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는자에게 심을것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는 이미 고후 9 장 10 절에서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풍성하게 주신다는 말씀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풍성하게 심을 것을 과연 하나님께서는 주셨는가? 그것을 증명해 보일 수가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는 다른 사람이 볼때 “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지만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고후 6 장 10 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씀들이 우리 삶 속에서 적용이 되지 못한다면 그 말씀은 설사 알고 있다 하여도 아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홍콩 한인교회를 다닐 때 교회 회계를 몇 분과 같이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교회는 당시 약 200 명 정도가 출석하고 있었고 다수가 주재원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서로 생활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너무나 잘 알 수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회계를 맡아보면서 너무나 놀랐던 것은 평소에 아주 신앙이 좋아 보이고 헌신을 많이 하는 것 같은 사람들이 정직하게 십일조를 하는 사람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그들은 십일조 봉투에다가 헌금을 하지만 그들의 수입이나 삶의 스타일을 알기에 그것이 정직한 십일조가 아니고 온전한 십일조는 하는 사람은 지금도 그분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고 정직했던 그분들은 세월이 흘러 칠십 세가 넘었는데 여전히 하나님께 심을 것을 풍성히 받고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온전한 십일조를 하던 이웃과 나누던 그 손길의 진정한 의미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소유주가 하나님 것이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고 우리가 물질에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기도할 때 전혀 상달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래의 대상이 아니고 우리가 경외하며 그분의 뜻대로 사용하여 정직한 것을 원하시며 그분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다윗의 하나님께 드리는 태도가 가장 모범적이라고 생각하여 그의 기도를 여기에 적어봅니다.
다윗이 보여준 감사기도
아버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습니다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입니다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십니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나는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진심으로 찬양합니다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드린 것은
우리 것이 아니었고 주님께 받은 것을
다시 드렸을 뿐입니다
아버지는 정직을 기뻐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을 뿐입니다
원래 내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나는 일개 목동 이었을 뿐 이었는데 아버지의 힘으로
나와 내 집에 은혜를 받았을 뿐입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것을 정직하고
즐겁게 드리오니 받으시옵소서
(대상29절말씀)
하나님의 것을 정직하게 구분하여 드리기 시작한 십일조는 약 39 년 정도가 되고 처음 시작은 한 뻥튀기 장사를 하는 분에게서 자극을 받아 시작했습니다. 결혼했던 그 해에 저의 수입은 그 뻥튀기 장사를 하는 분의 다섯 배 정도가 되었고 우리는 신혼부부이었습니다. 군복무 기간 중이었던 남편은 공군 중위였고 저는 유한양행에 근무했었는데 일반 사원중에는 가장 고액을 받았습니다. 마침 부관으로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대학에서 근무하였기에 상관인 장군을 모시면서 대학원 공부를 같이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우리는 작은 집의 은행 융자금과 대학원 학비 등을 제하면 수입은 많은데 뻥튀기 장사가 하는 것처럼 아주 근검 절약하지 않으면 유지가 안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십일조는 드리지 않고 감사헌금만 드렸는데 구역예배를 우리 집에서 드릴 때 그분이 하는 고백을 듣고 너무나 부끄러워서 다음달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 금액은 우리 실 생활비로만 따지만 50% 정도였습니다. 상당히 부담이 되는 액수였습니다. 게다가 남편은 저를 따라서 처음 신앙생활을 한 연고로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힘든 액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부부를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계속 할수 있는 것을 역시 시청각 교육을 통하여 배우게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경험들을 통하여 소유주가 하나님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을 세월이 지난 지금 그저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이것은 시작일뿐이고 하나님은 점점 더 그분의 것을 그분의 뜻대로 사용하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그것은 십 분의 일이냐 십 분의 이냐 아니면 오십 퍼센트 이상이냐 하는 것을 따지는 것이 아니고 다윗의 고백처럼 모든 것이 아버지께 속한 것이고 아버지께 받은 것을 드렸을 뿐이라는 고백을 하는 진정한 아버지의 자녀의 삶을 원하셨습니다.
남편이 군 복무를 마치고 비슷한 수입을 가지고 같은 직장에 다니던 사람들과 비교를 할 때 처음 우리의 삶은 그 동료들의 눈에는 바보스럽고 어리석어 보였을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듯대로 사용하려면 우리는 세상적은 것을 더 소유하기 보다는 검소하게 살아야 하고 그들이 자가용을 살 때 우릐 남편은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출퇴근을 했습니다. 함께 야유회를 가면 우리가족은 그들 자가용에 끼어서 타고 갔습니다. 우리는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 다음에 자가용을 구입했습니다. 또한 사교육비를 지출한것이 거의 없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가 홍콩에서 사는 8 년동안에 차를 사지 않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였는데 그때도 다른 나라에서 살면서 차를 사고 팔고 하는 낭비를 하지 않기 위해서 그랬었습니다. 이달에 곧 싱가폴에 가서 외국은행에 근무를 하게 될 아들이 자기네 가정도 싱가폴에 가면 차를 사지 않을 것이고 아빠가 일찍 와서 자신들을 공부 가르쳐 준 것같이 아들도 그렇게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고 아이들과 수영을 하고 놀아 줄 것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부부는 자세가 참 좋다고 격려하며 응원의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는다면 “뭐 그렇게 까지 하고 살기를 하나님이 원하시냐? 좀 바보스럽지 않냐?” 라고 얼른 한마디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들어보시면 아주 유익할 결론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후 그 모든 동료들이 구조조정으로 직업을 잃었고 설사 좀더 연장해서 다른 사람들이 정년퇴임을 했을 때보다 우리는 이십여 년을 더 일을 하게 하셨고 67 세인 지금도 일을 하도록 심는 자에게 심을 것을 계속 공급하시는 아버지를 알려드릴 수가 있어서 너무나 감사할 분입니다. “우리도 살기 힘든데 무슨 외국인 노동자들을 걱정하고 사느냐? 우리 자녀도 공부 시켜야 하는데 외국인에게 장학금을 주고 병자를 고쳐?” 모두 엄두도 내지 않는 이 현장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경이로운 일들을 볼수 있는 특권을 주신 아버지께 오직 영광을 돌려 드리고 불러주신 그 특권에 감사드릴뿐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한번 두 번이 아니고 한해 두해도 아닌 39 년을 증명해 보였으면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신실하신 분이라는 것을 아신다면 우리가 경험한 것을 동일하게 경험할 것입니다. 성경을 보고 깨달았고 성령은 스승이 되어 우리를 인도하셨으며 조지뮬러 맨토를 통해 배웠고 그것은 모두 최고의 행복의 열쇠인 것입니다. 이 행복의 열쇠를 사용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