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살전2: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선교사의 최고의 모델의 모습을 보여준 사도바울이 한 영혼을 전도해서 교회까지만 오게 한다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다는 고백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 사람의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는 과정을 가르쳐 준것입니다.
고전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복음으로 자녀를 낳는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한 영혼을 바라보는 생각이 전혀 달라질 것입니다. 똑같은 부모가 자녀를 낳았는데도 똑똑하고 뛰어난 자녀가 있는가 하면 발육이 더딘 자녀, 성장에 문제가 있기도 하고 몸에 장애를 가지기도 했을것입니다. 그러나 진짜 부모라면 자녀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 명의 자녀가 다 똑같을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똑 같은 사랑으로 오랜 세월이 지나서 우뚝 복음의 군사로 한 사람의 전인격을 갖춘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그것처럼 기쁜 일은 없습니다. 교도소안에서 학사고시를 보는 날 디모데의 편지에 그렇게 갑자기 몸살이 나서 정신없이 시험을 치루었는데 합격을 했다는것입니다. 작년에도 13 과목을 합격하였고 금년에 다시 일어 합격을 한 소식뿐 아니라 일부러 무기수 장기수가 있는 장소로 옮기어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아침마다 세명이 모여서 기도를 시작하였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정말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한 보람이 넘칩니다. 그러기에 광주에 12 시간 왕복 걸려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손으로 편지를 쓰는것도 시간이 많이 걸려도 기쁩니다.
어제는 지난 12 월부터 함께 교제를 한 영균이가 제게 점심을 사준다고 하여 지용이와 같이 짜장면을 사주었습니다. 특별히 손으로 뽑은 생짜장면을 사준다고 하여 받은 것에 감사를 하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이 참으로 기뻤습니다.
너무나도 의젓해지는 신앙으로 성숙해지는 며느리와의 성경공부는 친구도 변해가고 친척도 함께 하기에 역시 기쁩니다.
한데 이런 열매가 주렁 주렁 맺히는 반면 아직도 포로된자 사로잡힌자의 자리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수년 동안의 교제에서도 변하지 않는 영혼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광야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광야의 정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첫째: 광야의 정신은 항상 부정적입니다. 결코 도전정신이 없습니다. 디모데가 교도소안에서 이렇게 언어는 암기 과목도 아니고 힘든데도 합격하였고 변화된 이야기를 들려주면 “원래 천재인가보지요” 금방 간단하게 대답을 합니다. 시각장애인이 악보를 보지 못하면서 이십대에 피아노 기타를 치고 노래를 잘 부르는데 악보를 외워서 하는 것을 보라고 하면 “천부적인 소질이지요” 라고 대답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계속 방콕을 즐기고 전혀 몸을 쓰지 않아서 몸이 흐느적거리고 몇시간 차를 한번 갔다 오는데 비몽사몽해서 혼났다고 하는것입니다.
둘째: 광야의 정신은 하나님이 해 주신 좋은 기억은 금방 마음에서 제거하는 장치를 하여 기억이 없습니다. 언제나 나쁜 기억만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청종해 보려고 전혀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세상은 온통 암울하고 어두운 것만 보입니다.
셋째: 지기 비하가 심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자신들은 언제나 메뚜기같이 보입니다. 그렇게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에 절대 도전은 생각해 보지도 않을뿐더러 설사 한다고 해도 금방 포기해 버립니다.
넷째: 늘 불평하는 언어만 사용합니다. 그 어떤 것이 주어져도 감사를 모르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게으르고 불성실하고 되는대로 인생을 살기에 인생을 낭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광야의 정신과 기업의 영광의 풍성을 누리는 정신은 정말 처음부터 다릅니다.
이민희선생님 치과에서 둘다 돈을 받지 않고 치료를 해 주었습니다. 한명은 120 만원이었고 한명은 더 많은 돈이 드는 치료였습니다. 광야를 싫어하는 정신을 가진 청년은 자신이 돈을 벌면 그 돈을 갚겠다고 마음으로 다짐하며 그때 치료를 받았고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자 그 돈을 갚았습니다. 그 정신은 결코 광야에서 머물 수가 없는 정신입니다. 그 정신은 도전을 하고 가나안의 일곱족속을 무찌르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을 누려야 하는 정신입니다. 다른 한명은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어제는 자신이 없는 것을 채워달라고 하더니 몇백만원이 드는 것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참 안타까운 광야의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생각은 오직 그 영혼에 강렬한 성령의 능력으로만 새롭게 태어날것입니다. 함께 방언을 하고 기뻐하는 것은 잠깐이고 광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어버린 수 많은 군중의 모습이 오늘날에도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랑을 살려내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지기를 기도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런 영혼을 향하여 써 보았습니다.
특별한 향기의 편지
손으로 쓴 편지가 아니랍니다.
캄퓨터 자판을 두들겨서
쓴 편지도 아니랍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쓴 특별한 편지는
당신의 마음 판에 쓰여져 있지요
특별한 향기가 퍼지는 편지
그 향기는 주님을 아는 향기랍니다
이 향기를 풍기면
아픈 사람은 치유받고
연약한 심정은 강해지고
죽었던 사람도 살아나는
특별한 향기랍니다
봄이 되어 사방에서
꽃은 피고 향기를 풍기지만
주님을 아는 특별한 향기는
은은히 온 세상에 퍼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