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65)
주님과 동행하는 매일의 여정은 일에 지치는 사역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너무나 행복한 사랑에 빠져서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깊은 열렬한 사랑하는 시간은 언제나 피곤하거나 힘들거나 한탄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너무나 모두 잘 아는 시편 1 편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시1:1-6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주님의 말씀을 주야로 목상하며 그 말씀을 즐거워하며 죄인들의 길을 따르지 아니할 때 그 결과는 열매가 철을 따라 맺게 되는 것을 보며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라는 말씀대로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오늘은 어떤 즐거움을 주실까?” 라는 기대감으로 하루를 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어떤 허깨비 같은 허상이나 감정이 아니고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며 따라가다 보면 그 결과가 너무나 경이롭습니다. 만약 기도한다고 하는데 늘 결과가 자신의 감정에서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듣고 결과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권면하고 싶은 말씀은 “감정에 의지하지 말고 꼭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행동하십시오” 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감정대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이라는 책이나 사람에게서 배운 방법대로 하는 사람들은 늘 시절을 쫓아 열매를 맺는 것을 결코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후회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도 하나님께서 주신 즐거움은 너무나 경이로웠습니다. 그저께 하나님께서는 먼 곳 무슬림 지역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선교사님 부부를 생각하게 하셨고 또 보낼 수 있는 물질도 마련하셨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으며 “역시 하나님께서 하셨군요!” 라고 감탄을 했습니다. 선교헌금을 받고 보내온 이야기를 나눕니다.
“감사합니다....권사님 제가 하나님께 시리아 난민에게 겨울 구호품(난로,담요,식품...) 마련하고 싶어서 기도했는데 주님께서 보내주셨네요.. 저도 권사님처럼 집회 때 사례비 안받겠다는 마음 주셔서 차인홍 교수님 교회에서 이틀간 십자가 말씀 전하면서 저는 안 받겠노라고... 그러나 속으로 그래도 교회에서 주시면 난민들 구호품 줘야지 했는데 받은 헌금을 먼저 펌푸에 마중물로 넣었답니다. 그랬더니 권사님 통해서도 겨울 나게 하시네요...(권사님께만 이렇게 일부러 자세히 씁니다...) 5인가족당 한 팰트로가 약 300불이니 많은 수가 은혜를 받겠네요....
요르단이 100년 만에 오는 추위래요... 난민캠프에 가족들과 타운에 나온 수 십만의 난민가족이 겨울을 잘 지내고 어떻겐 생명의 말씀 듣고 살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보내주신 헌금은 기도하며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대로 행진을 하다 보면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기쁨이 넘칩니다. “시리아의 난민들에게 추운 겨울 담요와 난로를 우리 아버지께서는 빨리 마련해 주고 싶으셨구나!” 라고 혼자 소리쳤습니다. 나는 전혀 모르는데 세계 모두를 돌아보시는 아버지께서는 바르게 사용하시는 청지기, 바로 옆에서 시리아의 난민들에게 아버지의 한이 없는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뿐더러 참된 복음을 모르는 영혼들에게 듣게 하시고 사랑을 느끼고 보여 주시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선교사님한테 이 메일을 받기 전에 처음 우리 선교회에 헌금을 하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전화를 드렸습니다. 물론 얼굴을 뵌 적도 없는 분입니다. 이 분은 박미라집사님을 통하여 일대일 양육을 받았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외국으로 떠나서도 계속 박집사님을 통하여 내가 쓴 카톡 메세지를 매일 받게 되었고 그 글을 읽으면서 헌금을 우리 선교회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음 고백이 “아마 이 헌금은 가장 필요한 곳에 또 보내질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국경지대로 넘어온 시리아 난민들이 텐트를 치고 추운 겨울을 나야 하는데 쓰임 받는 헌금이 된 것을 알면 우리 모두 기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무도 구걸 선교를 하지 않은 것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한 분께 모든 것을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가서 말씀을 전할 때나 교회에 가서 특강을 할 때 왜 사례비 받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그것을 받아서 선교회에 쓰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나는 이렇게 대답을 하곤 합니다. “나는 안 받는 것 아니랍니다. 단지 사람에게 받을 것인지 우리 아버지께서 주실 것을 받을 것인지를 선택하는데 우리 아버지께 받는 것을 선택할 뿐이지요.” 라고 말을 하지요.
만물의 주인이신 너무나 부자이신 내 아버지께서 “내가 풍성하게 채워줄게(빌4:19)” 라는 한마디 말씀이면 족한 것이지 사람들에게 마치 구걸하는 모습을 보일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따라가다 보면 늘 찬송이 나옵니다. “우리 서로 받은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하나님의 사람 폴브랜드, 한센병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의술로 그들의 불치병을 치료함으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시켜준 폴브랜드의 첫 인상을 필립얀시는 자신의 느낀 점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은 폴브랜드가 가진 확고한 감사의 태도였다. 그는 어린 시절 죽음의 계곡이라는 인도에서 살던 시절부터 보이는 자연세계에 대해 겸허한 감사의 태도를 배우고 살아왔고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 신뢰의 태도였다.”
보이는 것은 감사 보이지 않는 것은 신뢰를 가지고 전진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깜짝 놀라고 즐거워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행진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