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117)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 주님(3)”
성경에 하나님의 사람들의 기록들을 보면 전혀 돈을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선교회에 동역자들은 이런 하나님의 사람의 모델을 따라가는 사람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쁨으로 섬김을 하고 있습니다.
왕하5:15-16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전에 큰 교회를 다닐 때 보면 성가대원이 많고 음악성을 자랑하는데 성가대 지휘자, 반주자, 음악 전공을 한 솔리스트 등 모두 돈을 받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아만 장군의 병을 고쳐준 엘리사는 예물을 받으라고 할 때 거절하였는데 엘리사의 사환인 게하시가 물질을 받고 책망 받는 모습을 한번 묵상해 보면 자신의 태도를 바꿀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왕하5:26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선교회의 예배는 찬양 인도자가 예배 전에 찬양을 인도하는데 십여 년 동안 찬양인도 자는 박찬국, 정은실집사님 부부가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함께 반주를 돕는 은비, 단비 두 자매도 중학교 학생 때부터 같이 해서 지금은 대학을 졸업을 맡았고 드럼 연주를 해주는 육정무집사님과 기타는 외국인 형제들도 같이 연주를 하는데 찬양 인도자가 한결같이 섬김을 하듯이 다른 연주자들도 모두 함께 동역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회에 찬양을 인도하려면 박찬국잡사님 부부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이기에 오전 일찍 교회에 와서 오전 오후 예배를 마치고 외국인 예배는 3 시 30 분부터 시작을 하기에 모두 저녁 늦게까지 교회에서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특히 이 부부는 어린 자녀가 4 명인데 모두 함께 교회에 있어야 하는 것이 우리 교회 위치는 차를 타고 가야만 집으로 돌아갈 수가 있기에 주일이면 자녀가 있는 분들은 모두 종일 교회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에 수련회를 인도하러 가거나 특강을 할 때도 월요일이면 내가 직장예배에 가서 말씀을 전할 때도 언제나 함께 동역을 하면서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찬양인도가 참으로 중요한 것이 그날의 주제에 맞는 찬양 곡을 골라서 미리 마음 문을 열어주기에 우리는 주님의 증인이 되기 위하여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충성되고 변함이 없는 동역자들을 보내주셔서 늘 감사드릴뿐입니다.
나라별로 예배가 끝나면 성경공부를 하는데 한결 같은 “열심이 특심”인 동역자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우리는 선교회를 “행복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보통 한 교회에 몸을 담고 있다가 해외에서 근무하게 되면 그곳을 떠나게 되는데 우리 동역자들은 해외에 가서도 계속 하나가 되어서 물질로 서로 동역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 집으로 돌아오듯이 다시 선교회에 와서 봉사를 하기에 우리는 언제나 한마음이었습니다.
선교회에서 함께 동역을 하다가 태국으로 그리고 홍콩으로 지금은 일본에서 거주하는 손현주, 박미라집사님도 계속 한 가족과 같습니다. 처음 함께 선교회에서 섬김을 하다가 태국에서 오년이라는 세월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을 하자 마자 다시 와서 동역을 하다가 홍콩으로 발령이 나서 떠날 때까지 함께 해서 아들 한솔이가 다섯 살 때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선교회의 동역자들은 아이들이 어리면 데리고 와서 봉사하기에 자라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게 되어 요즈음 사교육에 열을 올리는 다른 어린이들과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사교육을 시키지 않아도 학교 성적은 아주 뛰어나게 우수하고 자신의 미래에 꿈이 확실합니다. 그 꿈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우리의 도움과 나눔이 필요한 세계 2 억 5 천만의 절대 굶주린 영혼들에게 사랑의 통로가 되는 선하고 충성된 청지기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지금은 일본에 온 가족이 거주하고 있어도 우리는 여전히 동역자로써 한 가족으로써 매일 서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나누며 살고 있습니다.
처음 동역을 함께 하다가 미국으로 떠난 정훈택, 원미라 집사님도 오년만에 원미라집사님이 귀국해서 중학교 미술교사로 근무하면서 다시 선교회에서 네팔반을 맡고 있어서 우리는 박미라 집사님이 떠나자 원미라집사님이 오셨다고 기뻐했습니다. 두분의 미라집사님들은 기쁘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바톤을 이어서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오 년 동안 떨어져 있을 때도 선교회에 함께 사랑을 나누고 몸만 떨어져 있었지 우리는 언제나 주님을 모시고 행복동의 주민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정훈택집사님이 한국에 계실 때는 이집트 반을 맡아서 섬기셨는데 특히 토요일 새벽에는 성경공부를 인도하러 가는 나를 언제나 우리 집으로 오셔서 태워 주시고 다시 집으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내가 충분히 운전을 하고 갈수 있는데 그렇게 도와주셔서 그 사랑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교를 하면서 받은 축복의 첫 번째가 행복동 이웃주민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갈등이나 불행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계시기에…..
내 아버지
내 아버지는 내가 세상에
태어날 때 제일먼저 나를 안으시며
내 귀에 들려주신 말
너는 나의 보배란다
내가 애기였을 때
엄마가 보살펴 주어야 했던 시간
엄마는 사람이라 때로 졸기도 하지만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내 아버지는 언제나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셨네
그때도 약속해 주신 말
나는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는단다
내 사랑은 네가 노년이 되어도
힘이 없어도 변하지 않는단다
너의 모든 생각도 필요도 다 알고 있기에
내게 모든 것을 맡기렴
언제나 나의 인생길에
앞장서서 가신 내 아버지
나는 아버지를 따라 걸어가니
언제나 아버지가 하신 일을 보고
놀라고 감탄했네
내 품에 안기렴 지금도 말씀하시는
변치 않는 아버지의 사랑
(사46:4절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