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37)
청지기의 삶(10)
두 달 전에 새로 우리 학생으로 온 네팔에서 온 언물은 이름을 인물로 부르라고 바꾸어 주었습니다. 언물은 한국어로 얼은 물이고 인물은 네팔에 하나님의 인물이 되라고 그렇게 부르라고 하니 모두 웃으면서 인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인물은 네팔에서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자신의 친부모에게서 사랑을 배운 것이 아니고 고아원의 부모에게 주님을 배웠다고 간증을 하였습니다. 친부모는 아버지는 70 세에 엄마는 19세의 거의 손녀 뻘인 소녀와 강제결혼을 시킨 경우였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엄마를 때리고 가족을 돌보지 않던 아버지는 9 살에 돌아가셨는데 홀로 남은 엄마가 세 명의 자녀를 돌볼 수가 없어서 삼촌의 권유로 고아원으로 들어갔고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서 고아들을 돌본 평신도의 부부의 삶이 여러 고아들을 살리고 있고 인물도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물은 네팔에 고아들은 곧 자신의 얼굴을 그들에게서 볼 수가 있고 그 고아들을 돌보는 미래의 꿈을 가지고 한국에 신학생으로 왔습니다. 누가 장학금을 준 것이 아니기에 한국에서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거나 공장을 이곳 저곳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여 온갖 고생을 하며 공부를 하다가 우리 장학생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인물은 오자마자 네팔어로 전도 지를 자신이 구상하여 만든 것을 보여 주었는데 아주 성의 있게 뛰어나게 잘 만들었고 열정적으로 네팔 사람들을 전도도 잘하고 통역도 잘하며 그들과 친밀하게 교제를 하여서 네팔사람들이 교회에 끊어지지 않고 올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원래 슈랜드라와 메뉴카 부부가 잘 해서 네팔 사람들이 많이 모였는데 그후 모노즈가 통역을 하다가 떠나서 네팔 반이 걱정이었을 당시에 인물이 와서 다시 활성화가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인물에게 “하나님께서 인물을 우리에게 보내 주셔서 너무 기쁘구나” 라고 말하면 인물도 싱글벙글하며 열정을 가지고 맡은 일을 잘 하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더군다나 영어도 아주 잘해서 우리 다른 신학생들과 한국 초등학생자녀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인물입니다.
우리 선교회에는 베트남 학생이 없어서 베트남 사람은 전도해 와도 그 후 오래 남지를 못합니다. 앞으로 베트남 학생도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만큼 자국민의 리더가 중요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 민족 선교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국민을 전도하고 그들에게 예배 시에 동시통역을 모두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음 전파가 불가능한데 학생을 한 명 공부시키려면 일년에 두 번의 등록금, 플러스 기숙사비 한 달에 오십만원을 주고 식비와 차비 책값을 쓰도록 하기에 한 명당 일년씩 계산해도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선교회에 가장 중요한 사역은 쉼터를 운영하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치료비도 지불하지만 사람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키우려면 단순히 돈만 지급해서는 하나님의 군사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한데 장학금을 지불하지 않는 한 학생들을 데리고 올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학생 한 명이 늘면 기아급수적으로 지불해야 하는 돈이 늘어나고 그리고 돌아간 다음 그 나라에 또 하나의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하는데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학공부를 하는 동안 “믿음의 열쇠”를 받는 것을 가르치고 복음의 참 의미와 사랑으로 섬김의 훈련을 이곳에서 받게 한 후 자국으로 파송을 하는 것입니다.
인물은 그렇게 왔지만 다른 학생들도 기아급수적으로 하나님께서 숫자를 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전도하고 이곳에서 세례를 받고 신앙이 돈독하여 초청한 김영훈전도사님 나라목사님 부부 같은 경우의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신학교교수님이 부탁한 경우도 있고 어떤 학생은 신대교수님이 이 학생의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훈련을 받으러 보낸다고 했는데 그의 한국생활이 아주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 우리 학생이 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기열선교사님은 세명의 신학생을 소개하셔서 최화, 김현길, 이봉선전도사님 세명다 조선족의 학생이 이곳에서 키워졌습니다.
이런 경우던 저런 경우던 일단 우리 선교회에 오면 그들은 우리와 한 가족이고 대부분 제 삼 세계 어려운 나라에서 왔기에 자신의 생활비를 받아서 자신의 가족을 쪼개서 돕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기에 생활비를 오십만 원을 책정해서 주는데 한국의 물가가 만만치 않지만 그들은 아주 검소하게 한국에서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을 돕기도 합니다.
모두 계산을 해 보면 한 명 학생을 받는데 년간 천만 원이 훨씬 더 많이 드는 비용이 필요합니다. 그런 학생들을 많이 받을수록 지출이 늘어나는데 대형교회에서도 그렇게 학생을 많이 받지를 못하고 장학금을 주지만 한달 씩 한국에서 살수 있는 생활비 지급을 하지 않는 교회 재정이기에 유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공부하랴 돈 벌랴 고생을 합니다.
청지기는 자신의 것을 관리해서 이 모든 비용을 충당하는 것이 아니고 만물의 소유주인 아버지께로부터 받아서 하는 것이라고 모두 이론은 알고 있습니다. 청지기는 단지 심부름만 하는 역할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믿고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학생을 한 명 더 받으려면 일반 교회의 경우 당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돈을 어디서 마련하느냐는 대책회의를 하고 그리고 제직 회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기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큰 교회에서 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 선교회는 운영위원회나 예산을 세우지 않고 성경에서 약속한대로 따라가기에 그런 회의를 통과하지 않아도 되고 단지 “믿음”이라는 열쇠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뱅크 문만 열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열쇠로 그 은행 문만 통과하면 그 안에는 무한대의 공급자이신 우주 만물의 소유주가 계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학비를 늦추어서 낸 적도 학교에 가서 좀 봐달라고 구걸한적도 없고 공부를 시킬 수 있게 하신 우리 아버지!! 그분은 조지뮬러가 알았던 고아의 아버지도 되시고 우리에게도 동일하시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얼마나 기쁘게 자유하며 이 믿음의 길을 걸어 갈수 있는지 당신도 이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앞에서 특강을 하면 “아멘 믿습니다” 입으로는 하는데 얼굴의 표정은 “어찌 그럴 수가,,,”라는 표정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왜 “믿음의 열쇠”가 없는 줄을 아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판에 새겨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식구조가 우리는 불신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면 오직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기 위하여 성경을 눈에서 떠나지 말고 귀를 기울이라는 성경의 권면을 소홀히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소중한 책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내 인생의 등불이고 나를 지혜롭게 해 주고 믿음을 주는 성경!! 그러나 가장 읽지 않는 성경!! 그러기에 사람의 전통만 따라가는 불쌍한 인생은 엄청난 유산을 가지고도 가난하게 사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믿음에서 믿음으로”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라는 구절을 설교 때마다 듣고 아는 구절이지만 “믿음에서 믿음으로” 행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대단한 사람도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영성훈련” 이라는 훈련을 시키는 강사도 아닙니다. 그런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자신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단 한가지 성경을 사랑하고 그 성경을 청종하고 그 성경의 지시대로 같을 때 아버지의 행하시는 일을 보고 놀라고 또 놀라서 그것을 권면하는 아주 연약한 사람입니다. 한가지 놀란 것은 우리는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것을 보고 우리 행복동의 우리 가족들은 놀라고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을 다른 데서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학생을 늘일 때마다 우리 선교회 동역자들이나 가장 가까이 있는 남편이나 자녀들이 왜 그렇게 대책 없이 하느냐고 제동을 거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두 달 전에 네팔학생 인물이 왔을 때도 당장 새로 그의 생활비부터 지불하는데 그 만큼 선교헌금 더 들어오냐고 어디서 생기냐고 묻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어디 가서 후원자를 더 찾아야 하지 않느냐는 어리석은 질문을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누군가 후원자가 더 늘었냐고요? 아주 소수의 후원자는 여전한데 모자라지 않았고 우리는 그 외에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열방을 향해서 나아가는 전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밟은 땅만큼 우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모두 맛보았고 알고 있습니다..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 들어온 학생들은 생활비 지급이 안될까 바 학비 지원이 안될까 바 마음을 조리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오늘 필요한 만큼의 만나를 내리시고 내일도 여전히 내리십니다. 그러기에 청지기는 단순하게 믿고 따라만 가면 되는 것입니다. “믿음에서 믿음으로”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는 행진은 설레고 기대되고 즐거운 행진인 것입니다. 우리는 우주 만물의 주인인 하늘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그렇게 엄청난 모든 것을 가진 아버지의 자녀가 거지 행색을 하고 다니며 여기 저기 사람의 감정에 호소를 하는 시간에 아버지의 음성이 담긴 성경을 듣고 또 들으며 믿음의 열쇠를 소유하며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삶이고 청지기의 삶입니다.
한가지만 재미있는 간증을 하면 김영훈전도사님이 한국에 다시 학생으로 왔을 때 우리 아들은 한국의 모 일류기업에서 딱 6 개월을 근무했었습니다. 외국은행에 취업을 원해서 시험을 치르고 있었는데 여러 가지 시험을 치르느라고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당시에 김영훈전도사님 비자도 처음 학생비자를 받는데 여러 가지 관문이 나를 긴장하게 만들어서 기도를 쉬지 않고 하고 있었습니다. 두 가지 다 여리고 성같이 버티고 있었는데 두 개가 통과하는 것을 마음으로 확신을 주시던 날을 나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관문이다!!”
그날 김영훈전도사님이 통과되었고 아들도 합격하였는데 연봉이 250% 가 한국기업보다 높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미리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셨습니다. 아들은 늘 기쁘게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온 가족이 청지기직분을 잘 감당하는 삶은 너무나 행복한 삶입니다. 하나님께는 능하지 못한 일이 없습니다. 눅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여기서 한가지 더 간증하고 싶은 것은 먼저 여건이 마련된 것이 아니고 믿음의 발을 먼저 디뎠을 때 여건이 마련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요단강이 물이 창일할 때 한발을 먼저 디디고 나갈 때 갈라진 이야기와 동일합니다. 수4:18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서 전과 같이 언덕에 넘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