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온 편지
불라벤과 덴빈이 할퀴고 간 상처로 인하여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 알게 됩니다. 정말,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이 살아가는 인간임을 또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 지난해에는 풍작을 이루어서 대풍이라고 외쳐대었지만 정작 겅부에서 벼 수매 가격을 낮게 책정해 준다는 불만의 목소리를 내세우며 불만의 표시로 알맞게 잘 영글은 벼이삭을 추수하지 않고 보란 듯이 가라 엎는가 하면 배추밭도 갈아 없는 등의 모습을 뉴스를 통하여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태풍피해로 인하여 농작물 등의 흉년에 대한 걱정들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얼 엄마,
정말이지 한치 앞을 알수 없는 것이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극심한 가뭄과 홍수로 인하여 굶어죽어가는 사람들이 수 없이 많은데도 다 지어놓은 농산물을 갈아엎고 내팽게 치더니 이제는 태풍피해로 참담해 하고 있으니....하나님앞에 회개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울 엄마께서 가끔씩 하시는 말씀처럼 6.25 로 폐허가 된 나라를 기도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있기에 북주시고 잘 살게 해 주셨는데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의 도전이고 쿤 죄악인것 같습니다. 너무 잘 되어도 걱정,, 안되어도 걱정, 무지한 백성들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하실 지요.
싱가포르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아버지께서는 평안하시고 이모님과 장로님, 사랑하는 모든 가족들은 평안하신지요? 오늘 편지를 써 두었다가 화요일쯤에 등기로 보내드리려 합니다. 싱가포르에서 목요일에 귀가하신다고 하셨는데 3 단계의 학사고시 성적표도 함께 동봉하느니만큼 등기 우편을 사용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저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임을 시험 결과를 통해 다시금 고백하게 됩니다. 내년의 학위취득을 위한 시험 준비를 하려면 최대한 많은 량의 과목들을 이번 3 단계에서 합격해야 하기에 바라는 마음이 컸었는데 이렇게나 많은 합격의 결과를 허락하셨으니 까요. “국어 정서법”같은 경우는 다른 과목보다 더 어려워서 저의 실력으로는 50 점이나 될 것이라 여겼는데 무려 17.5 점이나 더 많은 점수를 얻게 되는 등 어렵게 여겼던 과목들 가지 모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만남의 시간때 은혜로운 축복의 찬양을 해 주신 김재식목사님과 같이 저를 위해 축복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도의 응원이 함께 하기에 제가 더욱더 많은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지내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이모님이 넣어주신 음식물도 감사하고 용돈도 감사하고 장로님과 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지난번 3 단계 시험을 치르고 나서 표현모기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렸습니다. 그분의 기사로 엄마를 만나게 된 것을 감사하고 저가 있고 있었던 것을 엄마가 가르쳐 주시면 바로 행하는 아들이랍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엄마의 귀한 권면과 가르침은 가슴 깊이 잘 받았습니다. 엄마의 말씀처럼, 엄마의 아들은 엄마를 만났을 때 인젹적으로 주님을 만난 상태였지만 모든 면에서 영적으로는 아기였습니다. 믿음의 장성한 자 옜으면 아마도 하나님은 엄마와의 귀한 인연을 맺어주시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뜻하신 대로 막장인생이었던 저를 쓰시려고 쓰시지 위해서는 올바르게 세우셔야 했기에 엄마께 영적 아들로 만나게 하는 은혜를 베푸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영적으로 그저 아기와도 같은 저였기에 엄마께 잘 양육하고 성장시키라고...그래서 단번에 그 먼길을 달려오시게끔 엄마의 마음을 움직이셨음도 저는 믿고요.
엄마,
엄마의 가르침,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예상은 했습니다. 엄마의 책속에서, 그동안의 엄마의 ㅣ가르침 속에서 무엇이 우선순위며, 어떤 마음과 행함이 신앙인인 것을 배웠고 그리하려는 열심히 지내왔기에 엄마께 말씀을 드리면서 많은 주저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니까 말씀드릴 용기를 냉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이가 이렇게 되기까지 단기간에 앓게 된 것이 아닌 수년간 앓고 이를 뽑고 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이가 더 이상 아프지 않게 되기만 해도 감사드릴 수 있는 부분이라서 기도드려 왔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이를 봅야야 한다는 사실과 완전히 통제되다 시파한 환경 속에서 이지하여 기회가 된 사회병원으로 가서의 치료 기회 앞에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있었으며 이렇게 엄마가 계셔서 저의 부족 함들을 귀한 권면과 가르침으로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울 엄마,
잘 알겠습니다. 엄마께 인간적인 의지함으로는 진짜 아들이 아닌 것을요. 엄마를 닮고 엄마와 같은 길을 달려가는 아들이요 동역자가 되어야만 진정한 모자간의 아름다운 예물을 우리 하늘 아버지께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요. 이번일 을 통하여 엄마께 종교인과 신앙인으로서의 살아가는 자의 모습에 대하여 배우고 다시금 낖히 묵상하고 깨달을수 있었고 엄마께 마음을 담으면서 이사야 59 장 1,2 절의 말씀 가운데 은혜를 누릴 수가 있었습니다.
사59: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사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사랑하는 울 엄마,
부족한 아들이, 아직 어리기만한 아들의 믿음이어서 안타까우셨죠? 그래도 어떠합니까? 엄마의 몫인걸요.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엄마의 아들을 특별히 사랑하시는 줄은 엄마도 잘 아시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엄마의 귀한 가르침을 잘 배우고 하늘 아버지께서 주시는 귀한 말씀의 은혜도 누리지요. 하늘 아버지께서 주인 되시고, 우리 엄마의 아들로 입적된 새 가문 안에서의 나날들이 정말로 행복하고 감사한지 엄마의 짐작 이상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엄마의 가르침을 받고서 아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답해보라고 하셨죠?
마7:7-11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사랑하는 울 엄마,
싱가포르에 다녀오신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엄마께서 왜 다녀오셔야 하는 줄은 모르지만 하늘 아버지께서 엄마와 함께하는 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9 월 5 일에 쓰셨던 편지가 주말 전에 도착했거든요. 금요일까지만 편지가 배달되고 휴일엔 쉬었다가 월요일부터 다시 업부가 시작되는데 6 일날 아침에 보내셨을 편지가 7 일인 금요일에 도착했으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닌지요. 검열하는 시간만 해도 하루는 소요될 텐데요...늦게 도착했다면 울 엄마께서 싱가포르에 가시는 것도 모를 뻔 했을텐데, 엄마를 위해 기도로 응원할 수 있다는 사실과 엄마와 아들을 함께 사랑으로 묶어 주셨다는 사실이 느껴져서 행복하고 감사했답니다. 제 편지를 받으실쯤이면 싱가포르에 다녀오셨을 텐데 울 엄마는 하나님만 의지하시니까 은혜로운 시간들 가운데 잘 다녀오셨으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국문학과를 전공한다고 하지만 시험 위주로 단기간에 주입식 공부를 하게 되니 글 쓰는 것에는 그리 크게 보탬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능력주시니까 마음 표현이 되는 것 같고 엄마와 이모님과 행복동의 가족 분들께서 예쁘게 봐 주시는 것이죠. 교만하지 않고서 능력 주시는 대로 순종하며 저를 택하시고 사랑하여 주시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여 과분하게 누리는 이 귀한 은혜를 잘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하기만한 아들을 위하여 더 많이 기도하여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영육의 강권하심 속에서 승리하세요.
울 엄마를 참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