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따라 산 사람의 롤모델- 화니 크로스비(2)
화니 크로스비의 청지기의 모델은 참으로 아름답기에 그의 모습을 여기에 나눕니다.
크로스비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엄마가 죽은 이후 남은 약간의 재산은 동생들에게 넘겼고 뉴욕의 거리에서 모든 이들이 알아볼 정도로 그녀는 등이 굽은 채 여전히 낡은 옷과 1840 년대부터 써온 넝마 같은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꾸준히 바워리 거리 근처에 있는 많은 선교 시설에서 설교했고 그녀의 옷 일부는 기부 물품에서 얻은 것이었을 것입니다. 외모는 그렇지만 80 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20 년이나 젊은 사람들보다 더 활동적이었고 예배를 수행하면서 YMCA 철도지부에서도 강연을 했습니다.
그녀는 긴 생애의 대부분을 열정적으로 주님께 봉사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안위는 결코 생각하지 않았고 항상 하나님이 채워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기도할 때 그녀는 더 큰 필요를 위해 사사로운 필요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고 아무리 어려워도 돈을 빌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녀를 돕기 위해 친구들을 불렀습니다.
브루클린 근처에 그녀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방문했을 때 유명한 찬송가 작사자가 사는 곳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그집은 초라했습니다.
사람들은 크로스비가 가난하게 산다는 것은 그녀의 선택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친구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그 돈을 소유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도움의 손길들을 통해 여생에 쓰고도 남을 만큼 돈을 가진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을 선교 시설로 보냈습니다.
“내가 죽고 나서 돈이나 그 무엇이든지 나를 위해 쓰지 말고 모든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려주기 바랍니다. 나는 내가 할수 잇는 일을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변호사에게 부탁해 이와 같은 내용으로 유언장을 만들었고 그녀의 유언대로 보통의 묘비만을 만드는데 아주 약간의 돈이 지불되었을 뿐이었습니다.
다음은 크로스비가 생애 90 세에 강연을 한 내용입니다.
“삶의 마지막 때에 당신들을 만나게 되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나는 황혼이 아닌 영원한 일출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소망의 별들이 지난 50 년보다 더 선명하게 지금 내가 가는 발길을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시든 꽃이 아니며 오히려 부유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소망은 항상 내 노래와 함께 해 왔으며 내 인생의 빛은 오늘 밤에도 여전히 비추고 있습니다. 그 빛은 나의 아침을 밝혔고 낮의 왕성한 활동을 뿜어나게 했으며 그늘진 저녁 시간을 비추고 잇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변함없이 어렵고 힘든 인생을 위해 소망의 시를 써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소망의 사역을 수행할 것입니다. 나는 지난 세월 동안 동역자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어갔습니다. 앞을 볼수는 없었지만 손의 접촉과 목소리의 음색을 통해 그 사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나는 친구와 동역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거의 실수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하나님이 주신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은 나이와 함께 발전해 갔습니다. 큰 호수의 일몰이나 큰 파도의 출렁임은 나에게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오늘 밤 여기 달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장미꽃 향기는 깊은 감동을 줍니다. 가볍게 부는 바다 바람은 내 마음에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도시나 농촌에서 예술가들과 만나는 일은 항상 즐거웠습니다. 성탄절이 되면 나의 방은 성탄절을 나무와 가지가 있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부활절에는 백합화 장미와 함께 지냈을것입니다..
90 년동안 나는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쉽지 않고 또 그런 체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항상 밝은 모습을 만들어 가는데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여러해 전에 나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과 사귈수 있는 밝고 좋은 성경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성숙하고 여유롭고 거룩해지는 것이 목적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나는 두려움보다 사랑하고 감사할 것이 많았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던 많은 슬픔들이 내 인생의 여정을 가로질러왔습니다. 그러나 겟네마네 동산 너머에서 들리는 천사의 목소리가 영원한 빛의 땅인 감람산에 도착하도록 했습니다. 나는 50 년전보다 지금 더 어린이들을 사랑합니다. 이 녀석들이 아주 편해요. 그래서 오늘 이곳의 많은 어린이들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나는 항상 말합니다. ‘어린이들을 데리고 오세요 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무언가가 있습니다’라고요.
나는 단지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내 시에 대한 대가로 첫 번째 수표를 받았을 때 나는 도울 것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넓게 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90 년동안 나는 사례를 위해 봉사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재정적인 결과에 구애받지 않고 하루 종일 일하기를 원했을 뿐입니다. 그의 사례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돈은 합당힌 자리여야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돈이 우리의 주인이 되었을때 그것은 땅에 강하게 처박히는 가시 면류관으로 변합니다. 사람이 없는 돈보다 돈 없는 사람이 더 나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 안에서 내가 ‘신뢰와 복종’의 교훈을 배우고 난후, 그분은 오랜 세월동안 실패하지 않게 했습니다. 주님은 나의 진실한 목자였습니다. 주님이 보내주신 두 천사 자비와 진실은 오랜 삶 가운데서도 결코 부족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나는 주님이 집에 영원히 거할 것입니다. 참새가 떨어지는 것조차 아시는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나는 항상 주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 아버지의 손으로부터 나에게 좋은 선물을 공급해 주십니다. 나는 일생동안 주님의 뜻에 따라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 때는 내 뜻대로 안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주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내 뜻을 버리고 주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바로 그것이 나의 단순한 삶이 지금까지 인도될수 있었던 유일할 길이었습니다.“
크로스비의 물질관을 보면서 이런 시를 써 보았습니다.
돈
돈을 아름답고 바르게 사용하면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수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으며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기에
언제나 행복하고 외로움이 절대 없어요
주님의 모든 소유를 맡을 수 있으려면
정직하고 돈을 잘 관리하는 신용을
얻어야만 하지요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풍성이
가는 곳마다 나타난답니다
돈울 주인 삼아 살면서
땅의 것을 위해 사용한다면
언제나 목마르고 고달픈 인생
땅에 박히고 하늘을 볼줄을 모르지요
우주 만물의 주인이 찾으신답니다
지혜롭고 충성된 청지기에게
나의 모든 소유를 맡기리라
이 영광스런 직분을 사모합니다
(마24:45-47절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