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일본출장
올해 43 살 은주의 생일이 지나고 하나님께서는 큰 선물을 은중에게 주셨습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 정상적인 귀여운 쌍둥이였는데 할머니의 실수로 뇌성마비 일급 장애인이 되어 어려서부터 온갖 고생을 다했던 은주…아버지가 엄마와 자신을 때려서 엄마는 가출했고 오빠도 돈을 번다고 집을 떠나서 아버지는 돌아가신 후 동생과 둘이 살던 시절…때로는 동생이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 연탄불이 꺼진 방에서 며칠째 추위와 허기에 굶주려서 손발을 못쓰는 몸을 굴려서 마당에서 수도물을 마시면서 허기졌뎐 시간…그리고 십 년 만에 엄마를 찾아서 이제 엄마하고 살수 있나 기대하자마자 엄마는 김포 향유의 집으로 은주를 보냈습니다. 굶어도 좋으니 엄마와 함께만 있게 해 달라고 애원했던 그 시간…그리고 향유의 집에서 다른 장애 유들과 살아온 시간 이십 년..그 시간동안 가족의 얼굴을 보지 못했고 꿈은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사회 복지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수 많은 눈물의 시간들이 있었지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과거의 상처를 다 씻을 수 있었고 학교 문전에도 못들어 갔지만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자유롭게 쓰는 왼쪽 발가락으로 컴퓨터를 사용하여 직업을 가졌습니다. 직장에서 일본에는 사회복지를 어떻게 하나를 보러 가기 위해 일본 오사카에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장애인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고 연수를 마치고 와서 은주는 고백하였습니다. “”권사님 오랜 세월이 흐르고 하나님께서 제가 꿈을 꾸었던 것을 이제 이루게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주님!!” 저도 경이로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며 놀랍고 기쁘고 찬양을 부르며 감사할 뿐입니다. 은주에게 답변을 했습니다. “은주야 우리 이제는 감사언어만 사용하자!”
은주의 일본 연수소감과 새로운 다짐을 다음과 같이 보내왔습니다.
나는 일본연수를 받으며 이처럼 외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연수 함께 온 장애인 분들 및 비장애인 분들과
일본 장애인 분들에게 인지능력이 가능한 우리가 지적장애인 분들을 보듬어 줄 임무가 있으며 그들 대신에
우리가 그들의 입장의 소리를 내어 줘야
한다는 말을 외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왜 인지능력을 가지게 되는지 알아요 그건 바로 우리 보다 못한 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써 주길 바래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라고
이처럼 크게 외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알고보면 내 것의 이익만 생각할 뿐 그리고 우리는 알고 보면
불편을 겪고 있으면서도 다 누리고 있지 않나요 생각하고 느끼고 인식하고
있지 않나요 우리가 보기엔 다 누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더 이익을 채우려고
했지 우리보다 더 못한 이들을 위한 맘이 과연 있었을까요 오직 우리 자신 꺼 만을 고집하며 지내오지 않았나요
이렇게 그들 앞에 외치고 싶었습니다
이제라도 그것을 깨닫고 정말 우리가 지적장애인 분들을 위해 꼭 해야 될 일이 무엇이 있나 찾아보고 고민해봤으면 한다고요...
그러나 그 외침이 워낙 부족해 그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나마 느끼게 해주고 와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보람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