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잘 얻는 사람
하나님의 마음을 잘 얻는 사람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하나님께서 친밀함을 보이시고 기도에 응답을 해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잘 얻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게 됩니다.
오늘 우리 다섯명, 특별히 미국에서 잠시 방문하고 곧 돌아가실 정훈택집사님과 중앙교회 은정자매와 함께 광주로 디모데를 면회하러 갔습니다. 한 달에 한번 갈 때 마다 암송숙제를 먼저 하는데 오늘은 에베소서 2 장을 너무나 줄줄 암송을 잘하여 우리 모두를 감동시켰습니다. 항상 디모데의 예의바르고 착해 보이는 인상은 처음 본 사람들의 마음을 잘 얻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교도관들이 우리의 대화를 너무나 열심히 듣고 있으며 오늘은 면회시간 30 분보다 10 분을 더 할애해 주며 하나님 말씀 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드릴랴고 했다고 웃는것입니다.
전에 세 번 들어왔던 교도관은 밑에 층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분이 먼저 반가워하며 “할렐루야”하는 것입니다. 같이 면회를 간 분들이우리가 부끄럽네요 할 정도로 반듯하게 잘 하고 있었습니다. 은정자매는 자신이 대학부때 저가 늘 숙제를 정해주고 성경읽을 본분을 읽게 한다음 일주일에 한번씩 시험을 보더니 “권사님은 언제나 숙제를 내주시는군요.” 하면서 웃는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7 명에게 이곳에서 토요일에 배운 성경공부를 그대로 다시 가르치는데 자신도 저에게 배운대로 일주일에 성경을 몇장씩을 읽었는지를 꼭 체크 한다고 하는것입니다.
지난주에 디모데가 보낸 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추석을 맞이하여 가을 내의등 속옷들을 구매하여 필요할 것 같은 어르신들과 벌금자들게 선물을 했습니다. 종류마다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이 정해져 있기에 어떤분은 가격이 비싼 것을 드려야 했고 또 어떤 분은 가격이 덜한 것을 드려야 했으며, 또 어떤 분은 러닝이나 팬티를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선물해 드렸던 것이 아닌데 비싼 가격의 것을 받지 못한 분이 비싼 것으로 바꾸어 달라며, 왜 차별을 하느냐고 하는 불만의 소리를 전할땐 서운함과 속상함을 갖게 됩니다. 그래도 뒤돌아서서 서운해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예전에 내가 그랬었구나를 생각하면서요. 내 것이 나니니까...하나님 것이니까...내가 주인인 것처럼 속상해 하지 말자. 그냥 전하는 자로서의 안타까움으로 족하고 예전의 나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하자...하면서요.“
저는 이런 내용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새로운 인격체로 변할 수 있을까 감동하였습니다. 전에 외국인 사역을 하는 어떤 목회자가 헌 전자밥통을 구해 주었는데 감사할줄 모르는 외국인들은 보기도 싫다고 하였는데 그 생각이 나면서 거기에 비하면 디모데는 너무나 성숙하게 잘 이겨내며 예수님의 형상을 닮으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성경을 4 독째 읽기 시작했으니 일년동안 너무나도 철저하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잘 해온 것이었습니다. 일 년 동안 학사고시를 3 단계나 패스하는 노력도 보였고 복음은 우리를 유식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바라봅니다.
교도관들은 우리가 면회하는 곳에서 옆에서 들으면서 모든 것을 기록하는데 하나님 말씀외에는 다른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데 진지하게 듣는 모습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잘 얻는 디모데를 만나는 기쁨을 안고 돌아섰습니다.
사람이 마음을 얻는 법을 잘 안다면 언제나 행복하게 살수가 있을것입니다. 그것을 못하니까 세상의 모든 학문을 가지고도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마음을 잘 얻는 사람중에 어린 주연이도 있습니다. 편지를 너무나도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면서도 해야 할말을 잘 전하는것을 보면서 어린이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그렇게 잘 하는구나를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