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118)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 주님(4)”
언제나 변함없이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동역자들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최고의 지휘자이시면서 늘 그 자리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의 피곤이나 어려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하는 요소로써 앞장서서 하신 일들을 바라보며 놀라는 함성이 터지곤 합니다. 어제는 순천 교도소에 갔는데 역시 주님이 하신 일을 보고 우리 일행 모두가 “와우 어떻게 이런일이…”하고 외치면서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디모데가 광주교도소에 있을 때 이년 동안 우리를 특별접견실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해주신 담당관님이 있는데 언제나 모든 것을 미리 예약을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년이 지나자 초등학교 외에 학교 졸업장이 없는 디모데가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와 학사까지 합격하는 것을 그분도 지켜보면서 놀라와 했습니다. 그리고 광주를 떠나게 될 때 그렇게 새사람으로 만들어주신 분이 곧 우리 하나님이신 것을 말씀 드리며 성경책을 선물했습니다. 그분도 디모데가 떠날 때 그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전근이 된다고 해서 더 이상 뵙지 못한다고 감사카드에다가 주님을 소개했습니다. 그 후로 매일 카톡을 통해서 주님을 전하는 메시지를 보내드리며 기도하면서 주님을 전했는데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던 그분이 순천으로 발령을 받아서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고 계셨고 어제 교도소의 복도에서 마주친 것입니다. 우리 일행 다섯 명과 그분도 우리를 보면서 놀라워했습니다. 더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면회가 끝날 때쯤 시간을 맞추어서 접견실 앞으로 다시 오셔서 인사를 하시는 것입니다.
디모데의 합격은 광주교도소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원래 교도소의 특별업무는 수감자를 교화시켜 새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기에 그 교도소의 자랑이 되는 뉴스였습니다. 그때 그분에게 그 안에 갇혀있는 디모데를 한번 보시라고 권했더니 자신의 위치에서 한 사람의 수감자만 보는 것 좀 곤란한 것을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년동안 특별접견실에 예약을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해주셨지만 디모데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어제는 면회가 끝나고 우리와 디모데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는데 막 떠나는 디모데를 불러서 인사를 시키면서 “우리 아들 너무나 밝게 잘 생겼죠?”라고 소개를 시켜 드리니 그렇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은 다른 부서로 옮겼지만 매일 예수님을 소개하는 카톡 메시지를 내가 매일 보내 주지 않느냐고 하면서 웃는 것입니다. 성경책을 마지막 만날 것으로 생각하고 선물을 드렸는데 우리 주님께서는 다시 그곳에서 얼굴을 보고 복음을 들을 기회를 만드신 것입니다. 정말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우리를 교도소 정문까지 기쁘게 배웅해 주셨습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이곳 저곳 세상 어느 곳이나 무소부재 하시기에 내가 할 수 없는 수 많은 일들을 미리 행하시는 것을 바라보고 놀라게 하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살 때 무슬림 나라에서 성경공부 교재를 번역하는 일을 하는데 유창하게도 못하는 말레이시아 언어를 배워서 번역을 해서 책으로 나오게 하려면 나와 한 마음이 되어 돕는 사람이 없으면 불가능했습니다.
몇 가지 그곳에서 구하기 힘든 조건을 갖춘 사람이 동역자로 필요했는데 무슬림 나라에서 우선 진실한 그리스도인이어야 나를 고발하지 않고 일을 함께 할 수가 있었습니다. 무슬림 나라에서 그 자격도 쉽지 않은데 한국어를 할 줄 안다고 아무나 책을 만들 수 없는 것 처럼 글을 쓰는 문장 실력이 있어야 하고 시간이 삼 년이라는 한계 된 시간에 세 권의 책을 만들어야 하기에 나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일이 가능했습니다. 십 단계로 초보자가 처음 배우는 성경공부 교재, 다음 창세기편과 출애굽기 편을 번역하는 일을 하는데 새벽 세시까지 작업을 하곤 했습니다. 한데 더운 나라의 특징이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하늘에 별을 따는 것 같은 일이었습니다. 아침 7 시에 일어나면 아주 일찍이라고 생각하는 그들의 습성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이었는데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시고 선택을 해 주시니 이 모든 조건에다가 플러스 컴퓨터에 아주 능한 “쥬닌”이라는 청년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쥬닌은 나와 만나기 얼마 전에 자신의 꿈꾼 이야기를 해 주는데 “너는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야”라는 것을 들었다고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쥬닌은 무슬림 나라에 드문 그리스도인 일뿐 아니라 누나가 목사님이었기에 그 나라에 그런 교제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었고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대학과 맞먹는 대학출신이었고 성실함과 문장실력에 뛰어난 컴퓨터 작업으로 나와 같은 시간에 작업을 밤 늦도록 새벽까지 같이 보조를 해서 세 권의 책이 출판되도록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그 책들은 출판되어서 동말레이시아에서 온 교회 목사님께 전부 드려서 판매하여 그 교회건축헌금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선교는 종합 작품으로 나오기에 다양한 은사가 필요한데 항상 함께 하시고 우리 선교회에 회장님이 인도하신 대로 따라가다 보면 사람이 상상 못하는 일들을 앞서 진행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도 그렇게 컴퓨터를 잘해야 홈페이지를 관리할뿐더러 우리 자제 내에서나 다른 곳에서 수련회를 인도할 때 책을 만드는데 박정화전도사님이 컴퓨터를 아주 잘하기에 이 모든 것 담당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몇 백 권의 소책자를 만드는데 출판사나 인쇄소를 찾으면 많이 들 경비가 문구점에서 자료를 구입하는데 약간의 돈만 사용하면 되기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모릅니다. 나는 컴퓨터에 관한 모든 것을 박전도사님한테 배우고 배워도 할 수 없는 그 광대한 분야를 맡기면 너무나 잘 처리하고 신속하게 일을 마쳐 줍니다.
삼층으로 되어 있는 쉼터를 관리하는 일도 힘든 일중에 하나입니다. 일층에는 학생들을 위하여 이층에는 여자 숙소 삼층에는 남자숙소로 되어 있는 쉼터에서 가스나 전기 난방을 관리하는 일이나 일주일에 두 번 밤에는 성경을 함께 읽는 시간을 인도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라 가끔 “사감” 이라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유창한 중국어와 영어도 배워서 주일날예배에는 영어로 사회를 보고 주일날에는 외국인들을 실어오기 위하여 세대의 봉고차를 운행하는데 한대를 운전하고 다니고 전도하고 하는 일들 가운데서 할 일이 다양한데 기쁨으로 동역자가 되어서 우리는 오직 부름의 상을 향하여 전진하고 있습니다.
빌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