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권사님께:
권사님 잘 지내시지요?
어제 주일과 함께 추석 온 가족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국내외로 선교다니면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권사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항상 그려보고 있습니다.
여기도 국경절과 추석이 겹쳐서 8일 연휴기간입니다.
9월부터 계속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할빈 가정교회 신학교 이번 학기 거의 한국에서 온 선생님들이 강의를 해서 통역을 하고 있습니다.
외지에서도 계속 강의 부탁이 있는데 11월달에야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렸던 제가 살고 있는 주택단지 안에 있는 가정교회는 책임자가 교회를 포기했고
교회는 앞에서 말씀한 신학교도 운영하는 가정교회 목사님께 부탁드려 그 교회에서 맡기로 했습니다.
이 교회는 비록 가정교회지만 교회도 신학교도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특별하게 정부에서도 단속도 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 교회에서 사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일 설교 한달에 두번 그리고 매주 토요일 성경공부를 책임지고
일상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금숙이는 교회의 재정헌금과 성경봉독을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교회는 매주 수요일 기도회 토요일 성경공부 주일예배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이번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부 분열과 분쟁으로 많은 상처를 입었고
성도들도 뿔뿔이 흩어져서 본래 40명 성도들이 10명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교회 인계전 몇몇 성도들이 많지 않는 남은 교회 헌금을 나눠가졌고 교회 강대상 의자들도 다 가져갔고 빈집만 남았습니다.
지금은 또 자기들이 헌금한 교회의 1년집세를 돌려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자교회의 핍박이 있고 이번 풍파로 인해 잠시는 전도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다만 기도하면서 기다리고 있을뿐입니다.
오늘부터 또 다른 신학교에서 5일 통역을 부탁 받았습니다.
식사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됬습니다.
조장로님과 권사님과 그리고 권사님 온 가족 즐거운 추석연휴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중국 김영훈 전도사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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