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 년동안 헤어지지 않는 의복
신8: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오늘 새벽에 이 말씀이 직접적으로 와서 깊게 닿으면서 참으로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경에는 우리 상식으로 도무지 납득이 가지도 않고 계산이 되지 않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십 년동안 광야에서 지내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의복이 헤어지지 않게 하셨고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신 것을 우리는 체험을 해 보았는가? 라는 질문을 하면서 그런 체험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목소리 높여 찬양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너무나 멋지게 인도에서 쓰임 받은 윌리암 케리 선교사님은 우리에게 충고를 해 줍니다. 선교지로 떠나기 전에 선교후원자를 물색해서 떠났을 때 선교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그 약속은 잊혀져 있기에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한 선교에 끝까지 승리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조지퓰러나 허드슨 테일러 같이 하나님께 쓰임 받던 하나님의 종도 우리에게 한수 가르쳐 주는 것이 사람을 의지했을 때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한가지는 약속을 한 사람들이 후원하고 싶어도 환경이 바뀌어서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다른 한가지는 환경은 같은데 마음이 변해서 후원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습니다.
시146: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시146: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이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선교를 27 년 째 하고 있다 보니 우리는 두 가지 다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후원하고 싶은데 환경이 바뀌어서 못하는 경우와 마음이 떠나서 못하는 경우 두 가지 다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한데 이미 선배 선교사님들의 충고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요동되지 않고 단지 선한 믿음의 싸움만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해 줍니다.
너무나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한 사람은 늘 그의 고백이 선교회 필요의 십분의 일은 자신이 감당하겠다고 하면서 계속 후원을 하였습니다. 한데 사업이 불경기를 맞이해서 수입이 없어져서 적자가 나게 되어서 전혀 마음은 있지만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세를 준곳에서 그 집세의 전액을 선교회에 후원을 계속 했었습니다. 하지만 불경기로 인하여 몇 달째 세를 내지 못하니까 역시 마음은 있지만 선교회비를 낼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비숫한 경우를 계속 보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 마음이 바뀌어서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나처럼 27 년이나 선교를 하다 보면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몇 년씩 선교 비를 꾸준히 보내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환경이 바뀌어서 못하는 경우에도 아니면 마음이 바뀌어서 못하는 경우에도 우리의 마음에는 그 동안 보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갖는 훈련을 오랫동안 해 왔습니다.
요즈음은 선교회경비가 한국에서 쓰는 장학금이나 쉼터 유지비 경비보다 해외 여러 곳에 지원하는 경비가 훨씬 더 많이 늘어나서 선교회 지출은 여전히 나가고 있습니다.
한데 우리에게 축복은 40 년동안 헤어지지 않는 의복을 보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주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않는다는 약속대로 우리는 어디가서 돈을 꾸거나 하는 일을 해 보지 않았습니다.
어제 지난달 회계보고를 교사회의 때 하였는데 평균 노상 나가는 지출보다 중국할빈에 교회 집세를 후원한것과 한분 암 수술비를 지원하는 다른 지출이 생겼었습니다. 그때 한분은 급히 선교회에 후원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셔서 하셨다고 하고 다른 한분은 대구에 작은 교회를 담임하는 개적교회 여전도사님이 보내신 헌금이 끼어 있었습니다. (언젠가 이분에게 갚을 수 있는 시간이 있을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난달에서 마이너스 나지 않고 모든 지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이달의 필요를 거의 다를 지불하는 25 일입니다. 조지뮬러가 기도할 때 64 년 사역동안 여기 저기에서 그 많은 사역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한명에게 특별보너스를 타게 해서 많은 액수를 보내게 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25 일 당일 모든 것이 다 채워지나를 지켜보는 날도 많은데 이번 달은 미리 다 채우셔서 그저 감사의 찬양을 하며 정말 40 년동안 의복이 헤어지지 않는 구나를 감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만약 이 경이로운 현장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보지 못했다면 그저 성경속에 나오는 이야기로밖에 몰랐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고 그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십니다. 빌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이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실재를 늘 체험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하시는 우리 아버지의 은혜를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