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99)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요4:28-29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구원이 하나님의 선물인 것을 깨달은 사람,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은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 긷던 것은 잊어버리고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라고 전하자 사람들은 예수께로 나아왔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 여인은 전하였고 또 열매가 맺혔습니다.
주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복음전파의 간절한 부탁을 하셨습니다.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자세히 묵상하면 우리와 이 세상 끝날까지 한번 두 번이 아니고 항상 함께 하실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 그 주님께서 지금도 함께 하시면서 모든 족속으로 가서 그냥 건성으로 전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분부한 모든 것을 세례를 주고 지키게 하라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우리 주님이 함께 하는 것을 보는 즐거움을 보기에 선교사로서의 여정을 27 년 걸어왔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세상 어떤 즐거움과 비교할 수가 없는 즐거움이었습니다. 내가 앞장서서 설치지 않고 온전히 주님께 자리를 내어드릴 때 우리는 너무나 놀라서 “아 휴 깜짝이야!! 이럴 수가!!” 라고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전남 광주에 있는 한 영혼을 소개해 주셔서 이년 동안 매주 광주교도소를 방문하면서 처음 특별접견 실에서 디모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해본 일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교도소에 어떤 특권이 있는지 누구를 섭외하면 되는 일인지도 전혀 몰랐고 처음 면회를 갈갈 때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를 몰라서 안내문을 찾아 보았습니다. 교도소뿐 아니라 홀리네이션스 선교회를 하면서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하는 일이나 모든 일들을 전혀 몰랐는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주님이 함께 하시니 놀라고 또 놀랄 뿐이었습니다.
이년 동안 주님께서는 그곳 관계자들을 소개해 주셔서 누릴 수 없는 혜택을 받아 2 년을 특별접견 실에서 만나게 하셨는데 순천으로 옮긴 후에 지난번에 가니 교도소소장님께 전화를 해주셔서 그런 혜택을 받도록 송학회장님께서 다 해주셨는데 그날 도착하니 교도소소장님이 새로 발령을 받아 전혀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 관계자 계장님이 앞장서서 다 해주셔서 디모데를 새로운 장소에서 또 만 날수 있었습니다. 다음 월요일에 다시 순천으로 가려는 여정가운데 미리 접견 실은 한정되어 있기에 예약을 해야 하는데 한달 전에 한번 뵌 분이라 나를 잘 기억하지 못하실 수도 있고 해서 조심스럽게 문자를 드렸습니다.
한데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주님께서 모든 것을 진두 지휘하고 계시니 어제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계장님이 직접 전화를 해 준 것이었습니다. “소장님께 다 말씀 드려서 그날 오시면 되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더니 “원래 장기수를 그렇게 규칙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없는데 먼저 교도소에서도 그렇게 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가 변화 시킬 사람을 그렇게 변화 시켜서 우리측에서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그러면서 웃으셔서 나를 놀라게 하셨습니다. 광주교도소에서 옮긴 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걱정이었는데 모든 것이 더 좋게 되도록 우리 주님이 만드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친절하셔서 전화 한 통이 전도자를 위로와 격려로 다시 순천까지 갈수 있는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이년 동안 너무나 예약을 잘 도와 주신 분에게 해어지면서 성경을 선물로 드리고 저렇게 불가능하게 초등학교출신이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하고 이년 만에 학사고시에 합격하게 하고 모범수로 바꾸게 한 분이 바로 “그리스도가 아니냐!” 라는 메시지로 계속 매일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 분과 교제를 하면서 이분에게도 복음을 전하자고 생각하고 “혹시 그리스도인이세요?” 라고 물었더니 “신앙은 전혀 없습니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복음을 교도소방문외에 또 할 일을 기도하면서 웃었습니다. 나는 이미 한달 전 처음 만날 때부터 그런 생각을 하고 그분을 뵈었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짧은 시를 보내드렸는데 어제 그분이 “보내주신 메시지 잘 읽고 있습니다” 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디모데 한 명을 잘 키우니 그곳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성경읽기와 기도시간을 다른 수감자들과 가지고 또 다른 전도자를 생각하게 되니 수박 겉 핧기 전도, 밀물 썰물 식으로 교회 왔다가 빠져나가고 하는 것보다 보다 한 명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것이 훨씬 더 성경이 가르쳐 준 방법입니다. 딤후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개척교회를 하고 전도가 잘 안되어 고심하는 분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 드리곤 합니다. “내가 순종할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주님께서는 영혼을 직접 맡기시는 것을 많이 보곤 했지요.”라고 경험담을 이야기했습니다. 정말 쉬지 않고 욕을 잘 하는 한 분이 명절 전날 그곳을 방문하였을 때 그날은 정말 같이 교제를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전혀 없도록 독감이 심하던 날이라 선물만 전해드리고 다음에 오겠다고 그 자리를 나왔습니다. 내 얼굴을 쳐다보더니 어제는 전화가 왔습니다. “ 며칠 동안 사골을 고았고 식혜를 만들었어요”라고 해서 또 나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입니다. 정말 사랑이라고는 몸에 전혀 없는 것 같은 그분이 그런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주님은 못하실 일이 전혀 없구나. 단지 내가 포기하고 두 손을 들어버리면 안 되는 것이다.” 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우리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주님과 이 세상에서 함께 동행하다가 이 장막을 벗어나는 그 날에도 함께 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신신부탁하십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이 복음을 전하라” 하늘 아버지와 천국에 기쁨을 드리는 일 복음을 전파하는일
한 영혼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는 일 → 복음을 전파하는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라고 사마리아 여인처럼 내가 만난 그리스도를 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