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온 편지
참 많이 사랑하는 울 엄마,
부활의 영광이 봄 밫보다 환하게 세상 모든 이들 안에서 빛나기를 바라는 기쁨 마음으로 예수님의 살아나심을 찬송한 부활주일이었습니다. 울 엄마와 아버지, 동생들과 조카들, 행복동의 모든 가족들의 마음 안에도 형용할 수 없는 감격과 기쁨이 가득함으로 부활의 기쁨을 누리고 게시리라 믿습니다. 사망권세를 물리치시고 평안과 기븜의 날들을 선물하여 주신 우리주님, 큰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크심을 찬양합니다.
조금전에 부활절 메시지 “요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예수님이 사랑으로 형제님을 사랑합니다! 예수 믿으시고 함께 천국가기를 소망합니다!” 와 내일 동료들과 나눌 부활 축하 음식물들의 봉투만들기를 마쳤습니다. 노역장에서 함께 일하는 50 여명의 동료들과 나눌것들이라서 적지 않은 시간들이 필요했지만 사랑받은 기쁨과 사랑하는 설렘으로 준비하게 되어 전혀 힘들거나 어렵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이기에 저의 나눔과 섬김의 행동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료들이겠지만 저의 행동속에서 예수님의 사랑받는 자의 진정성을 보게되고 그러 인하여 주님의 사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님께로 나아오는 형제들이기를 기대하면서 씩씩하게 천국백성의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엄마!
제가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간들을 세상 사람들이 세상적인 눈으로 바라 볼때에는 참담하고 막막하겠구나 싶겠지만 엄마처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엔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서 연단되어지고 치료받게 되는 “복음병원”의 생활이라 믿어지는 것이지요. 세상의 눈으로 바라볼때엔 고난을 당하고 있는 현실이겠지만 믿음으로 고백할 때는 지난날의 어리석음을 뉘우치며 회개하고 주의 율례를 배우는 너무도 값진 은혜의 날들을 누리고 있음이구요.
사랑하는 엄마!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으면 저의 형량이 줄어들기도 하겠구나 하셨죠. 그리 믿습니다. 솔직히...엄마가 좀더 정정하실 때 엄마와 함께 하나님이 고쳐주신 인생의 어여쁨과 사랑 크심에 대하여 증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빛내고 싶지만 설령, 세상이 정해놓은 때에 출소하게 되더라도 감사함으로 맡겨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기쁘게 살아가는 아들이 되렵니다. 엄마의 글 속에서 가르치심 속에서 현재 처힌 장소의 좋고 나쁨은 믿음 생활 속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음을 더욱더 깨닫게 됩니다. 아무리 잘 살고 권세를 누리며 살게 된다 하여도 그속에 주님이 사랑이 없으면 짐승들처럼 다투며 마음 안에 상처로 가득하게 되는 날들을 살게 되기도 하겠지만 전날에 큰 죄와 상처로 가득했던 인생들이 모아져 있는 감옥살이라 할지라도 천지의 창조주시고 주재자이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수 있게 된 이곳의 현실보다 더 큰 축복이 없을테니까요.
사랑하는 울 엄마,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수 있게 된 축복은 예수님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셨기에 허락된 산 소망으로 인한 결과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루신 그 십자가의 은혜로 인해 저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는 사실을 제 곁에서 함께 지내는 동료들에게 증거하고 고백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엄마의 사랑하는 아들이 날마다 부활의 기쁨을,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도록 응원하여 주십시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는 아들, 가난한자 같으나 부유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엄마의 아들, 어떤 도움도 기대할수 없고 전혀 희망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된다 하여도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저의 도움이 되신다는 사실로 힘을 얻어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는 아들, 자랑스런 주님의 증인이 되도록 응원하여 주십시오.
이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의 영광을 이루셨음을 고백하며 부활의 기쁨을 엄마와 함께 사랑하는 행복동의 가족들과 함께 나눕니다.
행복하시고 승리하세요.
내일 뵙게 될 것을 설렘으로 기다립니다.
아들 디모데가 참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