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서 배우는 교훈
전7: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성경에는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것보다 나은 이유가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되는 것이 오늘 살았다고 하여도 그 진리를 마음에 두라고 교훈합니다. 한데 놀라운 것은 언젠가 세상을 떠난다는 진리가 우리를 부정적으로 만드는 것보다 오히려 긍정적으로 더 하나님 앞에 충성되니 살도록 해 준다는 것입니다.
아파서 병실에 있는 사람들과 같이 하는 시간도 밖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과 보내는 것보다 많은 교훈을 받게 됩니다. 병실에서 아픈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이십여년전부터 저의 삶속에서시작이 되었습니다. 홍콩에서 주재원의 가족으로 살 때 두 병원을 일주일에 한번씩 갔었는데 한 병원은 재활 전문 병원으로 막레이도 병원이었고 다른 한병원은 퀜 메리 호스피탈이었습니다. 주재원 가족들이 주로 쇼핑과 외식 그리고 싼 인금으로 두는 필리핀 도우미를 두고 사는 그런 풍조와는 달리 병원에 가면 모두 아픈 사람들이기에 그곳에는 자랑도 교만도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복음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전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형통할 때 우리 모두는 교만을 다스리기가 너무나 어렵고 살아온 여정을 되돌아 보기 힘든데 곤고한날 우리에게는 시간을 가지고 되돌아 볼 수 있기에 참으로 고통스럽지만 유익한 중간 브레이크 시간인 것 같습니다.
재활병원에서 기억이 가장 남는 사람은 교통사고로 두 다리가 절단되어 절망의 얼굴을 하고 있던 미스터 잉이라는 청년이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나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어”라는 절망의 얼굴을 하고 왔던 그가 복음을 듣게 되었고 그는 차츰 복음 안에서 소망이 되는 주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컴퓨터를 배워서 그 병원에 직원으로 취업하게 되어서 일년 후에는 다시 밝은 청년의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열심히 그 병원에서 전할 때 한 여자분은 병원 식사를 하지 않고 늘 집에서 도시락을 정갈하게 만든 음식을 들곤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부유한 집의 안주인 같아서 복음에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았는데 그는 복음을 듣고 울면서 기도하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우리는 당시에 발음도 엉성한 광동어로 찬양을 부르며 율동을 하고 그리고 복음을 중국어를 하는 서순애자매가 전했는데 그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울면서 함께 기도했고 성경을 받기를 소원하여 일년 동안 성서공회에서 성경을 천 권을 우리가 샀고 전도지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수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병실은 이어졌고 지금에 이르러서 여전히 주위에는 병든 자가 끊어지지 않고 있는 이 시간에 늘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병실에서 갖게 되니 이 또한 유익한 시간의 축복입니다. 저 자신도 많은 병을 앓았던 경험을 가졌기에 병자의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으며 거 꾸러 그런 심각한 병에서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건강하여 병든 자를 위로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찬양을 돌릴 수 있는 일입니다.
아파 누워서 병문안을 받는 입장보다 병문안을 갈수 있어서 감사하고 우리를 치료하시는 아버지를 소개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우리에게 본향이 있으므로 감사하고 감사할 만가지 이유가 있는 것 것입니다.
아버지 말씀하소서
사랑하는 자녀야
세상이 마지막이 가까운 것
너도 깨달을수 있지?
믿지 않는 사람들도
세상 변화를 보고 그렇게 말을 하지
나의 자녀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기도하거라
나의 자녀가 할일은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하는 것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단다
대접하되 투덜대지 말고
원망 없이 하렴
봉사하는 모습이
아버지가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너희는 구별된 나의 자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단다
(벧전4:7-11절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