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고를 기뻐할수 있는 이유
고후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지난 일주일동안 아팠던 질병은 나 자신이 아픈 것보다 보는 사람들이 더 놀라서 걱정들을 하였습니다. 얼굴 한 면이 완전이 돌아가 있었습니다. 오른쪽 눈과 입까지 돌아가서 내 얼굴은 마치 괴물처럼 보였습니다. 눈이 감기지 않으니까 눈물이 줄줄 흘러 내려서 앞이 보이지 않기에 책을 읽기도 힘든것도 힘들지만 특히 운전을 할 때 시야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밤에 운전을 할때는 정말 스스로 위험하다는 것을 생각할 정도로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머리 전체는 송곳으로 찌른 듯이 아프고 입이 돌아가 있으니 말을 하기도 힘들고 음식을 먹기도 힘들뿐더러 침도 흐르는 내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새벽에 성경공부를 인도하는데 모인 분들은 저를 너무나 걱정할 정도였고 목소리도 이상하다고들 하였습니다. 입이 잘 열리지 않으니 그랬을 것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동역자들이 모두 저를 위해 기도해 주었고 하나님께서는 역시 이번에도 명의사이시고 언제나 함께 동행하는 의사이신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어제밤에 어두운데 운전하면서 완전히 정상이 된 나의 모습에 그저 감사할뿐이었습니다. 반대로 어제 주일날에는 모두 깜짝 놀라고 어떻게 그리 빨리 정상으로 왔는지 외국인들도 자신들이 저를 위해 기도를 많이 했다고 하며 함께 기뻐해 주었습니다. 잠시후에는 광주 교도소에 디모데를 보러 출발합니다. 지난 수요일까지도 전혀 갈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완전히 치유하실 것을 믿는 마음을 주셨고 믿음대로 되어서 갈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수 많은 고난은 주님을 더 가까이 알수 있는 시간이고 살아계셔서 우리를 안고 갈수 있는 시간이기에 고난을 우리도 기뻐할수 있는 이유가 될것입니다.
내가약햘그때에곧강함이니라
귀한 생명을 임신하여
두번을 유산하고 나니
세번째는 힘을 다해 기도했지요
아기는 덕분에 기도적금통장을
두둑히 받고 태어났지요
폐렴에 걸려 오 개월을 아플 때
죽음에서 다시 부활한 주님이
누구신지를 체험하게 되었지요
주님 부활 내 생명 부활
정글에서 벌레에 물려 걷지 못해서
일주일을 기어 다닐 때
걷지 못하는 다른 사람의 심정을
맛보는 시간이었지요
약할 그때에 온 맘으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게 되기에
하나님을 만나니 천하무적으로
강하게 되는 이 기쁨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후 12:10 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