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전야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하면 선물 교환하는 쇼핑을 하는 시기인줄 알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산타클로스를 기다릴 것이고...참으로 왜곡된 성탄절 풍경입니다. 어떤 술취한 사람이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더 거나하게 술이 취하고서 교회 옆을 지나가면서 특별 프로그햄을 하는 것을 듣고는 “교회도 크리스마스를 세나?” 하고 중얼 거렸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어이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장면은 마치 멋있는 카페로 둔갑되어 있는 그림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네팔에서 메뉴카가 곧 애기를 출산하는데 난방이 없어서 영하로 내려가는데 어떻게 하나 심히 마음만 안타깝고 도와 줄 방법이 없는데 문득 예수님은 마굿간이라니....생각하니 어찌 그리도 낮고 천한 모습의 장소에 태어나시고 낮은데로 임하셨을까 묵상하면 가슴이 찡합니다.
한국은 아파트가 없을 때가 참으로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부부는 결혼하고 같이 새벽송을 돌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청년들이 새벽송 돌때를 밤새 자지 않고 기다리다가 떡이나 과자 (지금 생각하면 참 하찮은 음식인데) 준비하고 있다가 반갑게 맞이하고 같이 추운 마당에서 부르고 받은 음식을 교회로 가지고 와서 밤새 기뻐하며 여러 가지 행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아파트에 다들 살고 있는데 새벽송을 돈다고 집앞에 와서 불렀다가는 금방 신고가 들어갈것입니다.
오늘 낮에 오랫동안 마음이 상해 있던 한 영혼이 밝게 살아나서 함께 나가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시간을 보내면서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되겠습니다. 이혼하고 혼자 가족도 없이 10 년을 넘게 살면서 마음이 상할대로 상해진 심령이 회복되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 라고 절로 찬양이 나옵니다.
아침에 송학식품에서 말씀을 전하고 온후에 그곳에 직원에게서 문자를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리스도의 심장의 말씀은 이곳에 오기전에도 예수님처럼 살고 싶은 것이 저의 영육의 소원이었습니다. 성령의 삶으로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으며 기도해 주십시요. 그리고 성령의 사역을 감사드립니다.”
내적 치유 세미나 이후 많은 사람들이 오랜만에 성령안에서 기도를 한 것을 감사한다고 전해 왔고 한결같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회개하며 기도한다고 문자를 보내오는것이었습니다. 왜 찰스피니가 설교할 때 사람들은 회개를 했는지 요즈음 조금씩 깨달아 가게 됩니다.
그리스도의마음을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지요
그러나 우리가 주의마음을 가졌답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지요
우리도 주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내 입장에서 생각하면
오해까지 가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해까지만 가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섬기는 주의 마음을
가장 낮은 곳에 낮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이시여
주님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우리의 더러운 마음을 바꿔주소서
주님의 마음으로 새롭게 하소서
(고전2:16절)
우리 주님 오신 성탄전야를 보내면서 사람들이 진짜 구원 받은 축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