고 부르고 아무하고도 이중 약속을 하지 않고 함께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름에는 수영을 같이 하고 가을이나 겨울에는 등산을 하고 함께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경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장성하여 결혼을 한 뒤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역은 더 넓어졌습니다. 며느리도 생기고 사위도 생기고 손자 손녀까지….모두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는 것을 배워야 하는 가족인 것입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함께 성경 공부하는 날로 잡고 시간을 가집니다. 아들 며느리는 7 년을 성경공부를 하고 나니 싱가폴로 발령이 나서 떠났고 지금은 딸의 가족과 함께 합니다.
딸하고 성경공부를 하고 함께 기도하고 다섯 살난 민서에게 성경 동화를 읽어주는데 민서가 너무 좋아하고 엄마 아빠에게도 자주 읽어달라고 해서 그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운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을 동화책에는 이해하기 쉽게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쓰여 있는데 세 명이 강도 만난 사람 곁을 지나간 이야기를 하면서 두 명은 착한 사람 아니고 사마리아 사람만 착하다고 그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는 것입니다. “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라는 이야기를 “민서도 이와 같이 하라”고 이야기 해주니 막 웃으면서 틀리게 읽어주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라라는 것 바로 우리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음식을 하는 일이나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이나 이 모든 일은 복음을 심어주는데 필수적인 일인 것입니다. 딤전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