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물질문제와 믿음으로 사는 것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모두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을 들어 본적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정말 믿음으로 살았기에 신학교 건물을 시가로 200 억이 상당 되는 그런 건물들을 여러 채 짓고 하는 과정에서 리즈 하월즈의 고백은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고 써붙인 작은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러면 과연 그것이 가능한가? 라는 질문입니다. 다수는 그것이 무슨 말인지 조차 모릅니다.
1986 년에 강력한 주님의 임재를 맛보고 인격적으로 만난 이후 주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시청각 교육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삶이 종착역이 어떻게 된 것인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은 돈을 버는 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타입이었고 게다가 한 명은 “달려라 출세길” 에 앞장 선 사람이었습니다. 아주 가까운 지인이라 잘 알고 있었고 그들의 삶을 무대 위에서 본 것같이 보였습니다. 주님은 저를 교육시키는데 죽음에 관한 교훈을 주실 때도 6 개월에 4 명이 같은 묘지가 있는 곳에서 보았고 두 명의 돈을 버는데 귀재인 분들이 한 순간에 돈을 독수리처럼 날라가는 일도 거의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둘 다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고 1980 년대에 새로 지은 강남에 아파트 65 평애서 한 사람은 살고 있었고 한 사람은 백평이 넘은 이층집 단독주택에서 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들 부러워하는 그런 세상을 살고 있었습니다. 더 좋은 세상을 살기 위해 한국에 부동산을 모두 정리하고 노년에 미국으로 향했던 한 명은 가지고 간 모든 돈을 순식간에 미국땅에 다 쏟아 버렸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철저히 교육시키기 위하여 방 두개 밖에서 드려다 보이는 셋집에서 살고 있을 때 미국에 갈 일을 만드셔서 보게 하셨습니다. 그때의 충격은 엄청났습니다. “이럴수가…” 성경에는 이미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것이었습니다.
잠23: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달려라 출세 길을 가던 사람은 오십도 되기 전에 이 세상을 암으로 떠나야 했습니다. 그 길에는 출세도 물질도 아무것도 가지고 갈수가 없는 곳입니다. 내 사랑하는 주님은 사랑하는 자녀에게 바른길을 가도록 이렇게 강력한 교육을 시청각을 통하여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때부터 오직 “그리스도의 뱅크, 파산이 없는 뱅크, 맡겨 놓았을 때 언제나 필요를 채워주는 뱅크”를 사용하기로 인생을 전환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고 바보스럽게 보이기도 할 수 있지만 철저하게 “시간도 물질도 재능도 나의 모든 것은 주님 것입니다. 말씀하소서 순종하겠나이다”라는 각오로 미숙하지만 따라온 길이 지금까지 왔습니다. 성령세례를 통하여 철저하게 회개 하게 하시고 물질을 주목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을 주목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전에도 빚을 지거나 과소비나 사치는 우리 가정에는 낯선 단어이지만 그 검소가 오직 주의 뜻을 이루는 데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27 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과연 믿음으로 사는 길이 안전했을까요? 선교사역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그것은 선교의 현장이니까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개인적인 삶을 나누겠습니다.
강영우박사님이 쓴 글에 보면 미국에 명문 사립대에서 교육을 시키기 위하여 5 살부터 저축을 했다고 고백하고 다른 사람들은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 공부하면 직업을 가진 후에 갑는 것을 택하기도 합니다. 후자가 대부분의 미국인들도 가는 길입니다. 그 학비가 엄청나기에 직업을 가지고 오랫동안 상환해야 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우리 아들이 결혼을 하려고 할 때 우리 사돈 도 미국에서 오래 사신 분이기에 안 사돈이 제게 질문을 했습니다. 혹시 그런 대출을 받아서 공부한것이냐구요. ㅎ ㅎ ㅎ “우리는 모든 면에서 빚을 지지 않고 사는 것을 원칙으로 알고 살아왔으니까요”라고 대답을 해 드렸더니 안심을 하시며 웃으시더라고요. 그것이 걱정되기도 하는 것이 아파트 한채 값이 대학에서 필요한 돈이기에 계속 갚아야 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됩니다.
저가 받은 곳은 대출이라는 것은 전혀 없고 평소에 그리스도 뱅크에 신용이 좋으면 언제나 무상으로 필요할 때 받는 것입니다. 다섯 살부터 저축을 한 것이 아니고 어릴 때부터 그리스도 뱅크를 사용하여 신용등급 만큼 받는 것입니다. 신용등급이 좋을수록 더 높은 액수를 리즈 하월즈처럼 받는 것입니다. 두 자녀를 공부시킬 때 언제나 하나님께서는 마련하셨기에 고백은 오직 한가지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황송함을 보여드렸을 뿐입니다. 늘 신선한 것을 주셨습니다. 인간의 입장에서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물질과 시간과 재능을 사용하기만 하면 등급은 계속 올라가는것입니다. 오늘 연약한 자, 도움이 필요한자에게 주님이 맡겨주신 소유를 지시한대로 사용하다 보니 아버지께서 내 필요를 미리 아신다는 말씀이 정확하고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알게 된 여정이었습니다.
지갑 안에 현금이 아주 소액만 있는 것을 남편이 여러 번 보고는 처음에는 깜짝 놀라면서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려고 그렇게 살수 있느냐고 질문을 하더니 나중에는 웃는 것이었습니다. 저가 영국에 갈 때도 비행기 값을 기쁜 마음으로 주는 남편이 얼마 비상금을 가지고 가라고 내려서 택시를 탈수도 있고 돈을 써야 될 일이 있지 않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저가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하니 굳이 주는 것입니다. 한데 저는 외국에 나가면 더 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1 달러도 쓰지 않고 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필요한 것은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였고 쇼핑이라는 것은 사전에 거의 없는 일이기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생필품만 사고 생필품도 꼭 필요한 것만 사용하고 청지기의 삶을 살고자 지시를 늘 받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갈 때 왜 다윗왕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했는지를 실감하고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늘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잠이 완전히 깨기도 전에
두 군데서 문을 두드리네
믿음이와 불안이
믿음이를 열어주면 불안이는 가고
불안이를 열어주면 믿음이는 사라지네
주를 신뢰하면
우리의 심지가 견고해져요
바라보이는 풍랑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아요
오직 내 앞에 주만 바라보기에…
심지가 견고한자에게
평강하고 또 평강하도록
주가 지키시지요
요동함이 없으니
평강을 즐길수 밖에….
밤에도 내 영혼이
오직 주만 사모하며 잠이들고
새벽에도 내 영혼이
오직 주만 사모하며 깨어나죠
내 영혼아 찬양하라
평강을 주시는 주를 찬양하라
(사26장3~4절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