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안에서의 만남과 교제
작년 10 월 초순에 장로교 교단지 신문에 “아름다움 세상” 이라는 코너에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의 이야기가 실린것을 계기로 디모데와의 만남이 시작되었으니 거의 일년이 다되어 갑니다. 어제 첫 번째 월요일이라 청원을 거쳐 광주교도소로 다시 디모데를 만나러 갔습니다. 어제 우리 팀에 새로 동행한분은 청원에 저산교회 목사님인 김제식목사님이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청원 송학에서 월요일에 세 번 설교를 하시고 저는 한달에 한번 그곳에서 말씀을 전하고 목사님은 그날은 사회를 보시는데 어제는 저가 같이 광주 가실 것을 여쭈어 보니 기쁘게 동행을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디모데를 처음 보셨고 저가 교도소에서 어떻게 만남을 진행하는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언제나 우리를 기쁘게 운전해 주시는 최병님집사님이 교도소 수감자중에 한달에 한번 다섯명이 꼭 면회를 오는 사람은 디모데 한명 뿐일 것이라고 어제는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가족도 꼬박꼬박 그렇게 계속 찾지 않기 때문에 더군다나 항상 다섯명이 그렇게 한명을 만나러 오는 것은 디모데 뿐일 것이라는데 공감을 했습니다. 우리가 장애우가 있는 향유의 집을 몇 년째 함께 교제하면서도 그곳에서도 가족보다 우리가 더 많은 만나게 되는 것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다섯 명이 찾아와서 단순히 그저 세상 사람들이 봉사하는 차원에서 만남을 가졌다면 갈 때 마다 더 얼굴이 환하게 바뀐다고들 하는 그 얼굴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만약 주님이 철저하게 뿌리 깊게 삶을 주장하지 못했다면 일 년 동안 수고는 했겠지만 오늘 같은 모습은 안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남이후 모든 사람에게 권면하듯이 성경 읽기를 권면하여 이제 삼독째 들어갔고 성경 암송을 한달에 한번씩 만날 때 마다 하는데 어제 그 모습을 보고 김제식목사님이 많이 놀라워했습니다. 어떻게 그리 진지하게 성경암송을 더군다나 교도소에서 할수 있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의 시간과 순종의 삶이 그의 모습을 바뀌게 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처음 디모데를 만났을 때 이미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상태였지만 좀 더 성숙한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멘토가 필요했습니다. 한 달에 한번밖에 짧은 시간밖에 보지 못하기에 일주일에 두 번내지 세 번 편지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계적으로 디모데에게 문서 양육을 한 셈이었습니다. 주님이 빠진 어떤 만남도 근본적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사람과의 만남에는 한계가 있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 부은바 되었을 때만 모든 상처가 치유가 되고 목적이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진정한 복음 안에 주님 안으로 들어올 때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보는 것은 너무나 놀랍습니다. 메뉴카도 한국에 온지 이 년반밖에 되지 않았고 그 사이에 그의 신앙은 이십년이 넘게 예수를 믿는다고 다닌 신앙인이 아닌 종교인과는 천지차이가 있습니다. 네팔에 교회를 세운지 일년 반발에 60 명이 넘는 사람을 전도한 것을 보면 복음은 그렇게 생명을 연속으로 낳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슈랜드라와 메뉴카에서 놀라운 임신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제자훈련을 교회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하는데 다시 재생산하지 못한다면 그 공부는 전혀 살아있는 주님을 만나게 하지 못했다고 결론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서 만약 현지인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키워서 그들을 다시 파송하지 않고 외국인들을 치료하고 먹이는 일만 했다면 무엇이 남았을까 생각해 보곤 합니다.
주님을 스스로 인격적으로 만나고 부르신 소망이 무엇이고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를 안다면 한 사람의 인생은 단순히 만남과는 전혀 다른 만남이 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안에 거하는 사람의 행복을 볼수가 있을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중보기도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이름만 아는 것이 아니고
함께 거하는 비밀을 알게 하소서
우리를 부르신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고자 하는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
측량할수 없는 풍성의 의미를
알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힘의 위력으로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이
얼마나 크신 것 인지를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알게 하옵소서
(엡 1:16~19말씀)