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100 독 마친 독후감(20)
성경을 일정한 음식보다 더 소중한 마음으로 읽다 보니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아지는데 아버지는 참으로 상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욥23: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냉수 한 그릇에도 상을 주시는 우리 아버지!! 그 약속이 진실한 것을 체험한다면 우리는 모두 사도바울처럼 고백할 것입니다 빌3:13-14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하나님께서는 분명이 성경에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대하15:7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
며칠 전에 특별한 한 명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보고 다시 깨달았습니다. 교도소에 디모데는 원래 가족도 한 명도 없었고 교도소에서는 노역을 하면 한 달에 아주 적은 소액이 주어지는데 그것도 현금으로 주는 것이 아니고 통장으로 지급되기에 출소를 해야만 받을 수가 있기에 사실 내게 보내는 우표 한 장도 구입을 자유롭게 할 수가 없는 처지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특별한 상을 주셔서 우리 행복동 홀리네이션스의 귀한 가족의 일원이 되었는데 이번에 다른 특별상을 하나님이 또 주신 것입니다. 우리 선교회에서는 다달이 그에게 용돈을 전해주는데 그 돈으로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그 안에 있는 수감자들에게 내복을 사주거나 운동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운동화를 영양제가 필요한 연약한 자들에게서는 교도소 매점에서 비타민을 구입해서 전해 주곤 하며 오직 하나님과의 사랑, 우리 가족이 된 것만을 기뻐하는 모습이라고 글을 써서 소개를 했습니다. 그 글을 보고 두 분이 디모데에게 전해달라고 특별 상금을 전해 주신 것입니다.
물론 디모데가 거듭나고 우리의 만남 이후 이 년 동안 잘해온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학사고시 3 단계를 노역을 하면서도 다 합격한 놀라운 성실성을 발휘하였는데 아래 편지를 보면 그에게 주어진 상의 의미를 더욱 이해가 될 것입니다. 요즈음은 식당에 취직을 해도 식당에서는 손으로 설거지를 하지 않고 식기 세척기를 사용하여 식당에 취직하면 식기 세척기안에 그릇을 넣는 일을 하지 직접 설거지를 하지 않습니다. 디모데는 오십여명이 먹은 설거지를 자원해서 도맡아 하면서 화장실 청소 등 허드레 잡일을 자원해서 하면서 큰일만을 꿈꾸고 교만해지는 것보다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도리라고 생각하며 사도바울처럼 찬양을 부르며 해 온 것을 아래 편지를 보고 알았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두 분의 손길을 통해 특별 상급을 전해 주라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직접 편지를 한번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께 무엇을 달라고 기도하기 보다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일진대 우리는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는지”의 신분의 상급이 주어질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도 넘치게 응답이 되는 것을 체험할 것입니다.
“ 많이 사랑하는 울 엄마께,” 2013 년 10 월 13 일
전쟁터에서 다친 병사들을 치료해 주는 어떤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껏 병사들을 치료해서 보내주어 봤자 다시 전쟁터에서 더 큰 상처를 입고 돌아오거나 심지어는 죽기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자 이 의사는 자신의 일에 회의를 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의사 일을 그만두고 진정한 신의 뜻을 구하고 앞길을 인도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며 새로운 의미를 찾고자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의사는 다시 전쟁터로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돌아오게 되었느냐고 묻자 이 의사는 “나는 의사니까요” 라를 한마디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교화 프로그램을 시청하였습니다. 참 깊은 깨달음으로 제 마음 안에 담겨진 내용이기에 엄마와 함께 나누고 싶어서 서두에 담아 보았습니다. 인생에 본래 만족을 주는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누구든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면 그만큼 의미가 생겨나고 만족함이 있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따라서 반드시 거창한 일을 해야지만 그것이 주님께 대한 제가 할 수 있는 큰 일이 되는 것이 아니며 꼭 큰 일을 계획하고 이루어야만 주님이 기뻐하시고 제게 큰 의미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하나님이 사랑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지금까지 온갖 허드렛일들을 자원해서 하였습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화장실 청소며 설거지는 도맡아 하다시피 하였지요. 방안에서 지낼 때는 10 여명의 그릇들을, 가끔씩 노역장에서 설거지를 할 때면 50 여명의 넘는 동료들의 그릇을 닦곤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내가 설거지를 하려고 신앙생활을 하나”하는 생각을 가졌더라면 엄마 말씀처럼 신앙생활이 아닌 종교생활이 되어 금방 싫증을 내고 부담스러워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해야 할 많은 그릇들이 모두 제 마음을 닦는 그릇이라고 생각을 하니 설거지는 단순한 설거지가 아니라 주님 보시기에 맑고 깨끗한 빛을 내는 마음 그릇을 닦는 일이 되었습니다. 크고 거창한 일을 통하여 주님께 큰 기쁨을 드리겠다는 교만함보다 지금 현실에서 제가 할수 있는, 작으나마 유익을 끼치는 일에 성심을 다하며 감사하며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 진짜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은혜를 깨닫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엄마를 뵙고……벌써 주일이 되었습니다. 늘, 저의 자존 감을 세워 주시며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울 엄마와 이모님, 그리고 장로님과 집사님이 참말 고맙습니다. 넣어주신 용돈도 잘 받았고 사과는 다른 때에 구매하여 먹은 사과보다 더 달콤했다는 동료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똑 같은 모양의 사과가 맛나면 얼마나 더 맛있을 수 있겠습니까마는 다달이 못 보는 음식물들에 특별한 사랑이 담겨 있음을 짐작하는 동료들에겐 다른 것보다는 더 맛나고 특별하게 느껴졌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잘 귀가 하셨고 평안함 가운데 기쁜 은혜를 누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행복동의 가족 분들도 평안하신 줄 믿습니다. 엄마와의 만남의 시간은 왜 그리도 금방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의 말씀을 조금 듣는 것 같은데 예정된 시간이 어느새 지나가버려 있으니 말입니다. 예전에 엄마를 처음 뷜 때에 그때는 10 분의 허락된 면회 시간이었겠지요. 그에 비하면 특별접견실에서 허락된 30 분의 면회시간이 너무도 감사한 시간임을 잘 알면서도 아쉬움이 남는 것을 제안에 만족함에 대한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기뻐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이어야 하는데 영적으로나 세상적으로나 배고픔에 연연하는 부족한 아들의 심령입니다.
사랑하는 엄마,
그렇네요. 엄마! 벌써 만 2 년의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처음 엄마를 뵙고 너무 감사했었지요. 저가 아들을 삼아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엄마를 뵙고 너무 감사했었지요. 어찌 할 바를 몰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도 빠른 시간에 예고도 없디 찾아와 주실 줄을 몰랐었으니까요. 아니, 찾아 오실 것이란 생각은 못했었습니다. 늘 엄마께서 말씀하셨듯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이 아니고서는 일산과 전남광주의 거리에서 절대 만날 수도 사랑으로 품어 질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인연이기에 저는 울 하늘 아버지의 너무도 특별한 사람을 먹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설레고 행복했던 지난 누리게 해준 행복들과 앞으로도 더욱더 과분하게 누릴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기대가 됩니다. 제가 지금 누리는 이 행복들…엄마를 통하여 부어주시고 체험케 하시는 것, 저 또한 엄마를 닮고 그리 행하라고 하시는 계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 아주 잘 살수 있을 것이라 믿어집니다. 저는 연약하지만 제 곁에 주님께서 늘 항상 함께 하고 계시니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이 믿어집니다. 저의 연약하고 부족한 모든 것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질 줄 믿습니다. 저는 약하나 제 안에 계신 주님을 너무도 크고 강하고 위대하신 분임을 고백합니다. 엄마가 왜 다윗 왕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고백했는지를 실감하고 공감하게 되셨는지 저 역시도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엄마가 겉으론 약해 보이지만 강함이 왜 뿜어져 나오시는지 알고 있습니다. 디모데의 참 목자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엄마,
며칠 전엔 새로운 동료가 노역장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반가이 맞아주며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난 후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고참(?)인 제가 설거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부담스러웠던지 새로운 형제가 설거지를 거들어 주는 것입니다. 설거지를 마친 후, 새로운 동료가 한 마디 합니다. “출소 하실 때가 다 되었나 봅니다.” 제가 왜 그러냐고 하니까 “계속 노래를 부르면서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그렇게 보였거든요.” 그냥 한번 웃어주고서 “하나님 때문에 마음이 절로 기뻐서 그렇습니다.”라고 했더니 도 다른 동료가 한마디 합니다. “그 형님은 10 년을 이곳에서 지냈고 지낸 만큼 더 있어야 합니다. 그 형님은 마음에 천국이 있다고 해요.”
사랑하는 엄마,
또 다른 동료의 한 마디가 저를 더욱 기쁘게 했습니다. 제 맘 안에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 주는 말이었거든요. 엄마의 말씀 따라서 말로 전하는 천국이 아닌 그저 삶 속에서 순종하고 사랑했더니 형제에게 진정 성이 전해졌다는 사실이 참 기뻤습니다. 물론, 여전히 시큰둥해 하고 어디서 진화론에 관한 기삿거리를 읽고 나서 골탕을 주려는 듯한 동료들이 적지 않게 있기도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씩 제안에 역사하시는 분의 나라를 인정하고 제 모습을 통하여 알아가는 동료가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천국에 대한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더 이상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 없으며,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그려 보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 영광과 기쁨이 넘치는 나라에서 왕과 같은 존귀함으로 지내게 될 것을 믿습니다. 세상적으로 겪어야 하는 현실과 험한 질고의 세상과는 감히 비교할수 없는 낙원임을 믿습니다. 바라기는 오직 예수님을 영접한 자에게만 허락된 천국을 소유한 자로서 더욱더 기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영균형제님께 디모데 형이 많이 반가웠고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세요. 형제에게 담는 울 엄마의 사랑이 차곡 차곡 담아져서 그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도록 기도 드리겠습니다. 엄마를 통하여 크고 기쁘게 주님의 사랑이 증거되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엄마의 고백 속에 담긴 주님의 능력과 함께 하심을 볼수 잇는 은혜가 누려지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엄마의 바라고 원하시는 모든 섬김 들이 주님의 때에 맞추어서 능력으로 나타내어지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힘내시고 엄마의 아들도 엄마처럼 오직 주만 사랑하며 잠이 들고 깨어내며 평강의 하나님을 찬양 할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엄마를 참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디모데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