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127)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 주님(13)”
대상12:22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다윗을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기 때문에 (…..이는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나이다 한지라대상 12:18) 날마다 많은 사람들이 다위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는 말씀은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서 보고 있는 사실입니다. 처음 홀리네이션스 선교회가 설립되고 몇 달 후에 삼위교회로 옮기게 되었는데 그때 옮기게 된 경위는 권진동장로님을 일산복음병원에서 만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곳에 수간호과장님이 권 장로님을 소개 시켜준 동기는 처음 선교회를 시작하자 마자 지금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비자가 있어서 우리가 취업을 알선하지 않는데 당시에는 모두 불법체류자여서 매일 이들이 직업을 구해달라고 줄을 서서 나를 찾아오기에 공단에 책임을 맡고 있는 권장로님을 소개 시켜 준 것입니다. 그때에는 오늘 취업을 여러 명을 시켜주면 다음날 더 많은 숫자의 외국인들이 찾아오기도 하고 혹은 전화로 “마마, 나 일없어요” 라는 전화를 받는 것이 하루에 주 사역 중에 하나였습니다. 외국인 환자를 혼자 데리고 다니면서 또 취업 때문에 애를 쓰는 나를 도와 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권장로님을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나는 그때까지 주로 장항 2 동의 공장을 다니면서 외국인 취직을 시켰는데 더 이상 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매일 외국인 구직자들은 내게로 몰려왔습니다.
권장로님과 일산복음병원에서 나온 후에 같이 차를 타고 식사동을 여기 저기 처음 가보았습니다. 장로님이 아는 공장에 외국인들을 소개 시켜 주시고 그리고도 계속 찾아오는 외국인들을 위해서 함께 권장로님과 이 공장 저 공장에 순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쉼터가 필요하고 새로 장소를 알아보는데 권장로님이 삼위교회에 한 가족이 되어서 선교회를 하는 것을 권면하여 삼위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4 년째 세월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쉼터를 지어서 우리 건물이 있지만 공장에 취직을 시켜 주는 일 외에 처음에는 쉼터를 세를 얻어 할 때 이 일은 돈을 주고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원래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주거지 근처에 장애 시설을 갖기도 힘들고 더군다나 외국인 노동자들은 얼굴도 전혀 다르기에 쉼터를 얻는 일은 우리 힘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지금 건물을 짓기 전에 세 군데 쉼터를 세를 얻어서 운영했는데 그때마다 권장로님이 나서서 일을 가능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때 마다 참으로 에피소드도 많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장학금을 주어서 신학교를 졸업한 후에 각 나라로 교회를 세워 나가는데 러시아나 몽골에 교회 건물을 짓고 세 번째로 네팔에 짓게 되었을 때 네팔은 가난한 나라이지만 그곳에 땅값은 더 비싸서 첫 번째 두 번째 지은 건축비로는 감당이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땅을 구입했고 아직 건축을 시작하지 못했을 때 네팔을 방문하였습니다. 권장로님은 한마음 선교회회장직을 오랫동안 맡아서 했었는데 한마음 선교회는 소록도에 시각장애우면서 전에 한센 환자였던 분들을 돕는 일을 해왔었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정부 지원이 많아지자 소록도에 더 이상 지원을 하지 않아도 되었기에 회원들을 소집해서 동의를 얻어서 남은 회비를 네팔에 건축비로 지원하기로 협의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네팔의 교회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또한 한마음 회원들께도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나도 한마음 선교회의 일원으로 함께 선교회비를 동참도 하면서 소록도에 여러 번 함께 갔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장소이기도 하고 잊을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마리아, 마리안느 마가렛의 세 오스트리아 20 대의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와서 70 세가 될 때까지 우리나라가 아직 저개발국가였을 때 사랑으로 소록도에서 한센 환자들을 치료하고 동거 동락하던 수녀님들의 사랑이야기를 들었을 뿐 아니라 그분들의 집을 찾아가서 만날 수 있었던 것도 너무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송별회나 기별도 하지 않고 70 세가 넘으면 부담될 수도 있다고 하여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소록도를 떠난 그분들을 오스트리아에 가서 기자 회견을 한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눈을 감으면 소록도가 보이고 눈을 뜨면 소록도가 생각난다고 하던 그분들은 당시에 한센병이 옮는 줄 알고 유리창 사이로 장갑 끼고 마스크 쓰고 환자를 보던 시절에 직접 끌어안아주고 맛사지 해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명 살리는 일을 위하여 하나님의 군대를 이루는 것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늘 찬양하며 앞으로 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