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120)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 주님(6)”
하나님께서 우리를 증인으로 보내시고 함께 동역자를 보내주신 이야기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다 보면 참으로 여러 가지 질병을 많이 앓게 됩니다. 그러기에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의료진이 함께 협력해야 하는데 어떤 한 분야의 의료진뿐 아니라 병원의 종합병원 각 과별로 필요하듯이 필요했습니다. 매주 외국인 예배를 드리고 나면 의료서비스를 쉼터에서 하는데 그곳에서 섬기는 선생님들도 역시 13 년 이상 하신 선생님들이 그 자리에 계속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주중에는 매일 바쁘게 종합병원이나 개인병원을 운영하시다가 주말에도 쉬지 않고 자비로 약을 준비해서 외국인 노동자를 치료해 주기 위해 일산까지 옵니다. 만약에 이런 저런 사유로 바빠서 오늘은 못 간다고 하면 외국인들에게 신뢰감이 떨어질 터인데 늘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김을 하고 계십니다.
일일이 성함을 다 실을 수가 없는데 매달 진료를 해 주실뿐 아니라 해 마다 그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해도 빠짐없이 독감 예방주사를 준비해서 맞춰주시는 전정호선생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한결같은 섬김의 손길을 어찌 말로 감사할 수가 있겠는지요. 가정의학과를 새로 일산에 개업을 하자마자 선교회에 외국인들을 이곳에 치료해주실뿐더러 가정의학과를 하시는 권기범선생님도 그 의원으로 가면 의료보험이 없는 외국인에게도 거의 돈을 받지 않고 치료해 주기를 선교회 존재한 시간만큼 함께 동역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원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 수 많은 병원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돈을 지불하지만 의료보험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경우 일반 수가로 했을 때 엄청나게 비싼데 많이 비용을 아껴 주려고들 다들 협력해 주고 계십니다. 종합병원에서 늘 바쁘신데도 유지형선생님도 한결같이 외국인들을 치료해 주시고 지선진 선생님 부부도 그 오랜 세월 섬김의 손길을 계속 해 주고 있습니다. 이영준선생님도 아들까지 데리고 와서 봉사를 하는데 임신애권사님은 차트를 찾아주며 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하도록 돕습니다,
외국인들이 충치가 조금 생겼을 때 치료를 받으면 이를 빼지 않아도 되는데 그냥 방치해서 아주 젊은 나이에도 이가 빠지고 그러는데 쉼터에 치과 장비를 마련해서 간단한 치료와 스켈링을 치료해주며 십 년넘게 봉사하는 치과 한승엽선생님 부부에게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가 넘칩니다. 한번은 대형교회에서 후원을 받아서 외국인 노동자 사역을 하는 분이 찾아왔습니다. 그분이 후원을 받는 교회는 몇 천명의 교인을 자랑하는 곳인데 그곳에는 교인 중에 의사가 아주 많은데 아무도 봉사를 하지 않는데 우리는 그렇게 많은 의료진이 계속해서 봉사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그저 한걸음씩 순종해 나가면 우리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마련해 주십니다. 필요한 물질도 인력도 우리 주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이런 의료진 옆에서 봉사의 손길이 또 한분 있는데 이창희집사님은 노동으로 힘든 외국인들에게 열손가락으로 마사지를 해 줌으로 통증을 시원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집사님의 섬김을 보면 더 깊은 감사가 있습니다. 집사님은 십 여년 전에 정상인이었는데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실의에 빠진 집사님이 점자를 배워야 하는 과정에서 선교회에서는 그 비용을 다달이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제는 독립할 수 있으니 그 돈이 필요 없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보통 다른 분 같으면 그냥 받으실 터인데 참으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배워서 영업을 하고 계시는데 하나님께서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이니라”는 말씀대로 80% 시력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러기에 혼자 출퇴근을 하고 일을 보면서 외국인들을 위한 봉사도 하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참으로 옆에서 보기에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볼 수 있기에 우리 하나님께 찬양하게 됩니다.
외부에서 온 분들이 우리 선교회에 예배에 참석을 하면 마치 천국의 모형을 보는 것 같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하는 이곳을 행복동이라고 우리는 부릅니다. 사도행전에서 우리는 그냥 2000 년 전에 기록된 이야기로 들리는 것이 아니고 실지로 보고 있습니다.
행2:43-47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나는 필요한 물질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우신다는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는 것을 오랜 세월동안 보았고 동역자들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을 바라보며 언제나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처음 선교회를 시작할 때 어느 병원으로 가서 도움을 청할지도 모르든 그 시간에 가까운 일산복음병원에 갔습니다. 끝임 없이 환자가 생기고 병원비가 나가는 것을 보면서 한분이 일산복음병원에 가서 병원비를 좀 깎아달라고 건의 하자고 나하고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나는 그때까지 해외에서도 선교를 해 오면서 필요하면 하나님께서 마음을 움직여주시고 앞장서 계신 것을 인생의 전반에서 늘 체험했기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니 그분은 혼자 병원에 갔습니다. 당연히 병원측에서는 거절을 했습니다. 나는 예상을 했던 일이기에 계속 밀려오는 환자들을 혼자 데리고 그 병원에 다녔습니다. 하루는 이사장님이 놀라운 사실을 전해 주었습니다. 내가 데리고 오는 환자는 다인실 병실이 부족하면 일인실이던 이인실이던 바로 내어주고 다인실 값 이상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하며 병원비도 아주 저렴하게 받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늘 감사한 마음이 이사장님께 있기에 그 병원을 지나갈때나 생각날 때 중보기도를 하게 됩니다.
물질이 필요할 때도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한다는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우리 주님만 바라보면 되고 필요한 동역자도 세상에서 찾아볼수 없는 사람들만 보내주시고 우리가 할일은 우리안에서 행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놀라며 즐거워하는것뿐입니다. 이 비밀을 모른다면 인생은 고달프고 사역도 고달프고 세상이 알수 없는 줄수도 없는 평강이나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지상천국의 맛을 전혀 모를 것입니다. 딱 한가지 약속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리라” 이 약속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안다면 모든 것은 내가 믿고 의뢰하는 함께 하는 주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보는 것이 우리의 인생의 여정인 것입니다. 이 현실의 삶이 바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을 뿐 아니라 믿음으로 인생의 모든 과정을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가 질 필요가 없도록 주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지불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참된 쉼을 주시기 위해 지금도 말씀하시지만 우리는 항상 인간의 방법을 쓰기 때문에 고달픈 것입니다.
사도행전 29 장은 계속 진행형이며 우리는 앞장서신 주님만 바라보며 따라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