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49)
청지기의 삶(22)
하나님께서 충성되고 선한 청지기에게 하나님의 모든 소유를 가장 많이 맡겨서 관리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린 사람이 조지뮬러의 삶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낌없이 그의 기도에 응답을 늘 보여주셨고 하나님의 신실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동역자들은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데 우리 성경공부의 특징은 지식전달이 아니고 이미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말씀하신 것을 우리 삶 속에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다른 성경공부와 다릅니다. 우리 동역자들은 모두 성경말씀을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해 매이듯이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어떻게 순종할 것인가를 집중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중에 한 분이 이런 질문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조지뮬러가 세계 사십여 개국을 70 세부터 87 세까지 돌아다니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때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열악한 상황에서 배를 타고 다녔고 사십여 개국은 아프리카도 포함되어 있었던 당시 그는 한번도 아프지 않았다고 고백한 질문을 서로 묵상한 것이었습니다.
“조지뮬러는 전혀 아프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병이 걸렸을 때 이겼을까요?” 조지뮬러는 젊었을 때 아팠다는 기록이 여러 번 있습니다. 한데 노년이 되어 그렇게 힘든 여행을 하였을 때 아프지 않았다는 것을 이 글을 읽는 당신도 한번 묵상을 해 보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다니고 시설이 좋은 선진국을 다녀도 해외 여행이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데 그렇게 1900 년이 시작하기 전에 아프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었던 그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행은 과연 어떤 여행이었을까요?
그 여행기간 중에 조지뮬러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면 고아원에 그냥 있을 때보다 경비가 더 많이 들었다고 고백합니다. 당연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도 해외에 나가면 집에서 있는 것보다 비행기표를 구입하는 것 외에 매식을 해야 하기에 더 많이 들고 조지뮬러도 해외에 다닐 때는 호텔에 묵어야 하기에 그런 비용도 고아원에서 지출할 필요가 없는 경비였는데 그의 고백이 하나님께서 필요한 만큼 모두 채우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대화를 나누다가 병이 슬그머니 들어와도 믿음으로 이겼을 것이라 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나 스스로 겪어본 경험을 통해서 상상을 해 본 결론이었습니다.
11 월 중순경에 싱가포르를 갈 예정을 하고 비행기 표를 예약을 해 놓은 상태였을 때 바로 전주에 아침 일찍 호수 공원에 운동을 하러 나가는 참이었습니다. 앞에 길을 건너려고 가는 중에 그만 다리를 헛디뎌서 왼쪽 다리를 접 질렀습니다. 그렇게 넘어졌는데 더 위험한 것은 바로 밑에서 차가 오고 있었고 빨리 일어나서 인도로 올라오지 않으면 다리를 다친 것보다 차가 더 위험했습니다. 옆에 누가 붙잡아 주면 일어나기 쉽지만 걸어가고 있던 이십 대 청년은 전혀 옆을 쳐다보지도 않고 앞만 보고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매정하구나 싶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인도로 올라왔고 가로등을 붙잡고 한참 정신을 차려야 했습니다. 그날 밤에 남편은 지방에 내려가 있었고 집에 나 혼자였는데 다음 날 일어나니 왼쪽 다리 복숭아뼈 있는 데부터 전체 발이 부어 올라서 집안에서 걷기도 불편한 상태였습니다. 현관으로 질뚝 거리며 가서 우산을 하나 들고 와서 실내에서 우산을 붙잡고 걸어 다녔습니다. 가까운 병원에도 걷기가 힘들어서 차를 타고 갔는데 의사가 보더니 두주 동안 통증이 갈 것이며 걷기가 불편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주에 싱가포르에 가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사 짐이 들어오기에 그곳에서 놀러 가는 것도 아닌데 그런 다리를 하고 어찌 갈수 있을까 라는 상황이었습니다. 내가 가는 날보다 며느리와 손자들이 다리 다친 다음날 먼저 떠나는데 공항에 가서 배웅도 해야 하고 할 일이 많은데 다리에 통증이 슬그머니 나는 잡아 매려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을 반복 읽으며 묵상한 결과 감사와 회개가 최고의 능력의 기도라는 것을 알기에 그 동안 걸어 다닐 때 감사하지 않고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 회개하며 감사기도를 드렸고 과거에 수 많은 질병을 고치신 하나님께서 금방 일으키실 것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두주 간다는 통증은 이틀 만에 정상으로 걸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기쁘게 걸어서 모든 것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일년 전에 한쪽 얼굴이 마비가 되어 눈은 깜빡 거리지 않고 입술도 비틀어졌고 한쪽 눈썹도 이센치 미터가 내려와서 어느 날 거울에 내 얼굴이 괴물같이 되었던 날에도 동일하게 기도하였을 때 그때는 일주일 만에 완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서 조지뮬러도 병이 들어오려고 슬그머니 자리 잡으려고 했을 때 물리쳐 버리지 않았을까 묵상해 보았습니다. 믿음의 싸움은 우리의 인생을 전혀 다른 인생으로 인도합니다. 나의 한계 된 육체와 생각, 그리고 한계가 없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닌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인생에는 전혀 다른 길이 펼쳐집니다.
내 생각은 내 육체를 지배합니다. 잠18:14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그러기에 우리 아버지는 우리가 지킬 것 중에 우리 마음을 지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내 마음이 약해지고 걱정이 앞서면 우리는 병을 이길 수 없을뿐더러 끌려갑니다. 하지만 현실의 상황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약속의 말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하고 마음 판에 새길 때 우리는 세상과 나는 간 곳이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는 믿음으로 이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기는 싸움을 싸울 수가 있습니다.
성경에 최고의 명약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살전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