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39)
청지기의 삶(12)
우리 주님께서는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이 세상 끝날까지 동행하는 것이 믿음의 삶이고 그것은 현실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글을 계속 쓸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기쁩니다. 외국인 신학생을 한 명 후원하는 것이 작은 교회에 부교역자 한 명을 채용하는 비용과 맞먹는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양화진 에서 학생들을 데리고 가서 우리를 위해 생명을 바친 서양 선교사들 앞에서 그들의 희생이 예수 믿게 해 준 것이 감사하고 사랑의 빚을 갚고 싶은 마음에서 하나님께 말씀 드렸던 생각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어린 아이를 이 땅에서 묻히고 사랑하는 아내, 사랑하는 남편을 조선을 위해 양화진에 믿고도 계속 복음을 전한 주님의 군사들이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와서 온지 몇 달 만에 맹장염 같은 간단한 병이 걸렸는데 병원시설이 없어서 죽어가면서 묘지에 “내 생명이 천 개라도 그 생명은 조선인을 향한 것”이라고 이십대 여 선교사의 순교의 피가 우리를 주님 앞으로 인도한 것입니다. 그들은 무지했던 우리들에게 주님을 전해 주었을 뿐 아니라 이 땅에 새 희망을 전해주는 학교를 세웠습니다. 여자 학교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이화여대, 배재학당을 비롯하여 여러 학교를 세워서 우리를 깨우쳐 주었고 이렇게 짧은 시간에 우리나라를 발전 시킨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양화진에서 “나는 학교를 못 세워도 열명을 가르쳐야 되겠죠”라고 고백하자 주님은 단 이년 사이에 12 명의 학생을 보냈고 그 후 계속 보내셔서 22 명이 되었던 것입니다..
해외에도 교회를 이미 여섯 개 세우게 하셨고 인도에 세운교회는 주중에는 슬럼가의 어린이들의 학교입니다. 우리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제 곧 중국 할빈에 교회를 세울 것을 전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곧 그곳에 세울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열방을 향하여 우리는 계속 전진할 것입니다.
이렇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자세히 읽으면서 그 말씀대로 해야만 가능합니다. 모두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한데 돈이 없어요”라고 합니다. 주님이 직접 행하시는 것을 안다면 그런 그리스도의 초보 같은 말은 사라질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주님께서 진행하시는 비디오를 다시 반복해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6 장을 반복 읽어보십시오. 우리 앞에는 배가 고픈 오천 명이 앉아 있습니다. 허기 지기 전에 먹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지?(요6:5)” 이 질문을 우리에게 하실 때 우리는 무어라고 대답하죠?” 예수님께서 이 질문을 하실 때 주님의 의도는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나를 시험하신 것입니다.(요6:6)” 빌립이 대충 계산을 하고 얼른 대답을 한 것 같이 우리도 단번에 신학생 열두 명을 보냈을 때 빌립처럼 대답을 할 것입니다. 요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주님 열두명을 한꺼번에 보내시면은 일년에 신 학생들에게만 드는 것이 일억 몇 천만 원이 들 터인데 큰 교회에서도 그렇게 많은 부교역자를 단번에 늘이지 않거든요. 당회에서 통과하지 않을 것이고 모두 정신 나갔다고 할 터인데요.” 라고 답변을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믿습니다. 아멘”하는 입으로만 믿는 구조입니다. 요한복음 6 장에서 내 심령 깊이 박힌 주님의 말씀은 “주께서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입니다. 이어서 눈앞에는 놀라운 광경의 비디오를 생생하게 우리 모두 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 진행형이 아니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어린 소년이 자신이 먹을 도시락을 가져다 드리는 일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먼저 펌프에 물을 붓지 않고는 물은 나오지 않게 되어 있기 때문인 이 원리를 기억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현장에서는 인간의 계산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넘치게 남은 열두 바구니를 보고 배가 불러서 모두 행복한 얼굴의 표정이지 그 누구도 굶주리고 더 먹었으면 하는 얼굴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요한복음 6 장에서 내게 가장 크게 와서 귀에다 대고 들려준 말씀은 일생 동안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는 주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주님 일을 하죠?” “사랑하는 아이야, 네가 할 일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뿐 네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단다.”
요6:28-29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일생 동안 나의 좌우명입니다. 사람의 계산기를 두들기며 계산을 하기 때문에 어떤 기도도 응답을 받지 못하고 단 한번도 이 요한복음의 놀라운 장면을 실지 동영상으로 재현하는 것을 체험하지 못합니다. 설사 한두 번 체험을 하여도 다음에 같은 일을 만났을 때 역시 믿음의 열쇠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제자들은 그래서 주님께 꾸지람 들었습니다. 요한복음 6 장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다 아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믿음과 결부되지 않을 때 현실만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 장의 그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였지만 안타깝게도 곧 이어 나오는 7 장에도 다른 사람들은 그만두고 같이 옆에 사는 형제들도 주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요7: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주님이 가르쳐준 교훈은 주님은 이미 우리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명령하셨을 때 이미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말씀하신 것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라는 것을 여기에 살아있는 간증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학생들이 순식간에 많아지자 하나님께서는 남편에게 이미 미국은행에서 은퇴를 하였고 설사 현직에 있어도 밀려나는 나이 59 세에 현직으로 다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금융계에서 그 나이에 임원을 채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거의 들어 본적이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것이 없으십니다. 처음에는 상무로 들어갔지만 6 개월 후에 부 행장으로 진급을 시키셔서 그 많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도록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나는 이런 내용을 전에는 자세히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이것을 자세히 기록해야 다른 분들도 청지기의 삶이 행복한 것이고 주님께서 친히 행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지 개인적인 자랑이나 이야기가 아니라고 단정지었기에 여기에 공개 할 것을 결심한 것입니다.
한 개인이 상무에서 부 행장으로 승진한 것을 경제신문에 잘 실리는 기사가 아닌데 나이가 많아서였던지 아니면 다른 이유였는지 여러 경제신문에 그 기사가 다음과 같이 실렸습니다.
“2006 년 3 월 23 일 → 00 은행은 기업금융 여신심사 및 승인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000 상무를 부행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000 부행장은 지난해 8 월부터 00 은행의 기업금융 여신 심사 및 승인업무를 담당함에 있어 뛰어난 업무 역량과 성과를 인정 받아 3 월 22 일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000부행장은 미국은행 홍콩/말레이시아 현지법인 부대표 및 서울지점 여신본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8 월 00 은행 상무로 조인했다,”
이미 1991 년 2 월에 400 명이 구조조정으로 밀려났을 때 청지기로 살고자 하는 남편만 한명 하나님께서 다시 그 은행에 직업을 주셨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리고 현실은 도저히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 마음에 소원을 주시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앞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한발을 내디뎠을 때 요단 강은 갈라진 것입니다. 먼저 부행장이 되어서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신학생들을 가르치기로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덤의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진두지휘하며 우리는 따라만 가시면 되는 행복한 청지기의 삶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간증을 하면 정해진 급료가 그 모든 신학생들의 학비가 충당되는 것이 아니고 실적이 좋아서 인센티브 보너스를 타야만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일을 진행하셨고 우리 자녀 두 명이 공부할 때나 그렇게 많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있을 때나 동일하게 하셨습니다.
“영광스러운 청지기의 직분!!”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 나누면서도 감격이 다시 밀려옵니다. 조지뮬러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고 당신의 하나님입니다. 단지 믿음의 열쇠는 성경말씀이 마음 판에 새겨질 때만 작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입으로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마음으로 믿고 고백하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시34:2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