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목말라 하는 것을 안다면....
(5 월 3일) 조선일보 신문에 “가나안 그리스도인”이라는 특별한 이름이 실렸습니다. 얼핏 들어보면 구약 성경에 나오는 가나안에 입성한 그리스도인 같은데 신문에 실린 내용은 그것이 아니고 교회가 염증이 나서 “안나가”를 거꾸러 써서 “가나안”이라고 쓴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을 믿는 진리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고 주님을 떠난 것은 아닌데 교회에 가서 실망을 하고 다니고 싶지 않아 교회 출석을 거부한 사람들입니다. 한데 그 숫자가 엄청난 숫자로 불어나 있고 실지 현실에서 하루에 36 개 교회가 문을 닫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신문의 내용을 좀 열린 마음으로 들어서 교회는 새로워져야 할 것입니다. 교회에 갱신이 없으면 더 떠날 것이라는 앞날의 예견이 빗나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 내용 중에 한분은 중소기업 사장으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별명이 전도사였다고 합니다. 그런분들이 교회를 떠났고 이 떠난 사람들은 그래도 교회에 가기 위하여 서너군데 교회를 전진했습니다. 그러나 실망만 더 커져서 “세습과 이중적인 모습에 질렸다”고들 하고 그들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가서 전혀 희망을 못 얻고 “세습한다고 싸우고 횡령하고 추문까지 들리고 그런 교회 구성원으로 살고 싶지 않거든요”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목회사회학연구교에서 조사한 내용입니다. 교회를 떠난 그들은 크고 외형적인것에만 치중을 한 교회가 세상과 다른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상담을 하게 되는데 한분도 세군데 교회를 다니면서 받은 상처를 며칠전에 듣게 되었습니다. 이 부부를 몇 년 전에 몇 번 우리 토요 성경공부에 나오신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깊이 대화를 나눈 적은 없고 그때 많은 분들중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두부부가 다 밝고 아름답고 성실하고 때가 전혀 묻지 않는 순수표 였습니다. 그분들의 얼굴의 모습이 그렇게 밝게 비쳤습니다. 이분들은 주님을 건성으로 믿고 사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섬기고 봉사하고 싶었던 분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장 섬기기 힘든 분들을 섬겼고 두분이 최선을 다해서 했는데 몇 년만에 뵈었을 때 체중이 많이 빠져 있었고 아주 피곤해 보였습니다. 교회를 나가지 않고 계셨습니다.
함께 세 시간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주로 그동안 있던 이야기를 저가 들었습니다. 상담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에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털어 놓고 싶은 간절한 심정인 것을 알기에 조용히 듣고 있는것입니다.
전에 홍콩에서 홍콩 한인교회가 둘로 나뉘어서 서로 싸울 때도 보았고 저가 다니던 다른 교회에서도 그런 싸움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홍콩에서 둘로 나뉘었을 때 한분이 제게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늘 가정과 같이 푸근하게 가던 교회에서 서로 원수가 되어 친하던 그분들과 생각이 다른데서 오는 갈등이 집안에 어떤 문제를 겪는 다른 갈등보다 더 고통이 심하고 우울하게 된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같이 교회에서 만나서 주일학교를 다니고 중고등부를 함께 다녔는데 어느 날 서로 집안이 로미오와 쥴리엣이 다른 집안에서 오는 갈등으로 비극을 일으켰던 것과 같이 교회에 갈등은 엄청난 쓰나미를 몰고 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14 년을 다녔던 교회에서도 큰 문제가 생겨서 서로 다투게 되자 평생을 장로로 봉사하면서 바르게 사시던 장로님도 그 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서로 줄수 없는 상처가 남게 되었습니다.
한데 실지로 사람들은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를 떠나서는 살지 못하기에 많이 목말라합니다.
낮에 늘 출근을 하는 한분이 토요 성경공부에 일년 넘게 오신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차가 없으면 우리 성경공부에 오기 힘든 지역에 있는 교회에 올수 없어서 지난주부터 제게 호소했습니다. 함께 차를 태워 주시는 분이 몸이 아프시기에 차가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씀을 듣고 자신은 삶의 모든 문제를 이길 힘이 생겨서 나아가는데 차량을 주선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저가 전화번호를 가르쳐 드렸는데 그 번호가 틀렸다고 금요일 밤에도 늦게 문자를 보냈는데 제가 그 문자를 보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눈을 뜨고 보면서 그 시간에 저가 태우러 간다고 전화를 드릴까 생각하다가 너무 이른 시간에 못올것으로 포기하고 잠을 주무실지도 모르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화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도착해서 준비 기도를 하고 눈을 뜨니 그분이 늘 앉던 자리에 앉아 계시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서 무슨 차타고 오셨나고 하니 박정화전도사님한테 전화를 해서 타고 오셨다고 하셔서 참 기뻤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나가면서 제게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권사님 지금 출근중입니다. 오늘도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을 삶에 적용할수 있도록 노력하셌습니다. 진정한 용서와 회개가 잘 안되어 져요. 그래도 토요일 이 말씀이 저를 살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교회에서 상처를 받고 많은 아픔을 가진 분도 먼곳에서 운전을 해서 토요 새벽 성경공부에 참석했습니다. 함께 간절히 기도하고 난후 근심에서 벗어나려는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제가 드린 두책을 다 읽었다고 하며 디모데를 교도소에 면회갈 때 한번 보고 싶다고 하셔서 한 달 후에 갈 때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낮에 일을 하는 분들이라 새벽 그 시간에 오기도 힘든 시간이고 겨울에 눈이 오면 언덕이고 거리도 꾀 먼 거리인데 사람들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향하여 사실은 모두 목말라 있습니다.
복음은 사람을 새롭게 밝은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처음 만났을 때 지호는 성경공부할때도 허리를 많이 굽히고 앉아서 밑만 쳐다보고 식사를 할 때도 반은 허리가 굽어져서 옆은 안보고 밑만 쳐다보더니 어느 날인가부터 그 자세가 바른 자세로 바뀌고 밝고 씩씩한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복음은 사람을 살리고 희망을 줍니다. 저가 지호보고 오늘은 함께 차를 타고 오면서 “지호야, 내가 너를 처음 만낫을때는 너는 웃을줄을 모르는 사람인줄 알았어”라고 하니 그 말이 우스워서 웃는 것입니다. 일어로 된 성경을 한시간씩 읽는다는것입니다.
예수님을 보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더 많이 교회를 떠날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잃게 될것입니다. 유럽교회가 걸어가는 발자취를 그대로 답습하는 한국교회가 되지 않고 하나님 기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새롭게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