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100)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
딤후2:1-4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을 쓴지 오늘 100 번째가 되면서 주님의 좋은 군사를 생각하며 며칠 전에 TV 에서 소개한 “백골부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연예인들을 데리고 실지 “백골부대”의 훈련을 강원도 산꼭대기에서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온도계는 영하 15 도를 가르쳤습니다. 이런 날씨면 우리는 모두 잠바를 입고 목도리를 두르고 장갑을 끼고도 움 추릴 날씨입니다. 이 부대원들은 산을 오르기 시작하고 얼마 후에 훈련시키는 분대장부터 앞장서서 웃통을 벗고 모두 웃통을 벗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연예인들은 표정이 일그러졌지만 훈련은 명령이 하달되면 따라 하는 것이지 거기에 아무런 불복종이란 군대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최전방에서 적의 어떤 공격과 상황에도 나가는 전투부대이기에 그런 훈련이 없으면 적과의 전투에 여지없이 무너지기에 그런 훈련을 시키는 것을 보았습니다. 웃통을 벗자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훈련은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서로 눈으로 상대방의 등을 문지르고 닭싸움을 하고 그리고 산을 올랐습니다. 온통 눈으로 얼어붙은 그곳에 겨우 두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텐트를 치기 위해 땅을 파는데 얼어붙은 땅은 잘 파지지를 않았습니다. 끝까지 팠고 텐트를 치고 얼어붙은 땅에 친 텐트 속에서 두 명씩 들어가서 혹한의 날씨에 잠도 자고 그곳에서 밥을 해 먹었습니다. 호주 백인도 한 명이 끼어 있었는데 보통 때 내 놓으면 먹지도 않을 정도의 음식이 그곳에서는 꿀맛 진수성찬으로 모두 맛있게 먹었는데 오분 후에 분대장이 라면을 끓여다 주니 세상에서 먹어보지 못한 음식처럼 배가 부른데도 너도 나도 다 먹었습니다.
가장 클라이맥스는 그런 산꼭대기까지 전진을 한 다음 여름에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강원도 산골 물에 샤워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이미 옷은 벗어 있은 채로 훈련을 했지만 마지막 그곳에서 얼음을 깨고 샤워를 하는 데는 얼굴이 일그러졌습니다. 그러나 명령은 떨어졌고 먼저 얼어붙은 계곡의 물을 깨는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어떤 한 사람이 베개 크기 정도의 돌을 집어왔습니다. 그리고 계곡에 던져서 얼음을 깨려고 하는데 얼음이 얼마나 강하게 얼었으면 꿈쩍도 안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더 얼굴이 일그러졌을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분대장이 곡갱이로 얼음을 깼고 차례대로 벗은 웃통에 그 찬물을 껴 얹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오늘 영하 10 도가 넘은 날씨에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 훈련이었습니다. 그 부대이름은 그러기에 “백골부대”이고 그런 특수 훈련을 통해 적과의 싸움을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장면이 하도 특이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를 생각하며 TV 를 시청했습니다. 여기서 훈련을 시키는 분대장은 자신이 춥다고 옷을 입은 채로 훈련을 시키는 것이 아니고 먼저 함께 옷을 벗었고 다른 사람이 깨지 못하는 얼음은 어떻게 깨는지도 보여주었습니다.
선교사로 27 년이 지난 세월들….그리고 그 가운데서 13 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홀리네이션스 선교회를 돌이켜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를 키우는 일”이 없이 단지 수백 명의 환자들을 입원 수술을 시켜 주었고 쉼터를 무료 급식을 해주었다라고 한다면 우리의 선교는 낙제점수였을것이라고 늘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쉼터를 무료 급식을 제공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람을 키우는 일에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를 키우기 위해 외국인 신학생들을 22 명을 집중 신대원에서 공부를 시켰고 또 중요한 것은 그들의 실전 훈련을 이곳에서 받게 한 것이었습니다.
며칠 전 네팔의 슈랜드라에게서 최근의 현황을 알려주는 메일을 받았는데 우리 팀이 이년 전에 방문하였을 때 교회 건물을 세우고 네팔 임마누엘교회를 세를 얻었던 장소에서 옮기는 것을 보고 온후에 두 개의 교회를 더 개척하여 세운 이야기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네팔의 슈랜드라목사님 부부도 몽골의 나라목사님 부부도 이곳에서 배운 대로 각자 자국민을 그곳에서 장학금을 지급하여 신학 공부를 시켰고 또 다른 군사를 키웠습니다. 이들은 편안히 교회 앉아서 적을 대하는 군사가 아니고 나가서 직접 복음을 전하면서 세운 것입니다. 직접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군사가 쓴 내용을 여기에 나눕니다.
“어머니 안녕하시죠?
수도 안의 슬럼가에 새로 예배 시작한지 거의 4개월 되었어요. 조그마한 집 하나 집세 얻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어요. 거기는 저의 친척이모와 이모부가 예배를 인도 하고 있습니다. 그 곳은 담임 목사님(김영덕목사님)이 지난 번에 네팔 오실 때에 방문 하셨던 곳입니다. 그 때도 성도들이 그 곳에서 예배 드리고 싶다고 요청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같이 예배를 드렸거든요. 거리가 너무 멀고 이모와 이모부가 연세도 많이 들어서 다른 일 할수도 없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하기 위해서 우리 교회에서 도와 주고 있습니다. 교회 이름은 Balkhu Immanuel Church, Balkhu, Kathmandu 입니다. (Balkhu 는 곳 이름 입니다) 많이 기도 부탁합니다. 슬럼가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만 가난하고 도움이 많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너무 기쁩니다. 홀리네이션스 가족 한테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는 한 달에 두 번 우리 교회 와 그 교회에서 성도들이 모여서 두 군데에 전도도 하고 우리 교회서 한분 전도사님이 그 쪽으로 가서 한 달에 한번씩 설교도 합니다. 저는 성찬식 때에만 갑니다.
그리고 수도에서 100 km 쯤 떨어져 있는 Daman 마을에 새로 예배를 시작한지 두 달 되었습니다. 성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계속 학비 줘서 키웠던 한 학생이 학부를 졸업했는데 그 분의 교회 목사님이 그 학생한테 경쟁자처럼 행동을 해서 마을로 돌아가지 않고 수도에서 우리와 같이 사역을 하고 있었어요. 그 학생에게 부탁해서 다시 마을에 있는 자기 교회에 보냈지만 목사님이 그 학생을 전도사로 받아 드리지 않고 그 학생의 가족까지 징계를 받게 됐어요. 노예 계급 때문에 사역하는 것을 힘들게 만들어 줬어요. 우리가 계속 용기를 줘서 그 마을까지 가서 사람들과 교제와 전도도 해서 예배를 시작했어요. 그 곳은 2,200 m 높이에 있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저는 한 달에 한 번씩 가서 성찬식을 해주고 있어요. 거기도 세로 집 얻어서 교회를 하고 있어요. 거기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새해 전날에 가서 약혼식을 해줬습니다. 2,200 m. 높이 꼭대기에 있어서 (꼭대기는 네팔말으로 Bhanjyang 번쟝) bhanjyang 이름으로 불려요. Bhanjyang Immanuel Church, Daman. 저는 건강이 빨리 회복 되어 메누카와 몇 명 성도들과 같이 그 곳에 방문하여 거기에 필요한 악기 와 방세와 교회의 간판을 가져가야되는 상황이에요.
우리 교회 전체 가족들이 홀리네이션스 가족과 삼위교회와 하나 마음 선교회 위해서 금요일마다 3개 교회가 함께 모여 금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 네팔 사람에게 아무도 공부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사역자로 만들어서 걱정 없이 기쁘게 재미있게 하나님의 사역을 할수 있는것이 너무 신기해요. 날마다 기도를 해주고 너무 귀한 헌금을 보내줘서 자기 민족에게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도 전하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 줄 수 있어서 어머니와 가족, 홀리네이션스 가족, 삼위 교회와 하나 마음 선교회 가족과 목사님, 권장로님, 권사님, 전도사님, 집사님과 모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민희 치과선생님과 방도향 한방선생님, 그리고 정은실 집사님 가족 한테 특별히 안부 전해 줄 수 있습니까? 기도를 통해서 매일 만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