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116)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 주님(2)”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께서 부탁하신 증인이 되기 위해 함께 맺어준 관계를 생각하면 늘 감동 그 자체입니다. 우리 선교회에서 외국인 전도를 뛰어나게 잘해서 제 남편이 “전도의 여왕” 이라고 별명을 부쳐준 윤난호권사님과의 만남도 드라마 같습니다. 우리 선교회가 식사동에 위치한 삼위교회로 옮겼을 때 근처에는 많은 공장들이 그 당시에는 있었습니다. 공장에다가 우리 선교회 사역을 알리는 편지를 모두 보내드렸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진료를 해 주는 일도 알렸고 모든 공장주들이 그 편지를 보고 한국에 와서 병이 많이 나는 외국인들을 돕는다고 하니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윤권사님 가정은 당시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가말”이라는 이집트 청년을 채용한 상태에서 가말이 병이 났기에 우리의 만남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만남을 주선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난 지 몇 달 후에 선교회에 동역자가 되었고 그때는 선교회가 설립된 지 일년이 지난 때였습니다. 그 후 십여 년이 지나는 동안 가장 많은 환자들을 병원으로 데리고 다니는 섬김을 하였고 공장을 다니면서 수 많은 외국인들을 전도해서 교회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 손을 통하여 선교회에서 태어난 아기들의 목욕은 얼마나 많이 씻겨 주었던지……정말 종류도 다양한 종합병원 수준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한밤중이던 새벽이던 위급환자들을 병원으로 우송하고……
그런 상황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온갖 신경을 쓰고 있기에 차 안에는 여러 나라의 성경책이 마치 집안의 서재에 책이 꽂혀 있듯이 소재 되어 있었습니다. 외국인노동자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들이 영어로 통하는 줄 알고 어떤 교회에서는 아래층에서는 한국인들이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위층에 한쪽에다가 통역 기를 설치하고 영어로 듣게 하는데 실지는 영어를 모르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필리핀 아프리카 사람들 외에 영어를 아는 사람들은 아주 소수입니다.
그들이 한국어를 배워서 일상용어를 하는데 성경 말씀이나 어려운 한국어는 전혀 모르는 것을 안다면 의사소통에 해결책을 연구할 것입니다.
윤권사님은 각 나라 언어의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다가 차에 외국인을 태워서 오가는 길에 성경에 복음을 전할 부분을 펼쳐서 외국인에게 자국의 언어로 읽게 합니다. 그 내용을 함께 외국인과 나누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전하고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사랑의 섬김을 보여줌으로써 전하는 내용에 귀를 기울이게 만듭니다.
한국인이던지, 외국인이던지 진정한 복음을 전하려면 우선 상대방이 귀와 마음의 문을 열어주어야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지 않고 전할 때는 전혀 듣지를 않기에 열매를 맺힐 수가 없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기적을 남깁니다” 어떤 날은 한 밤중에 쉼터에서 자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연락을 받고 달려가서 병원으로 급히 우송을 했는데 지금도 쉼터에 있는 중국 한족인 유종씨는 뇌졸증이라 급히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그날 밤 그렇게 수술을 하지 않았으면 생명을 잃던지 아니면 장애를 갖게 되었을 상황인데 그렇게 해서 그는 치료가 되었고 지금도 노동을 하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한 생명을 살리셨고 아닌 밤중에 갑자기 돌발 사로 생겨서 병원비가 600 만원이 필요했을 때도 공급해 주셨습니다. 한번은 유종씨가 예배 도중에 앞에 나와서 로마서 8 장을 암송하였고 느낀 점을 간증 문을 쓴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노동자가 이런 말씀을 깨달았을까 놀라웠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채용한 119 대원처럼 씩씩하고 용감하게 이곳 저곳을 사랑 안고 찾아가서 십여 년 동안 한결같이 충성을 다한 하나님의 심복에게 응원의 박수를 쳐주며 이런 동역자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아버지께서 채용하신 119 대원
아버지께서 채용하신 119 대원
출동 명령이 전달되면
언제나 어디든지 달려간답니다
복음을 들고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아버지 말씀하시듯이
그 어느 곳이나 복음을 들고
문을 두드립니다
육신의 질병이나
영혼의 질병이나
119 대원이 달려가면
모두 치유가 되지요
명의사 우리 아버지를
모시고 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